본문으로 건너뛰기
-
야구를 다르게 보는 시선,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KBO

볼 배합 변화를 통해 성장한 김재열

By 문정현
2024년 7월 1일 3 Min Read
1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민서 >

이번 시즌 NC 다이노스 불펜은 많은 변화를 겪었다. 기존 필승조였던 김영규와 류진욱이 부상과 부진을 겪으며 시즌 초반부터 자리를 비웠다. 공백이 생긴 필승조는 지난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합류한 김재열이 차지했다. 김재열은 시즌 초반 패전조로 시작했지만, 6월 현재는 셋업맨으로 등극했고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의 영광도 얻었다. 어떤 변화가 기대를 뛰어넘는 성장을 이끌어낸 것일까.

 

새로운 팀에서 만개한 성적

< 시즌별 성적 비교 >

시즌의 반환점을 돈 현재 김재열의 성적은 화려하다. 팀 내에서만 좋은 것이 아닌 리그 전체와 비교해도 최상위권 활약을 하고 있다. 6월 30일 기준 WHIP는 1.14, ERA는 2.01. 완벽한 불펜으로 자리매김했다. K%와 BB%는 자신의 통산 기록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고, 피OPS는 0.5대로 낮다. 특히 피장타율이 0.313으로 좋은 타구를 잘 억제하고 있다. 장타율 외에 뜬공 대비 홈런 비율이 이번 시즌 2.6%로 지난 4시즌 평균인 6.8%보다 절반 이하로 낮은 점, 내야 뜬공 비율이 12.1%로 지난 4시즌 평균 6.75%보다 높은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러한 좋은 성적을 기반으로 김재열은 현재 셋업맨으로서 필승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고, 감독 추천 선수로 이번 시즌 올스타 출전을 앞두고 있다. 그렇다면 그동안 만개하지 못한 실력이 이번 시즌 꽃피운 이유는 무엇일까? 해답은 볼 배합에 있다.

 

볼 배합 변화를 통한 성장

< 시즌별 볼 배합 >

김재열의 성장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변화구 구사율 증가다. 지난 시즌까지 주로 활용한 포심의 비율을 낮추고 슬라이더와 포크볼의 비율을 높였다. 김재열은 그동안 하이패스트볼과 커브를 주로 활용했다. 포심 구속은 평균 143km/h 정도로 그리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상하 무브먼트가 32.5cm로 리그 상위 30%에 해당할 만큼 좋아 위력이 있다. 하지만 2023시즌 커브와 포심의 피OPS는 각각 1.214와 1.188로 좋지 않았다. 포심 위주의 볼 배합은 다소 맞지 않는 옷이었다.

해결책을 찾던 김재열의 선택은 슬라이더와 포크볼 비중을 늘리는 것이었다. 지난 시즌 슬라이더와 포크볼의 피OPS는 각각 0.833, 0.633이다. 포크볼은 몰라도 슬라이더의 피OPS는 높은 감이 있기에 비율은 늘리는 것에 의문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직구와 커브의 피OPS가 매우 높고 시즌 평균 역시 1.053으로 매우 높은 점과 포심(-3.9), 커브(-1.2)보다 슬라이더의 구종 가치(-0.2)가 더 높은 점을 고려해 비율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유일하게 구종 가치가 0.3으로 양수였고, 피OPS가 가장 낮았던 포크볼을 주 구종으로 선택해 이번 시즌 결정구로 삼고 있다.

포크볼은 타자 입장에서 포심과 비슷하게 오다 떨어지기에 하이패스트볼을 주로 던지는 김재열에게 효과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 포심이 원래 좋았고, 변화구에 대한 감각이 좋은 투수이기에 날카롭게 떨어지는 포크볼이 포심과 함께 쓰였을 때 상대 타자를 압도하는 것이다.

