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
야구를 다르게 보는 시선,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KBO

‘Simple is the best’ 두산 불펜 3인방의 선택과 집중

By 김진우
2021년 5월 28일 4 Min Read
0

두산 베어스 제공

시즌의 약 25%를 소화한 현재 불펜 평균자책점(ERA) 1위를 기록 중인 팀은 두산 베어스다. 5월 19일 기준 두산 불펜진의 ERA는 3.17이다. ERA 3.75로 2위를 기록 중인 LG 트윈스 불펜과 ERA에서 제법 차이를 보일 만큼 막강한 모습이다.   

철벽 불펜을 이끄는 건 홍건희, 이승진, 김강률로 이어지는 우완 필승조다. 세 투수는 타자를 상대할 때 그리 많은 무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들은 포심 패스트볼과 단 한 종류의 브레이킹 볼로 두산의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고 있다.

*모든 기록은 5월 19일 기준입니다.

 

매운 맛 포심

잘 알려져 있듯 세 투수의 주 무기는 빠른 구속의 포심 패스트볼이다. 이들은 올 시즌 10이닝 이상 던진 국내 투수 중 포심 평균 구속 상위 10위 안에 올라있다. 두산 이적 후 구속이 급상승한 이승진과 홍건희는 지난해보다 더 빠른 공을 던진다. 부상 복귀 시즌이었던 지난해 포심 평균 구속이 143km/h까지 떨어졌던 김강률은 전성기 구속을 회복한 모습이다.

물론 구속이 빠르다고 항상 좋은 결과가 뒤따르는 건 아니다. 150km를 던지면서도 얻어맞는 투수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두산의 불펜 3인방은 다르다. 이들은 포심으로 헛스윙을 끌어내거나, 맞더라도 안타와 장타를 적게 내주고 있다.

*포심 헛스윙률(swstr%): 포심에 대한 헛스윙 수/포심 투구 수

홍건희와 김강률의 포심은 높은 헛스윙률을 자랑한다. 이들의 포심 헛스윙률은 각각 11%와 10%인데 이는 포심 평균 구속 상위 10명과 비교했을 때 1위와 3위에 해당한다.

반면 이승진은 포심 헛스윙률이 5%에 그쳐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이승진의 포심은 타격이 이뤄졌을 때 빛을 발한다. 이승진의 포심 피안타율과 피장타율은 각각 0.239와 0.299에 불과하다. 이는 김강률보다 낮은 수치로 포심 평균 구속 상위 10명과 비교했을 때도 각각 6번째와 5번째로 낮은 값이다. 포심에 대한 타구의 표본이 충분히 쌓이지 않았기 때문에 이 수치가 절대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다만 타격이 이뤄졌을 때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음은 분명하다.

헛스윙률 1위였던 홍건희는 피안타율(0.226)과 피장타율(0.274)도 낮다. 헛스윙률과 피안타율, 피장타율만 놓고 보면 불펜 3인방 중 가장 효과적인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는 셈이다.

 

포심을 던졌습니다. 근데 이제 변화구를 곁들인

포심이 효과적이었던 만큼 세 투수는 포심을 압도적으로 많이 던지면서 확실한 변화구를 하나 곁들이고 있다. 김강률과 홍건희, 이승진은 올 시즌 나란히 포심 구사율 1, 2, 3위에 올라있다. 세명 모두 포심 비중이 70%가 넘는데 특히 김강률과 홍건희는 80%에 육박한다. 이는 더 빠른 공을 던지는 고우석과 조상우보다도 높은 비율이다. 한편 세 선수는 모두 주 무기인 포심의 짝꿍으로 브레이킹 볼을 구사한다. 홍건희는 슬라이더를 김강률과 이승진은 커브를 제2구종으로 선택했다.

홍건희는 KIA 시절 포심과 슬라이더 외에 커브와 체인지업, 스플리터를 조금씩 섞어 던졌다. 그러나 두산 이적 후 나머지 구종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포심과 슬라이더에 ‘선택과 집중’했다. 올 시즌엔 구사율을 더욱 끌어올려 전체 투구의 95%를 두 구종으로 해결하고 있다. 홍건희의 슬라이더는 현재까지 6%의 헛스윙률과 0.200의 피안타율, 피장타율을 기록 중이다.

이승진의 변화는 더욱 극적이다. 원래 이승진은 슬라이더와 커브를 비슷한 비율로 던졌다. 트레이드 직전 시즌엔 19이닝 소화에 그치긴 했으나 슬라이더의 비율이 커브보다 높았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커브의 비율을 대폭 높이더니 올해는 포심-커브 투 피치를 선보이고 있다. 이승진의 커브는 홍건희의 슬라이더보다 더 좋은 억제력을 보여준다. 피안타율과 피장타율은 0.111에 불과하며 헛스윙률은 7%다.

