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
야구를 다르게 보는 시선,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MLB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우리의 날들

By 박태신
2026년 10월 27일 6 Min Read
0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윤나영 >

 

완벽한 경기가 끝난 뒤

야구에서 퍼펙트게임은 투수가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순간 중 하나다. 아웃카운트 스물일곱 개를 잡는 동안 상대에게 단 한 번의 출루도 허락하지 않는다.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경기에서 아무도 1루를 밟지 못하게 하는 일. 누군가는 평생 야구를 해도 경험하지 못한다.

1999년 영화 ‘For Love of the Game’의 빌리 채플은 선수 생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날, 바로 그 경기를 만들어 낸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19년을 보낸 그는 부상에 시달리고, 구단이 매각되면서 다른 팀으로 떠나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인다. 사랑도 흔들리고 있다. 연인 제인은 자신보다 야구를 앞세웠던 빌리와의 관계에 지쳐 런던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 한다. 빌리는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사이사이 제인과 함께했던 날들을 떠올린다. 그녀를 기다리게 하고 외롭게 했던 순간들도 함께 떠오른다.

마지막 타자가 아웃된다. 관중석과 더그아웃은 환호로 가득 찬다. 하지만 오래 남는 장면은 그 뒤에 있다. 홀로 호텔 방에 돌아온 빌리는 울음을 터뜨린다. 경기 중에는 관중의 함성도, 동료의 격려도 그에게 힘이 되었다. 그러나 모든 소리가 사라지고 나서야 비로소 빈자리가 선명해진다. 야구선수로서는 모든 것을 이룬 밤, 정작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은 곁에 없었다. 어쩌면 그가 견디기 어려웠던 것은 사랑을 잃었다는 사실만이 아니라, 그 사랑을 지키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내어 주지 못했다는 후회였을지 모른다.

 

      < 영화 For Love of the Game 중 >

 

다행히 영화는 빌리에게 한 번의 기회를 더 준다. 이튿날 공항으로 향한 그는 떠나지 못하고 남아 있던 제인과 다시 만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시간이 언제까지나 주어지지 않는다. 

루 게릭과 로베르토 클레멘테도 자신의 마지막 경기를 치르던 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시간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알지 못했을 것이다.

 

마지막이 될 줄 몰랐던 날

루 게릭은 좀처럼 자리를 비우지 않는 선수였다. 1925년부터 이어진 2,130경기 연속 출장. 경기가 끝나면 다음 경기가 있었고, 게릭은 늘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철마’라는 별명에는 강인한 체력과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내일도 그가 1루를 지킬 것이라는 팬들의 믿음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1939년, 그 믿음에도 끝이 찾아왔다. 게릭은 그해 단 8경기에 출전했고 OPS는 0.416에 머물렀다. 마지막 경기는 4월 30일 워싱턴을 상대로 치른 경기였다. 네 번 타석에 들어섰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틀 뒤인 5월 2일, 그는 스스로 선발 명단에서 빠지겠다고 밝혔다. 그렇게 2,130경기 동안 이어 온 기록이 멈췄다.

 

< 루 게릭의 연도별 OPS 및 출전 경기 수 >

 

게릭에게는 기록이 끝났다는 사실보다 더 두려운 일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평생 해 온 야구를 더는 예전처럼 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앞으로 자신의 삶이 어떻게 달라질지 알 수 없다는 것. 그는 연속 출장을 중단한 직후 아내 엘리너에게 편지를 썼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두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걱정했고, 앞으로도 엘리너에게 어울리는 남편일 수 있을지 두려워했다. 그러면서도 지금의 어려움이 언젠가 더 좋은 미래로 이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놓지 않았다. 누구보다 강인했던 선수가 가장 힘겨운 순간에 떠올린 것은 자신의 기록만이 아니었다.

 

< 루 게릭이 아내에게 쓴 편지 일부 >

 

그해 7월 4일, 게릭은 양키스타디움에 모인 팬들 앞에서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더는 예전처럼 야구를 할 수 없었던 때였다. 그런데도 자신을 행운아라고 불렀다. 그가 엘리너에게 보낸 편지를 생각하면 이 말은 더욱 애틋하게 다가온다. 모든 것을 잃었다고 느낄 법한 순간에도 곁을 지켜 준 사람들이 있었고, 게릭은 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마지막 경기를 치른 지 약 2년 1개월 뒤인 1941년 6월 2일, 서른일곱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로베르토 클레멘테에게는 게릭과 같은 작별의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1972년 그는 102경기에만 출전했지만 OPS는 0.835였다. 여전히 뛰어난 타자였고, 9월 30일에는 통산 3,000번째 안타를 2루타로 장식했다. 그러나 그것이 자신의 정규시즌 마지막 안타가 되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그는 포스트시즌에도 출전했고 다음 시즌에도 그라운드에 설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 로베르토 클레멘테의 연도별 OPS 및 출전 경기 수 >

 

하지만 그에게 다음 시즌은 찾아오지 않았다. 1972년 12월 31일, 클레멘테는 지진 피해를 입은 니카라과에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 그러나 비행기는 이륙 직후 추락했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떠난 그는 끝내 아내 베라와 세 아들에게 돌아오지 못했다. 3,000번째 안타를 치던 날만 해도 클레멘테에게 그 경기는 앞으로 이어질 수많은 경기 중 하나였을 것이다.

