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
야구를 다르게 보는 시선,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MLB세이버메트릭스

타구 속도와 각도의 안정화 속도

By 오연우
2019년 5월 27일 3 Min Read
3

[야구공작소 오연우] 어떤 기록의 ‘안정화 시점’은 언제라고 할 수 있을까. 요컨대 어느 정도의 표본이 있어야 해당 기록이 선수의 진짜 실력에 가깝다고 평가할 수 있을까. 이 문제는 2007년 러셀 칼튼의 선구자적인 연구 이후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되었으며, 지난해 야구공작소에서도 KBO 버전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흔히 볼넷, 삼진, 홈런 비율과 같은 지표는 빠르게 안정화되고 BABIP나 타율 등은 느리게 안정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트래킹 데이터의 안정화 속도는 어떨까? 지금까지 이루어진 연구는 대부분 안타, 볼넷, 삼진 등 클래식 지표를 대상으로 한 것들이다. 하지만 이제 타구 속도, 각도를 비롯한 다양한 트래킹 데이터가 일상적으로 활용되는 만큼 이들의 안정화 속도를 파악할 필요가 생겼다. 예를 들어 타자 A의 타구 10개의 평균 속도가 150km/h였다면 그 150km/h가 A의 진짜 실력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일까? 10개로는 부족해 보인다면 30개는 어떤가? 100개라면? 구체적으로 타구 몇 개를 봐야 되는 걸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크론바흐 알파(Cronbach’s α)라는 지표를 사용했다. 팬그래프나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에 기고된 연구에 사용된 지표이기도 하다.

크론바흐 알파는 일반적으로 설문조사에서 각 문항 간의 일관성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설문지의 응답자는 타자(투수)에 해당하고, 설문지의 각 문항은 타자(투수)의 각 타구 하나하나에 해당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설문지 각 문항이 서로 일관성 있게 연결된다면, 다시 말해 여러 문항이 응답자의 같은 지표를 평가하고 있다면 각 문항에서 일관된 응답이 나올 것이다. 마찬가지로 타구 하나하나의 속도와 각도가 일관적이라면 각 타구 간에 일관된 결과가 나올 것이다. 크론바흐 알파는 0에서 1 사이의 값을 가지게 되며, 대개 0.7 이상이면 어느 정도 일관성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바로 결과로 들어가자. 2018년 메이저리그 기록을 이용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번트 타구가 아닌 타구를 한 번이라도 만들어낸 타자는 총 896명이었고 반대로 번트가 아닌 타구를 한 번이라도 맞은 투수는 797명이었다. 이 선수들에 대해 10타석부터 400타석까지 10타석 단위로 타구 속도와 각도의 크론바흐 알파 값을 구했다. 표에서 옅은 파란색은 0.6 이상, 파란색은 0.7이상, 진한 파란색은 0.8 이상이다.

*결과에 앞서 : 1년분 자료를 바탕으로 한 연구이기에 구체적인 타석수보다는 상대적인 안정화 속도가 더 중요하다는 점, 또 야구공작소의 이전 연구와는 다른 방식을 사용했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

<타구 수에 따른 크론바흐 알파 값(좌 : 타자, 우 : 투수)>

크론바흐 알파 값 0.7을 기준으로 했을 때 타자는 타구 속도와 각도가 모든 타석 단위에서 매우 유사한 안정화 속도를 보이며 100타석 정도에서 안정화되었다. 반면 투수는 타구 각도는 타자보다 빠르게 70타석 수준에서 안정화되었으나 타구 속도는 400타석에서도 안정화되지 않았다.

타구 각도, 조금 거칠게 표현하면 뜬공/땅볼 비율이 선수 고유의 특성에 가깝다는 것은 기존에 알려진 것과 유사하다. 땅볼을 잘 치는 타자는 계속 땅볼을 많이 치고, 땅볼을 잘 유도하는 투수는 계속 잘 유도한다. 뜬공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타자의 타구 속도는 빠르게 안정화되나 투수는 상대적으로 느리다는 것은 흥미로운 부분이다. 타구 속도가 당연히 투수 실력과 높은 관련이 있긴 하지만, 관련 정도가 타자보다는 낮다고 생각할 수 있다. 지난해 야구공작소의 KBO리그의 샘플 사이즈 – 투수 편에서  “타석의 결과와 타구의 질을 결정짓는 데는 타자의 영향이 조금 더 크게 작용한다.”고 말한 것을 확인해 주는 결과이기도 하다.