김강률은 커브를 11% 슬라이더를 7%의 비율로 던진다. 아킬레스건 부상 이전엔 슬라이더를 더 많이 던졌으나 부상에서 돌아온 후 커브 비중을 늘렸다. 김강률의 커브 헛스윙률은 10%이며 피안타율과 피장타율은 0.091이다. 슬라이더는 20%의 헛스윙률과 0.250의 피안타율, 피장타율을 기록 중이다.포심이 주무기인 세 투수지만, 포심 로케이션에선 차이가 있다. 이승진과 김강률은 홍건희에 비해 상대적으로 하이 패스트볼을 많이 던진다. 두 투수의 하이 패스트볼 구사율은 각각 49%와 48%다. 동시에 이들은 제2구종인 커브를 존 하단에 많이 던진다. 하이 패스트볼과 존 하단으로 떨어뜨리는 브레이킹 볼의 조합이 위력적이라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실전에서 이를 실행하는 건 쉽지 않다. 간단하지만 어려운 이 조합을 실제 피칭으로 보여줄 수 있는 투구 감각과 투구에 위력을 더해주는 구속, 구위는 이승진과 김강률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들과 달리 홍건희는 전체 포심의 41%를 높은 코스에 39%를 낮은 코스에 던진다. 앞서 살펴봤듯 홍건희의 포심은 세 투수 중 가장 위력적이다. 덕분에 포심 로케이션을 상-하로 다양화하는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Simple is the Best

홍건희와 이승진, 김강률은 리그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위력적인 포심을 던진다. 덕분에 세 투수는 다양한 구종을 던지기 보다 포심 비율을 높이고 확실한 변화구 1~2개를 곁들이는 전략을 택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같은 ‘선택과 집중’은 현재까진 성공적으로 들어맞고 있다. 19일 현재 도합 1.64의 ERA를 기록 중인 우완 3인방. 이들의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피칭은 ‘Simple is the best’라는 격언을 떠올리게 만든다.

 

야구공작소 김진우 칼럼니스트

에디터 = 야구공작소 이도삼, 송인호

기록 출처 = 스탯티즈(STATIZ)

ⓒ야구공작소. 출처 표기 없는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상업적 사용은 별도 문의 바랍니다.

이 글 공유하기:

  • Facebook으로 공유하기 (새 창에서 열림) Facebook
  • X에 공유 (새 창에서 열림) X

이것이 좋아요:

좋아하기 로드 중...

Tags:

KBO리그김강률두산베어스두산불펜불펜브레이킹볼이승진포심패스트볼하이패스트볼홍건희
작성자

김진우

Follow Me
다른 기사
Previous

[거인, 두 번째 스무살] 1987년 – 세상은 우리를 라이벌이라 부릅니다

Next

[BOY] The Best of Yagongso, APRIL/MAY [4, 5월의 칼럼]

댓글 없음!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남기기응답 취소

  • Best of Yagongso

    [BOY] The Best of Yagongso, May/June [5, 6월의 칼럼]

    ›
  • Uncategorized

    메타포가 된 다이아몬드

    ›
  • MLB

    변화하는 다이아몬드

    ›
  • MLB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것들

    ›
  • MLB

    좌완 체인지업이 심상치 않다

    ›
  • 세이버메트릭스

    타자들이여, 너무 쫄지는 말아라. 야구의 신이 너의 죄를 사하여 줄지니.

    ›
  • MLB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것들

    ›
  • MLB

    투수의 DNA : Supinator vs Pronator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윌켈 에르난데스

    ›

YOUTUBE

PODCAST

INSTAGRAM

yagongso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지고 있다가도 끝내 이기고야 마는 팀엔 승리의 DNA가 있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지고 있다가도 끝내 이기고야 마는 팀엔 승리의 DNA가 있다?!
왠지 질 것 같지 않은 우리 팀, 단순히 팬심만은 아니었습니다.