 

< 로베르토 클레멘테의 비행기 사고를 보도한 당시 기사 >

 

게릭은 병으로 인해 야구를 떠나야 했고, 클레멘테는 여전히 다음 시즌을 바라보던 중 세상을 떠났다. 게릭에게는 엘리너와 함께하며 이별을 준비할 시간이 조금이나마 있었지만, 클레멘테와 그의 가족에게는 그럴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두 선수의 마지막은 서로 달랐다. 하지만 위대한 야구선수였던 두 사람이, 그들의 가족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은 같았다. 

 

기록 너머의 삶

루 게릭과 로베르토 클레멘테의 이름에는 각각 2,130경기와 3,000안타라는 숫자가 따라붙는다. 이 기록들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살펴보면 두 선수가 야구 역사에서 차지하는 자리를 짐작할 수 있다.

자료에 따르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 2만 1,240명 가운데 3,000안타를 기록한 선수는 33명, 2,000경기 이상 연속 출장한 선수는 단 두 명이었다.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투수도 24명뿐이다.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는 것도 쉽지 않지만, 이처럼 위대한 기록에 도달하는 선수는 극히 일부였다.

 

< 메이저리그 주요 대기록 달성 인원 비율 >

 

그만큼 두 사람이 남긴 기록은 특별하다. 그러나 선수로서의 성공과 별개로, 그들에게는 경기장 밖에서 함께 살아가는 가족이 있었다. 게릭에게는 엘리너가 있었고, 클레멘테에게는 베라와 세 아들이 있었다. 팬들에게 두 사람은 위대한 기록을 남긴 선수였지만, 가족에게는 함께 웃고 걱정하며 일상을 나누던 사람이었다.

그렇게 가족과 함께하는 평범한 날들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믿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두 선수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시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았다.

 

함께한 8년, 그 이후의 40여 년

게릭과 엘리너는 1933년에 결혼해 1941년까지 약 8년을 함께했다. 클레멘테와 베라도 1964년 결혼한 뒤 1972년까지 약 8년을 부부로 살았다. 그러나 두 사람을 떠나보낸 뒤 엘리너는 43년을, 베라는 47년을 더 살았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한 시간보다 그 사람 없이 보낸 날들이 다섯 배 넘게 길었다.

 

< 두 부부의 결혼 생활과 사별 이후의 시간 >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도 계절은 어김없이 돌아온다. 함께 맞이하던 생일과 기념일도 다시 찾아오고, 익숙했던 일상에는 한 사람의 빈자리가 남는다. 처음에는 그리움으로 가득했던 날들도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달라졌을 것이다. 다시 웃을 일이 생기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날도 있었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고 해서 남은 삶의 모든 순간까지 슬픔으로 채워지는 것은 아니다.

엘리너는 게릭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일명 루게릭병) 연구와 환자들을 위한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탰다. 베라는 세 아들을 키우면서 클레멘테가 생전에 꿈꾸었던 푸에르토리코의 체육시설을 만드는 일에 앞장섰다. 1976년 문을 연 그 시설에서 많은 아이들이 야구를 배우고 꿈을 키웠다. 클레멘테가 미처 이루지 못한 바람은 베라의 노력으로 다음 세대에게 이어졌다.

 

< 엘리너 게릭의 ALS 지원 활동과 베라 클레멘테가 설립에 앞장선 체육시설 >

 

두 사람의 삶이 남편을 기억하는 일로만 채워졌던 것은 아니다. 엘리너와 베라에게도 자신만의 기쁨과 슬픔이 있었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들이 있었다. 그들은 남편이 남긴 뜻을 이어 가면서도 자신의 삶을 살아갔다.

누군가를 오래 사랑한다는 것은 반드시 그 사람이 떠난 자리에 머물러 있는 일이 아닐 것이다. 함께했던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면서도, 남겨진 자신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는 것 역시 사랑의 한 모습이다.

 

가장 그리운 하루

영화 속 빌리에게는 제인을 다시 만날 기회가 주어졌다. 게릭과 클레멘테의 가족에게는 그런 재회가 찾아오지 않았다. 함께할 수 있었던 시간은 8년 남짓이었지만, 그 시간에 담긴 사랑까지 8년으로 끝난 것은 아니었다.

게릭과 클레멘테가 남긴 기록은 지금도 수많은 야구팬에게 기억되고 있다. 그러나 엘리너와 베라에게 가장 소중했던 순간은 남편이 위대한 기록을 세운 날이 아니라, 함께 웃고 이야기를 나누었던 평범한 어느 날이었을지도 모른다.