아직 시작에 불과한 연구이기에 앞으로 더 좋은 연구가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출처 = baseball savant

에디터 = 야구공작소 송민구

참고 :

https://en.wikipedia.org/wiki/Cronbach%27s_alpha

https://blog.naver.com/leerider/100190060736

http://web.archive.org/web/20080102094412/http:/mvn.com/mlb-stats/2007/11/14/525600-minutes-how-do-you-measure-a-player-in-a-year/

https://www.baseballprospectus.com/news/article/17659/baseball-therapy-its-a-small-sample-size-after-all/

https://www.fangraphs.com/blogs/a-new-way-to-look-at-sample-size/

https://www.fangraphs.com/blogs/a-new-way-to-look-at-sample-size-math-supplement/

KBO 리그의 샘플 사이즈 그리고 스트라이크 존

KBO리그의 샘플 사이즈 – 투수 편

ⓒ야구공작소. 출처 표기 없는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상업적 사용은 별도 문의 바랍니다.

이 글 공유하기:

  • Facebook으로 공유하기 (새 창에서 열림) Facebook
  • X에 공유 (새 창에서 열림) X

이것이 좋아요:

좋아하기 로드 중...
작성자

오연우

Follow Me
다른 기사
Previous

에드윈 잭슨의 위대한 여정

Next

무엇을 위한 금지인가

3 댓글
  1. Dreamers 댓글:
    2019년 5월 28일, 8:56 오전

    좋은 연구 앞으로도 쭉 계속되길

    가져오는 중...
    응답
  2. The Best of Yagongso, May, 2019 [5월의 칼럼] - 야구공작소 댓글:
    2019년 6월 1일, 11:27 오전

    […] 타구 속도와 각도의 안정화 속도 […]

    가져오는 중...
    응답
  3. ‘땅뜬비’로 땅볼%와 뜬공% 추정하기 - 야구공작소 댓글:
    2019년 9월 30일, 1:21 오전

    […] 대해선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다. 우선 땅볼과 뜬공 유도는 타자보다 투수의 몫이 더 크다. 투수의 영향력이 강하게 작용한다는 뜻이다. 즉 타자의 ‘땅볼 아웃/뜬공 […]

    가져오는 중...
    응답

댓글 남기기응답 취소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
  • MLB

    좌완 체인지업이 심상치 않다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KIA 타이거즈 아데를린 로드리게스

    ›
  • MLB

    변화하는 다이아몬드

    ›
  • KBO

    곽빈의 운명을 바꿔줄 짧은 팔 스윙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
  • MLB

    투수를 복사하는 피칭머신: 트라젝트 아크

    ›
  • KBO

    야구의 사회적 역할㉖: 한국 야구의 환경 활동은 왜 걷기와 줍기에서 끝나는가

    ›
  • MLB

    좌완 체인지업이 심상치 않다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KIA 타이거즈 아데를린 로드리게스

    ›

YOUTUBE

PODCAST

INSTAGRAM

yagongso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다음은 오스틴이 LG 트윈스에서 새롭게 쓴 기록입니다. • 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다음은 오스틴이 LG 트윈스에서 새롭게 쓴 기록입니다.