여기에 김재열의 포크볼 상하 각도는 2023시즌 7.3도에서 2024시즌 20.6도로 크게 증가했다. 포크볼처럼 떨어지는 변화구는 그 각이 커질수록 급격하게 꺾이기에 자연스레 타자가 대응하기 어려워진다. 단순히 지난 시즌에 비해 많이 던질 뿐 아니라 더 좋은 변화구를 더 많이 던지는 것이다. 실제로 김재열의 이번 시즌 포크볼 구종 가치는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김원중에 이어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좋은 포크볼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연도별 2스트라이크 이후 포크볼 기록 >

그리고 이 좋은 포크볼은 확실히 결정구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2스트라이크 이후 김재열의 포크볼은 상대를 압도했다. 이미 지난해 성적도 스윙 비율 66.7%에 피OPS 0.444로 좋은 수준이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성적은 스윙 비율 75%에 피OPS는 0.180이다. 2스트라이크 이후 포크볼을 던지면 상대 타자들은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이 손이 나가면서 더 적은 출루를 한 것이다. 이는 김재열의 포크볼이 그만큼 좋고, 결정구로 잘 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높이 더 높이

김재열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많은 변화를 겪었다. 팀이 바뀌었고, 볼 배합이 바뀌었다. 스스로 분석을 통해 좋은 공을 찾아냈고, 그 공을 많이 던졌다. 그리고 그 변화 속에서 현재 리그 상위권 불펜이라는 타이틀까지 도달했다. 통산 한 시즌 최다 이닝 소화가 43이닝이고 이번 시즌 이닝 소화가 이미 이를 뛰어넘은 44.2이닝으로 남은 시즌을 지금 같은 성적으로 치를 수 있을지는 의문이 남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퍼포먼스는 남은 시즌을 걱정이 아닌 기대감을 갖게 해준다. 김재열의 도약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이제 막 날아오른 그의 투구를 응원한다.

 

참조 = 스탯티즈, 투아이트래킹

야구공작소 문정현 칼럼니스트

에디터 = 야구공작소 익명, 전언수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민서

ⓒ야구공작소. 출처 표기 없는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상업적 사용은 별도 문의 바랍니다.

이 글 공유하기:

  • Facebook으로 공유하기 (새 창에서 열림) Facebook
  • X에 공유 (새 창에서 열림) X

이것이 좋아요:

좋아하기 로드 중...

Tags:

KBONCNC 다이노스NC다이노스김재열
작성자

문정현

Follow Me
다른 기사
Previous

야구의 사회적역할④: 국내야구의 사회공헌활동 우수사례 中

Next

폐교도 멈추지 못한 한 대학 야구부의 잊지 못할 3주

댓글 1개
  1. 익명 댓글:
    2024년 7월 4일, 12:11 오후

    늘 응원합니다!

    가져오는 중...
    응답

댓글 남기기응답 취소

  • Best of Yagongso

    [BOY] The Best of Yagongso, March/April [3, 4월의 칼럼]

    ›
  • MLB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도박은 성공할 수 있을까

    ›
  • MLB

    소토의 빈자리는 채워져도, 오타니의 빈자리는 채울 수 없다

    ›
  • KBO

    수다쟁이 계약서 안에는 어떤 진실이

    ›
  • KBO

    정말 어깨는 쓸수록 약해질까?

    ›
  • MLB

    피안타율 0.045 체인지업은 왜 최악의 구종일까

    ›
  • 아마야구

    스카우트가 들려주는 진짜 스카우트 이야기②

    ›
  • MLB

    투수를 복사하는 피칭머신: 트라젝트 아크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
  • MLB

    투수의 DNA : Supinator vs Pronator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LG 트윈스 약셀 리오스

    ›

YOUTUBE

PODCAST

INSTAGRAM

yagongso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롯데 자이언츠 전민재의 올 시즌 8개의 홈런은 경기 흐름을 바꾸는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롯데 자이언츠 전민재의 올 시즌 8개의 홈런은 경기 흐름을 바꾸는 장면에서 나왔습니다. 동점과 역전, 선취점과 추가점까지 필요할 때마다 영양가 있는 중요한 한 방을 기록했으며, 특히 7번째 홈런은 팀을 단숨에 앞서게 만든 데뷔 첫 만루홈런이었습니다.

올 시즌 전민재는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던 마차도에 버금가는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현재의 홈런 페이스가 이어진다면 시즌 14홈런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2020년 딕슨 마차도가 기록한 롯데 유격수 한 시즌 최다 홈런 12개를 넘어설 수 있는 수치입니다.

