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의 빈자리는 채워져도, 오타니의 빈자리는 채울 수 없다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은빈 > 2023년 스토브리그, 두 번의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에인절스의 상징이었던 오타니 쇼헤이가 다저스와 7억 달러라는 전무후무한 계약을 맺었고, 같은 시기 샌디에이고의 심장이었던 후안 소토가 양키스로 트레이드됐다. 당대 MLB를 지배하는 가장 파괴적인 두 타자가 동시에 유니폼을 갈아입은 것이다. 이적 직전인 2023시즌, 두 선수가 그라운드 위에 남긴 성적표를 비교해 봤다. 28세의 전성기에…
소토의 빈자리는 채워져도, 오타니의 빈자리는 채울 수 없다
투수의 DNA : Supinator vs Pronator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최지호 > 야구에서 구종 조합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류현진이 부상 기간 동안 커터를 추가해 역스플릿 문제를 해결한 일화는 유명하다. 오타니 쇼헤이도 변형 슬라이더를 추가해 2023년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그런데 여기서 다소 의문이 생길 수 있다. 왜 투수마다 구종 구사에 있어서 다른 전략을 가져갈까? 구종 조합은 투구 시의 무게중심 전환, 개별적인 손감각이나…
투수의 DNA : Supinator vs Pronator
트라웃 잡은 오타니 결정구…’스위퍼’의 시대가 왔다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김선홍 > 지난달 치러진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은 전 세계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인지 역사적인 장면으로 대회가 마무리되었다. 바로 일본 대표팀 오타니 쇼헤이와 미국 대표팀 마이크 트라웃의 투타대결이었다. 둘은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에 함께 소속되어 있는 만큼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진검승부를 펼쳤다. 승자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트라웃을 삼진으로 잡아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