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스윙이 매번 같지 않은 이유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최주아 > 야구에서 ‘명확한’ 스탯은 선수의 강점을 평가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다만 시즌 초반의 성적은 작은 표본 탓에 크게 출렁인다. 일시적인 호조와 부진, 상대 투수와 타구의 운이 함께 반영되기 때문에 관측되는 등락을 모두 실제 경기력의 변화로 보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모든 기복이 통계적 착시는 아니다. 타자의 신체와 운동 수행 역시 기계처럼 매번…
같은 스윙이 매번 같지 않은 이유
[심.궁.해] 스윙이 (45도로) 이븐하게 돌지 않았어요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소혜린 > “심판이 궁금해, 심궁해”는 현역 야구 심판이 심판에 대한 억울함을 스스로 해소하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서는 칼럼 시리즈입니다. 야구 심판과 규칙에 대해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전달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평소에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로 질문을 남겨주세요. 체크스윙에 대한 논란이 KBO리그 포스트 시즌에도 이어지는 가운데 필자 외에도 체크스윙을…
[심.궁.해] 스윙이 (45도로) 이븐하게 돌지 않았어요
김하성의 스윙 여부를 예측할 수 있을까?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최가윤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가 열리는 체이스 필드, 5회 초 애리조나의 투수는 KBO 팬들에게 익숙한 메릴 켈리다. 그리고 이닝의 첫 타자로 김하성이 타석에 들어왔다. 김하성은 켈리의 초구에 방망이를 휘두를까, 아니면 참을까. 김하성에 빙의해 생각해 보자. 1단계는 계획이다. 공이 오기 전 ‘어떨 때’ 치겠다. 혹은 지켜보겠다 정해야 한다. 2단계는 행동,…
김하성의 스윙 여부를 예측할 수 있을까?
‘스트라이크 같은 볼’의 유혹을 가장 잘 참아낸 타자는: 2019시즌 업데이트
[야구공작소 장원영] 작년 3월, 필자는 ‘스트라이크 같은 볼’의 유혹을 가장 잘 참아낸 타자는?이라는 글을 발행했다. 타자들이 골라내는 볼이 다 같은 볼이 아니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글이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당시 글의 본문을 아래에 발췌해 수록했다. “…스트라이크 존을 아슬아슬하게 벗어난 볼과 포수 머리 위를 한참 넘어간 볼은 질적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조경환 전 KIA 타이거즈 타격코치에 따르면,…
‘스트라이크 같은 볼’의 유혹을 가장 잘 참아낸 타자는: 2019시즌 업데이트
‘스트라이크 같은 볼’의 유혹을 가장 잘 참아낸 타자는?
(일러스트=야구공작소 최원영) [야구공작소 장원영] 위 순위표는 작년 KBO리그 볼넷 비율 상위 10명을 나열한 것이다. 이들은 곧 타석에서의 참을성이 좋은 타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다른 타자들보다 볼넷을 많이 골라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골라낸 볼넷은 다 같은 볼넷이었을까? 그렇지 않다. 제구력이 뛰어난 투수로부터 간신히 뽑아낸 볼넷과 제구력이 나쁜 투수로부터 쉽게 얻어낸 볼넷은 다르다. 스트라이크 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