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KT 위즈 앤드류 스티븐슨

2025년 8월 11일 박경현 1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채희 >   앤드류 스티븐슨(Andrew Stevenson) 1994년 1월 6일생(만 31세) 좌투좌타 / 180.3cm 86.6kg 2025시즌 AAA 더럼 불스 58경기 202타석 1홈런 5타점 19득점 BB/K 0.44 계약 총액 200,000달러(연봉 200,000달러)   2020년 MVP를 수상한 멜 로하스 주니어는 2024시즌 전 KBO 리그에 복귀했다. 복귀 시즌 144경기에서 32홈런 OPS 0.989라는 기록으로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2025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지난 7월 3일 KBO 통산 175홈런을 기록하며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을 달성했지만 전반적인 성적은 예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8월 1일까지 OPS 0.759로 규정 타석을 소화한 외인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5강 싸움에 한창이던 KT 위즈는 8월 2일 결국 아쉬운 성적을 남기고 있던 로하스를 교체하는 카드를 꺼냈다. 새로운 외국인 타자는 후안 소토, 에릭 페디 등과 함께 2017년 워싱턴 내셔널 유망주 순위 […]

2025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스톤 개렛

2025년 6월 10일 박경현 1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민서 > 스톤 개렛(Stone Garrett) 1995년 11월 22일생(만 29세) 우투우타 / 188cm 101.6kg 2024시즌 AAA 로체스터 레드윙스 71경기 274타석 3홈런 20타점 30득점 BB/K 0.35 계약 총액 3만 5천 달러   2025년 키움은 야시엘 푸이그와 루벤 카디네스 두 명의 외인 타자로 시즌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기대했던 타선 보강의 효과를 봤다. 하지만 두 외인의 타격 페이스는 급격히 떨어졌다. 6월 9일 기준 키움 히어로즈의 wRC+는 83.8로 리그 9위다. 심지어 푸이그는 어깨 회전근 손상 진단을 받고 라울 알칸타라와 교체됐다. 결과적으로 외국인 타자 두 명을 영입한 승부수는 실패했다. 키움의 악재는 계속됐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297 OPS 0.798로 부활의 조짐을 보인 카디네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