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
야구를 다르게 보는 시선,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MLB

휴스턴 선발진의 중심, 프램버 발데스

By 안세훈
2022년 12월 25일 3 Min Read
0

<<사진 출처 = 휴스턴 애스트로스 공식 트위터>>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진은 2017년 첫 우승부터 꾸준하게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그전까지 휴스턴 선발진의 주춧돌 역할을 하던 댈러스 카이클은 2018시즌이 끝난 후 FA가 되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했다. 그다음 시즌 종료 후에는 게릿 콜이 떠났다. 저스틴 벌랜더는 2022시즌 다시 우승, 사이영상, 월드시리즈 첫 승을 기록한 후 팀을 떠나게 되었다. 그 밖에도 5년 동안 많은 선수가 떠났다. 하지만 그 자리에는 새로운 선수들이 등장했다. 그 중 한 명이 프램버 발데스다.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발데스는 처음부터 선발투수로 두각을 드러낸 것은 아니었다. 불펜과 선발을 오간 2019년에는 70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2번째로 높은 볼넷%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도 들어가지 못했다. 2020년부터는 선발진에 안착했지만 단축 시즌으로 70.1이닝만 소화했고, 2021년에는 두 번의 부상을 겪으며 134.2이닝을 던지는 데 그쳤다. 좋아진 것처럼 보였던 제구력도 다시 나빠졌다. 최악은 포스트시즌이었다. 월드시리즈에서 2경기 선발 등판했던 발데스는 합쳐 4.2이닝을 소화하며 10점을 주고 말았다. 결국 휴스턴은 2021시즌 우승을 애틀랜타에게 넘겨줘야 했다.

씁쓸하게 2021시즌을 마무리한 발데스는 2022시즌에 앞서 새로운 구종을 추가했다. 바로 커터였다. 발데스와 함께 휴스턴의 선발진을 지킨 루이스 가르시아의 성공은 발데스에게도 새로운 구종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했다. 겨울 동안 새로운 구종을 추가한 발데스는 한 발짝 더 높이 성장했다. 여전히 위력적인 커브, 거기에 이번 시즌 전반적으로 모든 구종의 구속이 증가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 투표 4위를 받을 정도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표1: 발데스 시즌별 구종별 구사비율>

이번 시즌 그가 추가한 커터는 어떻게 보면 슬라이더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팬그래프에서는 발데스의 커터를 슬라이더로 구분하기도 한다. 보통 커터는 패스트볼처럼 가다가 홈플레이트 앞에서 짧게 꺾이는, 패스트볼과 구속 면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구종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발데스가 던지는 커터의 평균 구속은 83마일로, 그의 포심 패스트볼 구속 (93.9마일)과 큰 차이가 난다. 11마일 정도의 차이가 나면 직구 계열 간의 구속 차보다는 직구와 변화구 계열의 구속차에 더 가깝다. 거기에 보통의 커터보다 더 급격하게 떨어지는 무브먼트를 보여주고 있다. 메이저리그 평균적으로 베이스볼서번트 상 슬라이더의 평균 떨어지는 무브먼트는 37인치이다. 발데스의 커터는 44인치다. 메이저리그 좌완 투수들의 평균적인 슬라이더보다도 더 떨어지는 무브먼트가 심하다는 것이다.

<표2: 발데스의 구종별 무브먼트. 톱니바퀴는 메이저리그 평균이다>

(파란색:커브, 갈색:커터, 빨간색:포심, 주황색:싱커, 초록색:체인지업)

이러한 무브먼트가 있기에 메이저리그 타자들도 쉽게 이 커터를 공략하지 못했다. 커터가 주 무기는 아니었지만, 표1에서 볼 수 있듯이 주로 좌타자들을 상대할 때 사용하면서 효과를 보았고, 본인의 구종 중 가장 낮은 상대 타율을 기록하였다. 여기에 발데스는 싱커를 주무기로 하는 투수답게 땅볼 유도에도 능했다. 발데스의 2022시즌 땅볼%는 67.4%(개인 통산 땅볼% 66.6%)에 달한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평균 땅볼% 42.9%와 큰 차이를 보인다. 커브도 여전히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기록을 보여주었다.

