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람의 패스트볼은 시속 몇 km처럼 느껴질까?
[야구공작소 박광영] “정우람 공은 140km가 150km 같은 느낌이다. 그냥 140km가 아니다.”(한용덕 감독) “구속이 시속 138 ~ 140km가 나오는데, 이 공이 150km로 보인다.”(최재훈 선수) 정우람(한화 이글스)의 빠른 공에 대한 평가다. 실제로 정우람의 패스트볼은 좀처럼 140km/h 초반을 넘지 못한다. 그러나 이런 그의 공에 타자들은 얼어붙거나 방망이를 연신 헛돌리기 일쑤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6월 6일까지 24.0이닝…
정우람의 패스트볼은 시속 몇 km처럼 느껴질까?
나의 고양 다이노스 답사기
(사진제공=고양 다이노스) [야구공작소 박주현] “쟤는 왜 2군 안 보내냐.”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한, 혹은 경기에서 치명적인 실책을 반복하는 선수에게 팬들이 심심찮게 외치는 말이다. 부상, 부진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된 1군급 선수를 제외하면 아는 선수도 없고 TV 중계도 해 주지 않는 2군, 즉 퓨처스 리그는 KBO 리그의 팬들에게 미지의 세계에 가깝다. 한 번쯤 가봐야지 하면서도 교통이 불친절해서, 혹은 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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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과 김영덕, 2등의 서글픔
[야구공작소 양정웅] “스포츠라는 게 항상 1등만 보이는데, 김경문 감독님 생각이 자꾸 나네요. 800승 감독님이신데…” 2016년 한국시리즈가 두산 베어스의 4승 무패 승리로 끝난 뒤, 승장 인터뷰를 가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인터뷰 도중 감정이 복받쳐 오른 듯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통합우승을 하면서 가장 기뻤을 순간에 김태형 감독은 반대편 덕아웃에 앉아있던 사람을 떠올렸다. 2016년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은 김경문-김태형…
김경문과 김영덕, 2등의 서글픔
‘1군 제외’ 나지완, 나비는 다시 비상할 수 있을까
<당분간 1군에서 볼 수 없는 나지완의 환호/사진 제공=KIA 타이거즈> [야구공작소 이승찬] 2017시즌 팀 내 최다 홈런을 기록하며 KIA 타이거즈의 11번째 우승에 크게 기여했던 나지완. 2018시즌을 앞두고 나지완은 그동안 달성해보지 못한 30홈런 100타점 고지와 타격 부문 타이틀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타격 자세까지 수정하면서 의욕적으로 맞이한 올 시즌, 나지완은 팀 내 홈런 1위, 타점 3위, OPS…
‘1군 제외’ 나지완, 나비는 다시 비상할 수 있을까
야구응원가, 불러도 될까요? (2) 야구 응원가 분쟁,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익숙했던 응원가들이 사라진 야구장(사진=한민희) [야구공작소 한민희] 전 칼럼에서 이번 소송의 쟁점인 ‘저작인격권’을 포함한 저작권 전반에 대해 살펴봤다. 이와 같이 원고와 피고는 ‘저작인격권’의 하나인 ‘동일성 유지권’을 침해했는지에 대해서 의견차를 보이고 있다. 원고와 피고의 입장 살펴보기 원고, ‘동일성 유지권’ 침해를 주장 원고는 삼성라이온즈가 원고의 저작물(가사, 곡)을 무단으로 변경•사용했다며, ‘동일성 유지권’의…
야구응원가, 불러도 될까요? (2) 야구 응원가 분쟁,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야구응원가, 불러도 될까요? (1) 저작권? 저작인격권? 저작재산권?
2018년 4월 잠실야구장(사진=한민희) 야구응원가 원곡의 작사•작곡가와 구단의 소송 [야구공작소 한민희] 야구장 하면 어떤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를까? 많은 것이 생각나지만 그 중 ‘응원’이 빠질 수 없을 것이다. 허구연 해설위원은 해설 도중 사직야구장을 일컬어서 ‘세계에서 가장 큰 노래방’이라고까지 했다. 그만큼 등장곡과 응원가는 한국프로야구의 주요 특징이다. 관중은 선수의 특성에 맞춰 개사한 응원가를 부르며 승리를 기원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