퍼펙트게임이 완성되는 순간 관중은 모두 일어선다. 잠시 뒤 관중석은 비고 불이 꺼진 경기장에는 아무도 남지 않는다. 그날의 환호는 사라져도 그 기쁨을 전하고 싶은 사람은 마음에 남는다. 빌리가 제인을 가장 먼저 떠올렸던 것처럼 말이다.

어쩌면 한 사람의 가장 위대한 날은 오랫동안 바라던 꿈을 이루거나,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성공을 거둔 날이 아닐지 모른다.

하루를 마치고 돌아갈 곳에 자신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그 사람이 아직 곁에 있을 때 알아보는 날. 그 평범한 하루가 훗날 어떤 퍼펙트게임보다 그리운 순간으로 남을지도 모른다.

 

참조 = MLB, Baseball Hall of Fame, Baseball-Reference, FanGraphs, SABR, ALS Association

야구공작소 박태신 칼럼니스트

에디터 = 야구공작소 정세윤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윤나영

ⓒ야구공작소. 출처 표기 없는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상업적 사용은 별도 문의 바랍니다.

이 글 공유하기:

  • Facebook으로 공유하기 (새 창에서 열림) Facebook
  • X에 공유 (새 창에서 열림) X

이것이 좋아요:

좋아하기 로드 중...

Tags:

그리움기억로베르토 클레멘테루 게릭사랑야구이별
작성자

박태신

Follow Me
다른 기사
Previous

KBO에게: 팬들에게 야구 데이터의 길을 열어주세요

댓글 없음!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남기기응답 취소

  • Best of Yagongso

    [BOY] The Best of Yagongso, July/August [7, 8월의 칼럼]

    ›
  • KBO

    8강의 문보경, 애국가에 나올 자격이 있을까요

    ›
  • 세이버메트릭스

    구위는 복합체다

    ›
  • 세이버메트릭스

    득점가치 돌아보기

    ›
  • MLB

    어쩌면 마리아노 리베라는 보다 불멸일지도 모른다

    ›
  • MLB

    유망주 타이쿤, 근데 이제 경제 가치를 곁들인

    ›
  • MLB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것들

    ›
  • MLB

    투수의 DNA : Supinator vs Pronator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두산 베어스 유니오 세베리노

    ›

YOUTUBE

PODCAST

INSTAGRAM

yagongso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월드시리즈]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는 두 팀이 맞붙었습니다 19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월드시리즈]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는 두 팀이 맞붙었습니다

1969년 창단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내셔널리그 챔피언 “밀워키 브루어스“

1998년 창단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탬파베이 레이스“

우승이라는 영광을 차지할 단 한 팀은 과연 어디일까요? 야구공작소 공작원들이 뽑은 우승팀을 알아봅시다.

2차전까지 밀워키가 가져간 월드시리즈, 여러분들의 생각을 중앙 게시글 투표에 남겨주세요!
#mlb #mil #tb #worldseries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월드시리즈]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는 두 팀이 맞붙었습니다 19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월드시리즈]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는 두 팀이 맞붙었습니다

1969년 창단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내셔널리그 챔피언 “밀워키 브루어스“

1998년 창단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탬파베이 레이스“

우승이라는 영광을 차지할 단 한 팀은 과연 어디일까요? 야구공작소 공작원들이 뽑은 우승팀을 알아봅시다.

2차전까지 밀워키가 가져간 월드시리즈, 여러분들의 생각을 투표에 남겨주세요!
#mlb #mil #tb #worldseries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월드시리즈]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는 두 팀이 맞붙었습니다 19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월드시리즈]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는 두 팀이 맞붙었습니다

1969년 창단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내셔널리그 챔피언 “밀워키 브루어스“

1998년 창단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탬파베이 레이스“

우승이라는 영광을 차지할 단 한 팀은 과연 어디일까요? 야구공작소 공작원들이 뽑은 우승팀을 알아봅시다.

2차전까지 밀워키가 가져간 월드시리즈, 여러분들의 생각을 중앙 게시글 투표에 남겨주세요!
#mlb #tb #mil #worldseries⚾️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플레이오프] 대구에서 시작되는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어느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플레이오프]
대구에서 시작되는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어느 팀이 승리하여 한국시리즈로 향하게 될까요? 야구공작소 공작원들의 예측을 살펴봅니다!

여러분의 생각도 투표로 남겨주세요!
#KBO #플레이오프 #삼성라이온즈 #기아타이거즈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플레이오프] 대구에서 시작되는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어느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플레이오프]
대구에서 시작되는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어느 팀이 승리하여 한국시리즈로 향하게 될까요? 야구공작소 공작원들의 예측을 살펴봅니다!

여러분의 생각도 투표로 남겨주세요!
#KBO #플레이오프 #삼성라이온즈 #기아타이거즈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플레이오프] 대구에서 시작되는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어느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플레이오프]
대구에서 시작되는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어느 팀이 승리하여 한국시리즈로 향하게 될까요? 야구공작소 공작원들의 예측을 살펴봅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중앙 게시물 투표로 남겨주세요!
#KBO #플레이오프 #삼성라이온즈 #기아타이거즈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Copyright 2026 — 야구공작소. All rights reserved. WPTEAM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