<표3: 2021,2022 시즌 구종별 성적>

발데스가 매년 발전을 거듭한 비결에는 심리적인 부분도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18년에 선발로 데뷔했지만, 2019년까지 인상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그 이유를 발데스는 본인의 집중력에서 찾았다. “땅볼이 운 나쁘게 안타가 된다거나, 실책이 나오거나, 실투를 던진다거나, 더그아웃에서 뭔가가 들린다거나, 친구가 뭔가 한마디를 하게 되면 집중이 흐트러졌어요. 이닝이 끝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가서는 다른 사람들과 수다를 떨었죠. 웃기도 하고, 다투기도 하고, 선발로 나간 경기 중에도 그랬어요. 그리고 다시 필드에 나가면 재앙이 닥쳤죠. 제가 봐도 일관성이 없었습니다.” 휴스턴과 계약하기 전부터 좋은 평가를 받던 커브도 그를 도와주지 못했다.

2020 시즌을 앞두고 휴스턴은 스포츠 심리학자 앤디 누네즈를 영입했다. 누네즈는 발데스와 시간을 보내면서 본인이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행동에 의도를 정하고, 집중을 할 수 있도록. 휴스턴 내부에서는 누네즈와 시간을 보내기 전까지는 발데스가 성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봤다. “참을성, 규칙을 따르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는 법을 배웠습니다. 좋은 커브, 그리고 싱커가 있으니 어떻게 던져야 할지 다 안다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좋은 신체 조건은 있었지만, 정신력이 좋진 않았죠.” 이렇게 발데스는 2020시즌을 맞이했고, 휴스턴은 더스티 베이커 감독을 영입했다. 발데스가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해준 베이커 감독의 믿음 역시 발데스가 마운드 위에서 집중하는 데 더 도움이 됐다.

휴스턴은 다시 한번 지구 우승, 그리고 2년 연속 월드 시리즈 우승을 위해서 달릴 것이다. 발데스는 이제 휴스턴의 에이스, 선봉장으로서 2023시즌을 맞이한다. 발데스와 더불어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루이스 가르시아와 같이 어린 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벌렌더가 떠났음에도 강력한 선발진을 갖췄다고 평가되는 휴스턴이다. 그중에서도 발데스는 강력한 자신감과 함께 2023시즌을 맞이할 것이다. 발데스는 “저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저 자신을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믿습니다. 누군가는 저를 믿지 못해도 저는 제가 오랫동안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야구공작소 안세훈 칼럼니스트

에디터= 야구공작소 도상현, 홍기훈

기록 출처= baseballsavant.mlb.com, fangraphs.com, mlb.com, theathletic.com

ⓒ야구공작소. 출처 표기 없는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상업적 사용은 별도 문의 바랍니다.

이 글 공유하기:

  • Facebook으로 공유하기 (새 창에서 열림) Facebook
  • X에 공유 (새 창에서 열림) X

이것이 좋아요:

좋아하기 로드 중...
작성자

안세훈

Follow Me
다른 기사
Previous

2023 KBO리그 외국인 스카우팅 리포트 – NC 다이노스 제이슨 마틴

Next

나만의 작은 야구 코치? 트레이닝 장비의 세계

댓글 없음!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남기기응답 취소

  • Best of Yagongso

    [BOY] The Best of Yagongso, March/April [3, 4월의 칼럼]

    ›
  • MLB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도박은 성공할 수 있을까

    ›
  • MLB

    소토의 빈자리는 채워져도, 오타니의 빈자리는 채울 수 없다

    ›
  • KBO

    수다쟁이 계약서 안에는 어떤 진실이

    ›
  • KBO

    정말 어깨는 쓸수록 약해질까?

    ›
  • MLB

    피안타율 0.045 체인지업은 왜 최악의 구종일까

    ›
  • 아마야구

    스카우트가 들려주는 진짜 스카우트 이야기②

    ›
  • MLB

    투수를 복사하는 피칭머신: 트라젝트 아크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
  • MLB

    투수의 DNA : Supinator vs Pronator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LG 트윈스 약셀 리오스

    ›

YOUTUBE

PODCAST

INSTAGRAM

yagongso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롯데 자이언츠 전민재의 올 시즌 8개의 홈런은 경기 흐름을 바꾸는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롯데 자이언츠 전민재의 올 시즌 8개의 홈런은 경기 흐름을 바꾸는 장면에서 나왔습니다. 동점과 역전, 선취점과 추가점까지 필요할 때마다 영양가 있는 중요한 한 방을 기록했으며, 특히 7번째 홈런은 팀을 단숨에 앞서게 만든 데뷔 첫 만루홈런이었습니다.

