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랄리 – 미세한 조정이 일으킨 변화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최은혜 > 2025년 9월 24일, 시애틀 매리너스 칼 랄리는 콜로라도 로키스 앙헬 치빌리 상대 시즌 60호 홈런을 터뜨리며 역사를 썼다. 150년이 넘는 메이저리그 역사에서도 전례가 없는 포수 최초의 60홈런이었다. 랄리는 이미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한 리그 정상급 공격형 포수였다. 그러나 2025년의 랄리는 차원이 달랐다. 홈런 수는 전년도 대비 34개에서…
칼 랄리 – 미세한 조정이 일으킨 변화
[BOY] The Best of Yagongso, November/December [11, 12월의 칼럼]
[BOY] The Best of Yagongso, November/December [11, 12월의 칼럼] 11, 12월에 발행된 야공소의 좋은 글들을 소개드립니다. (가나다순) 1. 구속 혁명의 시대에 반기를 든 조병현, 최고의 마무리에 등극하다. ( by 조승택, 에디터 이희원, 장호재 ) 압도적인 구속이 아님에도 최고의 마무리에 등극한 조병현에 대해 파헤쳐봅시다. 구속 혁명의 시대에 반기를 든 조병현, 최고의 마무리에 등극하다.…
[BOY] The Best of Yagongso, November/December [11, 12월의 칼럼]
포수의 포구 자세에도 트렌드는 있다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홍기민 > 야구에도 유행이 있다. 2010년대 후반 이후 많은 투수가 하이 패스트볼을 던졌다. 2025시즌 타자들은 어뢰 배트도 휘둘렀다. 효과가 입증되면 선수들은 빠르게 따라 한다. 처음엔 소수의 선택이었던 것이 어느새 리그의 표준이 된다. 포수의 포구 자세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2025년 현재 MLB 대다수 포수는 한쪽 무릎을 땅에 댄 채 공을 받는다.…
포수의 포구 자세에도 트렌드는 있다
MLB 도루 성공률 80%, 늘어난 도루 저지의 중요성
< 사진 출처 = USA TODAY Sport > MLB는 2023시즌부터 빠르고 역동적인 야구를 위한 변화를 도입했다. 피치 클락, 수비 시프트 금지, 베이스 크기 증가, 견제 제한이 시행됐다. 영향은 가시적으로 나타났다. 피치 클락은 경기 시간을 줄였고, 수비 시프트 금지는 주 표적이 되던 좌타자의 BABIP를 높였다. 무엇보다 큰 영향은 도루에 있었다. 베이스 크기가 증가하면서 각 루 간의…
MLB 도루 성공률 80%, 늘어난 도루 저지의 중요성
포수들의 기본 덕목, 블로킹을 지표로 바라보기
< 사진 출처 = Wikimedia > 야전 사령관. 필드 위에 감독. 안방마님. 다 포수를 부르는 별명들이다. 그만큼 팀 수비에서 포수의 비중은 크다. 타격도 갖추면 뛰어난 포수가 되겠지만, 일단 수비를 갖춰야 ‘프로’ 포수가 될 수 있다. 수비는 변하지 않을 포수의 제1 덕목이다. 그러한 포수들에게 있어서 가장 요구되는 수비 능력은 프레이밍, 도루저지, 그리고 블로킹이다. 이번에 베이스볼 서번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