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의 수비지표 2편 – 수비 데이터셋과 크라우드소싱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이동헌 > AI 시대의 수비지표 1편 – OAA 데이터 구하기 # 서론 : 우리는 몇 개의 데이터를 만들어야 할까? 지난 칼럼에서 우리는 수비 동작 분석에 대하여 데이터를 쌓을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수비수의 관절 위치, 이동 궤적, 글러브를 뻗는 타이밍 같은 동작 정보. 그리고 “첫 스텝 방향이 적절했는가“, “송구 자세가 효율적이었는가” 같은 평가…
AI 시대의 수비지표 2편 – 수비 데이터셋과 크라우드소싱
AI 시대의 수비지표 1편 – OAA 데이터 구하기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이재성 > # 서론 : 수비 지표는 왜 어려운가 야구에서 수비는 오랫동안 객관적 평가가 어려운 영역이었다. 수비율은 가장 오래된 수비 지표다. 자살과 보살의 합을 전체 수비 기회로 나눈 단순한 계산식. 하지만 한계는 명확했다. 느린 선수가 공을 못 잡아도 실책이 아니니, 수비 범위가 좁아도 높은 수비율을 기록할 수 있었다. 레인지 팩터(RF)는 이…
AI 시대의 수비지표 1편 – OAA 데이터 구하기
“풀하우스”의 벽은 존재하는가? – 진화론과 타격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박경진 > # <풀하우스>가 우리에게 남긴 것 1996년, 하버드 대학의 고생물학자 스티븐 제이 굴드(Stephen Jay Gould)는 저서인 <풀하우스>에서 통념에 도전했다. 당시 4할 타자의 소멸에 대한 일반적인 분석은 ‘더 무능력해진 타자들과 열악해진 외부 조건, 그리고 타자들의 더딘 성장’이었다. 굴드의 결론은 이와 정반대였다. 4할 타자의 소멸은 타자의 쇠퇴가 아니라,…
“풀하우스”의 벽은 존재하는가? – 진화론과 타격
올드보이의 귀환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한태현 > 타자의 전성기는 언제일까? 어떤 이는 운동 능력이 절정에 이르는 20대 중반을, 또 다른 이는 운동 능력과 경험이 조화를 이루는 20대 후반을 전성기로 꼽는다. 분명한 것은, 이 논쟁에서 30대는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30대에는 경험이 더 쌓이지만, 운동 능력의 감퇴가 훨씬 가파르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대체로 30대가 20대보다 볼넷 비율은 높고,…
올드보이의 귀환
‘이것’ 없이는 무브먼트도 의미 없다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변영아 > 투구에 있어서 무브먼트의 중요성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인터넷 커뮤니티나 기사 등에서도 ‘이 선수의 포심은 수직 무브먼트가 높아서 포심 구위가 좋다’와 같은 표현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표현은 한 가지 중대한 분석적 오류를 범하고 있다. 바로 좋은 무브먼트의 기준은 모든 투수에게 동일하지 않다는 것이다. 팔 각도…
‘이것’ 없이는 무브먼트도 의미 없다
컴퓨터 비전 시대의 야구 – 드라이브라인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성윤 > # 드라이브라인의 오픈소스들 앞서 필자는 올해 초 작성한 칼럼에서 야구 컴퓨터 비전 연구에서 주로 사용되는 다양한 데이터셋을 소개하고 활용법을 설명한 바 있다. 최근 드라이브라인(Driveline Baseball)이 공개한 여러 오픈소스들은 독립적인 스포츠 과학 연구에 유용한 자산이 되고 있다. 이 칼럼에서는 드라이브라인이 공개한 대표적인 오픈소스들에 대해 살펴보고 그 시사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
컴퓨터 비전 시대의 야구 – 드라이브라인
사사키 로키의 험난한 MLB 적응기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최가윤 > 2023년 WBC에서 오타니 쇼헤이 다음으로 화제를 모은 선수는 바로 사사키 로키였다. 최고 102마일에 달하는 패스트볼과 준수한 슬라이더, 그리고 터무니없이 위력적인 스플리터의 조합은 전 세계 야구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2년 후 2025년 오프시즌, 사사키는 포스팅 제도를 통해 다저스와 국제 유망주 계약을 맺으며 MLB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다수의 매체들은 그를 전체 1위 유망주로…
사사키 로키의 험난한 MLB 적응기
컴퓨터 비전의 시대에서 야구를 외치다
< 사진 출처 = BaseballCV 데이터셋 > #서론 : 컴퓨터 비전 관점에서 분석하는 야구 최근 들어 베이스볼 서번트에 흥미로운 데이터들이 등장하고 있다. 가령 야구공작소에서도 다룬 바 있는 팔 각도 데이터나 3D 구종 트래킹 데이터 등이 공개된 바 있었다. < 클레이튼 커쇼의 23년 6월 20일 LAA전 3D 구종 트래킹 데이터 > 이런 트래킹 데이터 분석은 굉장히…
컴퓨터 비전의 시대에서 야구를 외치다
야구는 왜 스포츠 통계의 선두주자일까?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선홍 > 야구와 통계의 인연은 1916년 미국의 야구 잡지 편집자 페르난디드 콜 레인으로부터 시작됐다. 그는 안타와 장타의 가치를 구분하지 못하는 타율 기록에 의문을 품었고, 레인이 던진 물음표는 미국야구연구협회(SABR)을 거쳐 야구 통계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바로 세이버 메트릭스(야구 통계학)의 시작이다. 100여년이 지난 지금 세이버 메트릭스는 프로야구 전반에 걸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선수나…
야구는 왜 스포츠 통계의 선두주자일까?
The Best of Yagongso, SEPTEMBER/OCTOBER [9, 10월의 칼럼]
[BoY] The Best of Yagongso, SEPTEMBER/OCTOBER [9, 10월의 칼럼] 9, 10월에 발행된 야공소의 좋은 글들을 소개드립니다. (가나다순) 1. 2023년 KBO에서 가장 화끈하게 몰아친 선수는? ( by 오연우, 에디터 곽찬현 ) 올해 가장 몰아치기에 능했던 타자는 누구였을까요? 2023년 KBO에서 가장 화끈하게 몰아친 선수는? 2. [심.궁.해-번외편] 집을 비워줄 의무 혹은 이사 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