올 시즌 전민재는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던 마차도에 버금가는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현재의 홈런 페이스가 이어진다면 시즌 14홈런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2020년 딕슨 마차도가 기록한 롯데 유격수 한 시즌 최다 홈런 12개를 넘어설 수 있는 수치입니다.

전민재가 남은 시즌에도 지금의 흐름을 이어가 롯데 역대 유격수 반열에 오를 시즌을 완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박경진

#KBO #야구 #야구공작소 #롯데 #전민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다음은 오스틴이 LG 트윈스에서 새롭게 쓴 기록입니다. • 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다음은 오스틴이 LG 트윈스에서 새롭게 쓴 기록입니다.

• 구단 최초 외국인 선수 골든글러브 수상 (2023)
• 구단 최초 30홈런-100타점, 구단 최초 타점왕(2024)
• 구단 최초 2년 연속 30홈런(2024-2025)

그리고 2026년 6월 2일, 수원 KT전에서 외국인 타자 9번째, LG 소속 선수 9번째로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야구공작소 #야구 #KBO #LG트윈스 #오스틴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 역전 만루홈런이라는 믿기 힘든 드라마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 역전 만루홈런이라는 믿기 힘든 드라마를 써냈습니다. 5월 29일 강승호가 9회초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다음날인 30일에는 정수빈이 6회초 역전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O 역사상 두 번째로 나온 ’2경기 연속 역전 만루홈런‘ 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종전 기록과 이번 기록 모두 상대가 삼성 라이온즈였다는 것입니다. 2002년 롯데의 박정태와 김응국이 삼성을 상대로 같은 기록을 세운 이후 24년 만에 다시 삼성을 상대로 역사가 반복됐습니다. 삼성 입장에서는 아쉬운 기록이 추가됐고, 두산은 짜릿한 역전극으로 위닝시리즈까지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순위 경쟁이 치열한 지금, 한 경기의 흐름을 뒤집는 홈런 한 방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틀 연속 터진 역전 만루홈런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두산의 저력과 집중력을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과연 이 기세가 앞으로의 순위 경쟁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김은빈

#KBO #두산베어스 #삼성라이온즈 #만루홈런 #야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아시아 쿼터 선수로 시라카와 게이쇼를 영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아시아 쿼터 선수로 시라카와 게이쇼를 영입했습니다.

지난 26일 기존 아시아 쿼터 선수 제리드 데일과 결별한 뒤 빠르게 대체 자원을 찾았는데요. 시라카와는 2024시즌 SSG 랜더스에서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고, 두산 베어스에서는 7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6.03을 기록했습니다.

시라카와는 29일 2군에 합류해 컨디션을 점검한 뒤, 1군 콜업 시기를 조율할 예정입니다.

#야구공작소 #KBO리그 #시라카와 #KIA타이거즈 #갸감자
제작 : 야구공작소 최은혜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긴 연패에 빠진 SSG. 그 배경에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도 적지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긴 연패에 빠진 SSG. 그 배경에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낮은 WAR 수치가 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SSG의 팀 외국인 WAR는 리그 최하위권이라고 봐도 무방한 상황입니다.

특히 베니지아노, 타케다 쇼타, 대체 외국인 선수 긴지로는 마이너스 수치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습니다. 미치 화이트도 부상 전까지 1선발로 보기에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고, 에레디아 또한 예년과 비교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SSG가 연패 탈출을 넘어 순위 싸움에 다시 뛰어들기 위해서는, 외국인 선수들의 반등 혹은 교체 승부수 역시 반드시 필요해보입니다.

집 나간 WAR, SSG는 다시 찾아올 수 있을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변영아

#야구공작소 #KBO #KBO리그 #SSG랜더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 KBO 리그 신인왕 레이스, 5월 25일 기준 가장 눈에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 KBO 리그 신인왕 레이스, 5월 25일 기준 가장 눈에 띄는 루키들을 정리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
마운드에서는 우강훈, 박준현, 장찬희, 임지민이 안정적인 이닝 소화와 홀드, 승리로 팀에 힘을 보태고 있고, 타석에서는 허인서가 강한 장타력과 생산력으로 신인왕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지만,
초반 흐름만큼은 충분히 신인왕 경쟁을 뜨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과연 2026 KBO 신인왕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박경진

#우강훈 #박준현 #허인서 #장찬희 #임지민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Copyright 2026 — 야구공작소. All rights reserved. WPTEAM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