• 구단 최초 외국인 선수 골든글러브 수상 (2023)
• 구단 최초 30홈런-100타점, 구단 최초 타점왕(2024)
• 구단 최초 2년 연속 30홈런(2024-2025)

그리고 2026년 6월 2일, 수원 KT전에서 외국인 타자 9번째, LG 소속 선수 9번째로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야구공작소 #야구 #KBO #LG트윈스 #오스틴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 역전 만루홈런이라는 믿기 힘든 드라마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 역전 만루홈런이라는 믿기 힘든 드라마를 써냈습니다. 5월 29일 강승호가 9회초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다음날인 30일에는 정수빈이 6회초 역전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O 역사상 두 번째로 나온 ’2경기 연속 역전 만루홈런‘ 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종전 기록과 이번 기록 모두 상대가 삼성 라이온즈였다는 것입니다. 2002년 롯데의 박정태와 김응국이 삼성을 상대로 같은 기록을 세운 이후 24년 만에 다시 삼성을 상대로 역사가 반복됐습니다. 삼성 입장에서는 아쉬운 기록이 추가됐고, 두산은 짜릿한 역전극으로 위닝시리즈까지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순위 경쟁이 치열한 지금, 한 경기의 흐름을 뒤집는 홈런 한 방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틀 연속 터진 역전 만루홈런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두산의 저력과 집중력을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과연 이 기세가 앞으로의 순위 경쟁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김은빈

#KBO #두산베어스 #삼성라이온즈 #만루홈런 #야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아시아 쿼터 선수로 시라카와 게이쇼를 영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아시아 쿼터 선수로 시라카와 게이쇼를 영입했습니다.

지난 26일 기존 아시아 쿼터 선수 제리드 데일과 결별한 뒤 빠르게 대체 자원을 찾았는데요. 시라카와는 2024시즌 SSG 랜더스에서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고, 두산 베어스에서는 7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6.03을 기록했습니다.

시라카와는 29일 2군에 합류해 컨디션을 점검한 뒤, 1군 콜업 시기를 조율할 예정입니다.

#야구공작소 #KBO리그 #시라카와 #KIA타이거즈 #갸감자
제작 : 야구공작소 최은혜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긴 연패에 빠진 SSG. 그 배경에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도 적지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긴 연패에 빠진 SSG. 그 배경에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낮은 WAR 수치가 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SSG의 팀 외국인 WAR는 리그 최하위권이라고 봐도 무방한 상황입니다.

특히 베니지아노, 타케다 쇼타, 대체 외국인 선수 긴지로는 마이너스 수치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습니다. 미치 화이트도 부상 전까지 1선발로 보기에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고, 에레디아 또한 예년과 비교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SSG가 연패 탈출을 넘어 순위 싸움에 다시 뛰어들기 위해서는, 외국인 선수들의 반등 혹은 교체 승부수 역시 반드시 필요해보입니다.

집 나간 WAR, SSG는 다시 찾아올 수 있을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변영아

#야구공작소 #KBO #KBO리그 #SSG랜더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 KBO 리그 신인왕 레이스, 5월 25일 기준 가장 눈에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 KBO 리그 신인왕 레이스, 5월 25일 기준 가장 눈에 띄는 루키들을 정리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
마운드에서는 우강훈, 박준현, 장찬희, 임지민이 안정적인 이닝 소화와 홀드, 승리로 팀에 힘을 보태고 있고, 타석에서는 허인서가 강한 장타력과 생산력으로 신인왕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지만,
초반 흐름만큼은 충분히 신인왕 경쟁을 뜨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과연 2026 KBO 신인왕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박경진

#우강훈 #박준현 #허인서 #장찬희 #임지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SSG 랜더스가 7연패에 빠지며 힘든 5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SSG 랜더스가 7연패에 빠지며 힘든 5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SSG의 부진에는 선발진의 붕괴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팀 퀄리티 스타트 6개, 팀 ERA 5.04, 선발 ERA 5.33으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SSG는 오늘(26.5.24) 타케다 쇼타의 KBO 등판 첫 퀄리티 스타트이자 26경기만의 팀 퀄리티 스타트로 경기를 열었으나 연패 탈출에는 실패했습니다. 

고민이 길어진 SSG에게는 무엇보다도 견고한 선발진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윤나영

#야구공작소 #KBO #KBO리그 #SSG랜더스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Copyright 2026 — 야구공작소. All rights reserved. WPTEAM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