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학생’ 야구 선수입니다
출처: Pixabay “이제는 야구 선수 아니고 그냥 체대생입니다. 야구 말고 유도나 태권도도 하고 해부학이랑 심리학도 배워요. 남들처럼 팀플 하다가 쓴맛도 보고요.” 전역 후 처음으로 학교를 다니는 대학생 조지훈(가명)씨는 요즘 하루하루가 정신없다. 일어나자마자 온라인으로 화상 강의를 듣고 수업이 끝나면 조원들과 조별 프로젝트 회의를 한다. 간단하게 배를 채운 후엔 남은 강의를 듣고 카페 아르바이트를 간다. 아르바이트가 끝나면…
우리는 ‘학생’ 야구 선수입니다
서흥초등학교 야구부원들의 위장전입 논란에 대하여
[야구공작소 한민희] 메이저리거와 국내 프로야구 선수를 다수 배출한 인천 서흥초등학교 야구부가 해체 위기에 빠졌다. 학교장이 ‘위장전입 절대불가’ 원칙을 내세우며 야구부 학생들의 실제 주소지를 전수조사하면서다. 이 결정으로 야구부원들과 학부모들은 혼란에 빠졌다. 위장전입한 야구부원들이 실제 거주지 인근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될 경우 인원 미달로 결국 야구부는 해체해야 하기 때문이다. 서흥초등학교 야구부 측은 학교장 외에 학부모 대의원회와도 싸워야…
서흥초등학교 야구부원들의 위장전입 논란에 대하여
아마야구 기록, 과연 선수를 평가할 수 있을까?
▲제70회 황금사자기 결승전 기록지. /사진=SPORTS KU 제공 [야구공작소 남경무] 야구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지명한 신인 선수가 어떤 선수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품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 궁금증을 해결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다. 첫째, 직접 그 선수의 경기를 찾아보는 것. 둘째, 경기를 직접 본 사람들에게 정보를 듣는 것. 셋째, 기록을 찾아보는 것. 직접…
아마야구 기록, 과연 선수를 평가할 수 있을까?
확실한 첫 단추를 끼우다. 경남대학교 1학년 외야수 황성빈
경남대학교 1학년 외야수 황성빈은 대학리그 첫해에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3-4학년 위주로 꾸려지는 대학야구 라인업에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올렸고 이제는 팀에 꼭 필요한 주전 선수로 자리잡았다. 이번 시즌 실력 발휘에 성공한 1학년 선수들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띈다. < 2016 대학야구 1학년 주요 타자 기록 > 여느 신입생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황성빈 역시 처음부터 많은 기회를 받았던…
확실한 첫 단추를 끼우다. 경남대학교 1학년 외야수 황성빈
대학 야구 – 즉전감이 되기 위한 ‘노오력’, 하고 계신가요?
[야구공작소 차승윤]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졸 선수가 지명될 때면 구단 관계자들로부터 이런 표현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당장 내년 시즌 1군 투입이 가능한 즉전감이다.” “결정구가 프로 수준이다.” 고졸 선수들에게는 쉽게 붙지 않는 이 수식들은, 대졸 선수들을 상대로는 식상하게까지 느껴질 정도로 흔하게 사용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대졸 선수들은 즉시 전력감이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실제로 그럴 실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