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크리스 데이비스에겐 날개가 없다
캠든 야즈에 나타난 영웅(사진=Flickr Keith Allison, CC BY SA 2.0) [야구공작소 김준업] 그의 배트는 천천히 돌아 나왔다. 톡 하고 건든 공은 누가 봐도 외야수가 잡을 수 있는 평범한 플라이였다. 그러나 좀처럼 떨어지지 않던 공은 관중의 글러브에 빨려들어갔다. 괴이한 홈런에 캠든 야즈 관중은 열광했다. 거액을 거머쥔 후 그는 변했다. 배트를 휘두르지 않고 공을 보고만 있었다.…
추락하는 크리스 데이비스에겐 날개가 없다
[야구공작소 17시즌 리뷰] 볼티모어 오리올스 – 감독과 단장의 불편한 동거
(일러스트=야구공작소 박주현) 팬그래프 시즌 예상: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 (80승 82패) 시즌 최종 성적: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5위 (75승 87패) [김준업 객원 칼럼니스트] 오랜 기간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응원해온 팬에게도 한국 선수들의 진출로 오리올스를 접한 팬에게도, 2017년 오리올스의 팀 운영은 적어도 2016년보다는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오프시즌부터 시즌 끝까지 영문 모를 무브를 한 댄 듀켓 단장과 투타 밸런스가 맞지…
[야구공작소 17시즌 리뷰] 볼티모어 오리올스 – 감독과 단장의 불편한 동거
[야구공작소 시즌 리뷰] 볼티모어 오리올스 – 허무하게 끝난 가을
2016 시즌 성적: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공동 2위(89승 73패) Fangraphs 시즌 전 예측: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5위(77.5승 84.5패) 프롤로그 [야구공작소 박민규] 2015 시즌을 정확히 5할의 승률로 마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오프시즌 동안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우선, 대런 오데이(4년 3100만 달러), 크리스 데이비스(7년 1억 6100만 달러)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집안 단속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어서…
[야구공작소 시즌 리뷰] 볼티모어 오리올스 – 허무하게 끝난 가을
[야구공작소 시즌 리뷰] ‘무너진 머니볼 신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즌 전 팬그래프 예상 성적: 79.3승 82.7패 시즌 최종성적: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5위(69승 93패) 프롤로그 [야구공작소 김남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지난해 68승 94패의 성적을 남겼다. 빌리 빈 사장이 오클랜드에 합류한 이래 가장 저조한 성적이었다. 분명 실망스러웠지만, 불운했었다는 변명이 가능한 시즌이기도 했다. 피타고리안 승률(득실차를 이용한 기대승률)에 따른 기대 승수는 77승으로 실제 성적보다 훨씬 좋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