현시점 1위 kt wiz가 강력한 승리의 DNA를 뽐내며 
가장 많은 역전승과 가장 적은 역전패를 동시에 기록한 가운데,
가을야구로 향하는 최종 5강팀에 이 승리의 DNA가 작용할까요?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후반기 3연패의 시련. 하지만 이를 단 2경기 만에 단단한 투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후반기 3연패의 시련. 하지만 이를 단 2경기 만에 단단한 투구 내용으로 뒤집어낸 올러의 마운드 지배력은 타이거즈가 시즌 막판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버텨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무기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다시 궤도에 올라선 에이스 올러, 그의 다승왕 레이스와 KIA 마운드의 끝은 어디를 향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안명훈

#KBO #올러 #kia타이거즈 #기아타이거즈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현재 KBO 타격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빅터 레이예스가 타율 0.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현재 KBO 타격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빅터 레이예스가 타율 0.354로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구자욱이 상승세를 보이며 타율 0.353까지 따라붙었습니다.

뒤를 이어서 박성한과 최원준도 타율 0.343으로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박성한은 시즌 초 4할대 타율에서 하락했지만 최근 반등하고 있으며, 최원준은 팀 역대 첫 타격왕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김은빈

#KBO #레이예스 #구자욱 #박성한 #최원준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LG 트윈스로의 이적이 추진되었던 울산 웨일스 오카다의 영입이 K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LG 트윈스로의 이적이 추진되었던 울산 웨일스 오카다의 영입이 KBO의 유권 해석 번복으로 인해 최종 무산되었습니다.

오카다의 이적 과정에서 보여준 KBO의 행정 처리는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LG는 8월 10일 KBO에 오카다의 이적 가능 여부를 세 차례나 문의했고, "8월 15일 등록 마감 전까지 절차를 밟으면 문제없다"는 회신을 바탕으로 약 6,400만 원의 이적료 합의까지 완료했습니다. 그러나 불과 이틀 뒤, KBO는 유권 해석 재검토를 이유로 발표 보류를 요청하더니 결국 '이적 불가'라는 최종 통보를 내렸습니다.

당초 오카다를 '신규 외국인 선수(아시아쿼터)'로 판단했던 KBO가, 뒤늦게 KBO 소속 선수 신분이 우선 적용되어야 한다며 '국내 선수 이적 규정(규약 제78조 5항)'을 명목으로 입장을 번복한 것입니다.

규정 해석에 대한 행정 착오와 가이드라인 번복으로 인해 선수단 전력 구상 차질은 물론, 선수 본인에게도 커다란 혼란과 피해가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명확한 규정 확립과 책임 있는 행정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안명훈

#KBO #LG트윈스 #울산웨일스 #오카다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의 선발 투수였던 이의리가 불펜으로 나서면서 데뷔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의 선발 투수였던 이의리가 불펜으로 나서면서 데뷔 첫 홀드에 이어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7월 26일 삼성전 7회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던 이의리는 오늘(8월 11일) 삼성전 팀의 2점차 리드를 지키며 세이브 기록을 세웠습니다.

시즌 중 유학 이후 불펜으로 마운드를 밟고 있는 이의리는 유학 전 선발 등판 성적 대비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늘 경기에서는 9회 스코어 1:3 상황에 등판하여 삼성의 중심 타선을 8구로 정리하며 깔끔한 삼자범퇴를 완성했습니다.

데뷔 6년차 시즌에 데뷔 첫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이의리, 이번 시즌의 마무리는 어떨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윤나영

#KBO #KBO리그 #KIA타이거즈 #기아타이거즈 #이의리
✈ 이현우 해설과 떠나는 미국 야구 직관 투어 ✈ with 야구공작소 이정후, 송성문, ✈ 이현우 해설과 떠나는 미국 야구 직관 투어 ✈
with 야구공작소

이정후, 송성문, 오타니, 김혜성을 직접 보러 가자!
이현우 야구 해설위원과 함께 하는 5박8일 투어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2경기, 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2경기😎

항공권, 숙박(4성급 호텔), 이동(전용 버스), 티켓, 식사
이 모든 걸 포함한 금액이 799만원?!

9월 추석 연휴, 미국 야구 직관 투어에 참가하고 싶다면?
이현우 해설위원(@hwl0501) 프로필 링크에서 신청해주세요😊

기간 : 2026년 9월 21일~9월 28일 (5박 8일)
장소 :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SF)
항공 : 아시아나 항공

9월 21일(월) 인천 출발→LA 도착
9월 22일(화)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9월 23일(수) 자유일정(옵션 : 유니버셜 Stu, LAD vs SD 직관)
9월 24일(목) : LA→SF 이동+관광
9월 25일(금) : 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9월 26일(토) : 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9월 27(일)~28일(월) : SF 출발→인천 도착(새벽 4시 30분)
상세 일정👉이현우 해설위원(@hwl0501) 프로필 링크

#메이저리그 #MLB #야구 #직관 #투어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Copyright 2026 — 야구공작소. All rights reserved. WPTEAM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