전민재가 남은 시즌에도 지금의 흐름을 이어가 롯데 역대 유격수 반열에 오를 시즌을 완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박경진

#KBO #야구 #야구공작소 #롯데 #전민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다음은 오스틴이 LG 트윈스에서 새롭게 쓴 기록입니다. • 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다음은 오스틴이 LG 트윈스에서 새롭게 쓴 기록입니다.

• 구단 최초 외국인 선수 골든글러브 수상 (2023)
• 구단 최초 30홈런-100타점, 구단 최초 타점왕(2024)
• 구단 최초 2년 연속 30홈런(2024-2025)

그리고 2026년 6월 2일, 수원 KT전에서 외국인 타자 9번째, LG 소속 선수 9번째로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야구공작소 #야구 #KBO #LG트윈스 #오스틴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 역전 만루홈런이라는 믿기 힘든 드라마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 역전 만루홈런이라는 믿기 힘든 드라마를 써냈습니다. 5월 29일 강승호가 9회초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다음날인 30일에는 정수빈이 6회초 역전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O 역사상 두 번째로 나온 ’2경기 연속 역전 만루홈런‘ 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종전 기록과 이번 기록 모두 상대가 삼성 라이온즈였다는 것입니다. 2002년 롯데의 박정태와 김응국이 삼성을 상대로 같은 기록을 세운 이후 24년 만에 다시 삼성을 상대로 역사가 반복됐습니다. 삼성 입장에서는 아쉬운 기록이 추가됐고, 두산은 짜릿한 역전극으로 위닝시리즈까지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순위 경쟁이 치열한 지금, 한 경기의 흐름을 뒤집는 홈런 한 방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틀 연속 터진 역전 만루홈런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두산의 저력과 집중력을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과연 이 기세가 앞으로의 순위 경쟁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김은빈

#KBO #두산베어스 #삼성라이온즈 #만루홈런 #야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아시아 쿼터 선수로 시라카와 게이쇼를 영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아시아 쿼터 선수로 시라카와 게이쇼를 영입했습니다.

지난 26일 기존 아시아 쿼터 선수 제리드 데일과 결별한 뒤 빠르게 대체 자원을 찾았는데요. 시라카와는 2024시즌 SSG 랜더스에서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고, 두산 베어스에서는 7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6.03을 기록했습니다.

시라카와는 29일 2군에 합류해 컨디션을 점검한 뒤, 1군 콜업 시기를 조율할 예정입니다.

#야구공작소 #KBO리그 #시라카와 #KIA타이거즈 #갸감자
제작 : 야구공작소 최은혜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긴 연패에 빠진 SSG. 그 배경에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도 적지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긴 연패에 빠진 SSG. 그 배경에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낮은 WAR 수치가 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SSG의 팀 외국인 WAR는 리그 최하위권이라고 봐도 무방한 상황입니다.

특히 베니지아노, 타케다 쇼타, 대체 외국인 선수 긴지로는 마이너스 수치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습니다. 미치 화이트도 부상 전까지 1선발로 보기에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고, 에레디아 또한 예년과 비교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SSG가 연패 탈출을 넘어 순위 싸움에 다시 뛰어들기 위해서는, 외국인 선수들의 반등 혹은 교체 승부수 역시 반드시 필요해보입니다.

집 나간 WAR, SSG는 다시 찾아올 수 있을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변영아

#야구공작소 #KBO #KBO리그 #SSG랜더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 KBO 리그 신인왕 레이스, 5월 25일 기준 가장 눈에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 KBO 리그 신인왕 레이스, 5월 25일 기준 가장 눈에 띄는 루키들을 정리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
마운드에서는 우강훈, 박준현, 장찬희, 임지민이 안정적인 이닝 소화와 홀드, 승리로 팀에 힘을 보태고 있고, 타석에서는 허인서가 강한 장타력과 생산력으로 신인왕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지만,
초반 흐름만큼은 충분히 신인왕 경쟁을 뜨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과연 2026 KBO 신인왕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박경진

#우강훈 #박준현 #허인서 #장찬희 #임지민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Copyright 2026 — 야구공작소. All rights reserved. WPTEAM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