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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다저스는 왜 리치 힐을 선택했나

By 박기태
2016년 12월 13일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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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한국 시간) LA 다저스의 이번 겨울 첫 번째 중요 선수 보강 소식이 전해졌다.

여름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던 선발 투수 리치 힐과 재계약했다. 3년 4800만 달러 규모다. 힐의 계약은 2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던 일이었다.

힐은 메이저리그에서 10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하면서 등, 어깨에 팔꿈치까지 갖은 부위에 부상을 당했다. 그 여파로 2010년부터 팔을 아래로 내려서 희귀한 ‘좌완 사이드암 구원 투수’로 뛰었다.

지난해 6월 워싱턴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된 힐은 독립리그에서 다시 팔을 올리며 선발 투수 복귀를 시도했다. 그곳에서 2경기에 선발로 나서 강한 인상을 남겼고, 등판을 지켜본 보스턴에 영입돼 9월 메이저리그에서 5차례 선발로 멋진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올해 오클랜드와 다저스에서 수차례 호투를 펼쳤다.

보스턴에서 보낸 시간을 포함, 지난 1년여 동안 힐이 남긴 발자취는 동전의 양면을 보는 듯하다. 등판했을 때 마운드에서 보인 존재감은 강렬했지만, 선수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면면도 적지 않았다.

많은 이가 힐의 내구성에 의구심을 표한다. 2년 동안 힐이 소화한 이닝은 올해 110⅓이닝을 포함, 겨우 139⅓이닝에 그쳤다. 손가락에 물집이 잡혔다는 이유로 올해 다저스에서 많은 등판을 건너뛰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내년 3월이면 힐은 만 37세가 된다. 37세면 야구 선수로서 이미 황혼기에 접어든 셈이다. 이처럼 다양한 불안요소 때문에 힐은 FA 시장에서 ‘고위험 자원’으로 분류됐다.

그래서 다저스의 영입에 불만을 표하는 팬이 적지 않다. 다저스는 지난 3년간 2차례 메이저리그 연봉총액 1위를 차지한 부자 구단이다. 그렇지만 월드시리즈 우승은 1988년이 마지막이었다. 그동안 지역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010년, 2012년, 2014년 3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잘 나가는 라이벌을 보며 팬들은 ‘부자답게 비싸고 잘하는 선수를 사달라’고 성화를 냈다. 그렇지만 다저스는 지난겨울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단짝 잭 그레인키를 놓쳤다. 이런 상황에 ‘확실한 카드’가 아니라 위험 표시가 붙은 리치 힐 카드를 선택했으니 팬들이 불평한 것이다.

그렇지만 다저스가 힐을 영입한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힐은 ‘고위험군’에 속하지만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힐은 2년간 130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평균자책점 2.00으로 메이저리그 5위, 출루 허용률(WHIP)은 0.93으로 6위에 올랐다. 양쪽 다 작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탄 제이크 아리에타, 올해 수상자 맥스 슈어져를 뛰어넘는다.

※ 이 글은 일간스포츠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나머지 전문을 읽으시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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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A 다저스MLB고위험 고수익리치 힐일간스포츠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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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SSG 랜더스. 팀이 이토록 힘겨운 시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SSG 랜더스. 팀이 이토록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선발진의 붕괴가 부진의 가장 큰 이유로 보입니다.

선발 WAR 1.55, 선발 이닝 388.2이닝, 선발 ERA 6.28, 그리고 퀄리티 스타트(QS) 단 10개까지. 인포그래픽 속 모든 주요 선발 지표는 10개 구단 중 최하위를 가리키며 선발진의 처참한 현실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선발이 버텨주지 못해 생긴 과부하가 고스란히 불펜의 부담으로 번지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상황. 과연 SSG는 이 무너진 마운드를 재건하고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안명훈

#SSG랜더스 #SSG #KBO #프로야구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삼성 라이온즈 김재윤이 극명한 홈·원정 성적 차이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삼성 라이온즈 김재윤이 극명한 홈·원정 성적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재윤은 홈 26경기 23이닝 동안 13세이브 18탈삼진 14볼넷 ERA 4.70을 기록한 반면, 원정에서는 16경기 14⅔이닝 동안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ERA 0.00을 기록했습니다. 원정 K/9은 13.50까지 치솟았고, BB/9은 2.45로 낮아졌습니다. 홈에서는 흔들렸지만 원정에서는 압도적인 구위를 선보이며 전혀 다른 투수로 변모했습니다.

그럼에도 김재윤은 전반기 22세이브를 올리며 세이브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역시 리그 1위로 전반기를 마친 가운데, 후반기에는 안방에서도 원정의 강력함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후반기에 돌입하는 KBO 리그, 김재윤은 자신의 홈 성적과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모두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2026. 07. 09. 기준

제작 : 야구공작소 홍기민

#야구공작소 #KBO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김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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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는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고우석 #메이저리그 #MLB #미네소타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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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야구공작소 윤나영

#야구공작소 #기아타이거즈 #올러 #트리플크라운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괴물 같은 타격 페이스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괴물 같은 타격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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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를 집어삼키고 있는 오스틴의 ‘MONSTER SEASON’. 그의 방망이의 끝이 어디로 향할지 함께 지켜봐주세요!

제작 : 야구공작소 홍기민

#야구공작소 #KBO #LG트윈스 #오스틴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LG 오스틴과 기아 김도영의 홈런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두 선수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LG 오스틴과 기아 김도영의 홈런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두 선수는 지난 6월 16일 나란히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한 뒤, 6월 말까지 꾸준히 대포를 가동하며 홈런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스틴은 6월 28일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하며 선두권 싸움에 불을 붙였고, 김도영 역시 같은 날 시즌 23호 홈런으로 추격을 이어갔습니다.

시즌 중반을 지나며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홈런왕 경쟁. 과연 마지막에 가장 높은 고지에 오를 타자는 누가 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변영아

#야구공작소 #오스틴 #LG트윈스 #김도영 #KIA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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