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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세이버메트릭스

KBO 리그 FIP를 구해보자

By 야구공작소
2020년 11월 10일 3 Min Read
0

FIP(Fielding Independent Pitching,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는 세이버메트리션으로부터 투수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가장 선호되는 지표 중 하나이다. 실제로 팬그래프 투수 WAR은 FIP 기반으로 계산되고 있으며 과거 스탯티즈의 투수 WAR 계산에도 반영되었다.

하지만 과연

FIP = (13*홈런 + 3*사사구 – 2삼진) / 이닝 + 상수항

의 간단한 식을 MLB가 아닌 KBO 리그에도 그대로 적용시킬 수 있을까? 스탯티즈를 비롯한 KBO 리그의 FIP를 제공하는 대부분의 사이트에서는 리그 환경에 맞춰 상수항만 조정할 뿐 13, 3, -2의 계수들은 그대로 사용하여 계산하고 있다. 유일하게 케이비리포트에서는 2013년도 자료를 토대로 kFIP를 제공하고 있지만 리그 환경의 변화와 2013년 단년의 데이터를 사용한 점을 고려했을 때 새로운 계수를 계산해보고자 하였다.

FIP 유도 과정

먼저 FIP를 계산하기 위해 모든 타석을 삼진(SO), 인플레이타구(BIP), 사사구(BB), 홈런(HR)의 4가지로 분류하였다.① 2016년 ~ 2020년 각 사건의 가치는 아래와 같았다.(편의상 알파벳으로 표기, 사사구의 경우 BB+HBP이지만 편의상 BB로 통일)

SO : – 0.327

BIP : – 0.023

BB : 0.366

HR : 1.433

이로부터 RAA(Runs Above Average, 평균대비 득점생산)를 구하면 다음과 같다.

RAA =

– 0.327 SO

– 0.023 BIP

+ 0.366 BB

+ 1.433 HR

여기서 우리가 구하려 하는 것은 ‘평균대비(Above Average)’가 아닌 단순 득점생산이므로 타석당 평균 득점 0.133점을 더하면 전체 득점생산이 된다.

Total Runs =

– 0.194 SO

+ 0.110 BIP

+ 0.499 BB

+ 1.566 HR

FIP를 구하기 위해서는 인플레이 타구의 가치(0.110)를 제거해야 한다.

앞서 ①에서 모든 타석을 삼진, 인플레이타구, 사사구, 홈런 4가지 사건으로 분류했으므로

PA = SO + BIP + BB + HR 이다.

따라서 위 식에

0.110 PA – 0.110 (SO + BIP + BB + HR) = 0를 더하여 BIP 항을 제거할 수 있다.

Total Runs =

– 0.194 SO

+ 0.110 BIP

+ 0.499 BB

+ 1.566 HR

+ 0.110 PA – 0.110 (SO + BIP + BB + HR)

=

– 0.304 SO

+ 0.000 BIP

+ 0.389 BB

+ 1.456 HR

+ 0.110 PA

이제 게임당으로 치환하기 위해 2016~2020년 게임당 평균 타석(PA) 39.395를 PA에 대입하고

Game Runs =

– 0.304 SO

+ 0.389 BB

+ 1.456 HR

+ 4.335

자책점을 평균자책점으로 바꾸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9이닝당으로 변형하면

– 0.304 SO * 9 / IP

+ 0.389 BB * 9 / IP

+ 1.456 HR * 9 / IP

+ 4.335

=

(- 2.736 SO

+ 3.501 BB

+ 13.104 HR)

/ IP

+ 4.335

로 9이닝당 실점(RA9)에 맞춘 FIPRA를 구할 수 있다.

이제 마지막으로 ERA 스케일에 맞추기 위해 모든 항에 2016~2020년 자책점/실점 비율인 0.916을 곱해주면

(- 2.505 SO

+ 3.206 BB

+ 11.999 HR)

/ IP

+ 3.969

가 된다.

따라서 KBO 리그의 FIP는

FIP = (12*홈런 + 3.2*사사구 – 2.5*삼진) / 이닝 + 상수항

으로 계산될 수 있다.

MLB의 경우 계수가 .1, .9 등으로 반올림으로 인한 오차가 크지 않아 계수를 정수로 맞췄지만 위 지표의 경우 반올림을 할 경우 오차가 다소 커질 것으로 생각되어 소수점 첫째 자리까지를 사용하는 것이 나을 것으로 판단했다. 기존의 FIP 공식과 비교해 보면 삼진과 볼넷이 주는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났으며 홈런의 경우 영향력이 다소 줄어들었다. 다만 홈런의 계수의 경우 톰 탱고도 블로그의 글을 통해 13 대신 12를 사용하는 것이 더 정확할 수도 있다고 주장한 만큼 리그 환경의 차이에 의한 변동으로 보기는 어렵다.

2020년 KBO 리그 투수들(규정 이닝)의 성적을 ERA, 기존 FIP, 위 식으로 계산한 FIP(K-FIP로 표기)로 비교한 값은 아래와 같다.


야구공작소 서주오 칼럼니스트

에디터=야구공작소 나상인

참조: Tangotiger Blog, Fangraphs, 스탯티즈, 케이비리포트

ⓒ야구공작소. 출처 표기 없는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상업적 사용은 별도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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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SSG 랜더스. 팀이 이토록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선발진의 붕괴가 부진의 가장 큰 이유로 보입니다.

선발 WAR 1.55, 선발 이닝 388.2이닝, 선발 ERA 6.28, 그리고 퀄리티 스타트(QS) 단 10개까지. 인포그래픽 속 모든 주요 선발 지표는 10개 구단 중 최하위를 가리키며 선발진의 처참한 현실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선발이 버텨주지 못해 생긴 과부하가 고스란히 불펜의 부담으로 번지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상황. 과연 SSG는 이 무너진 마운드를 재건하고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안명훈

#SSG랜더스 #SSG #KBO #프로야구 #야구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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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은 홈 26경기 23이닝 동안 13세이브 18탈삼진 14볼넷 ERA 4.70을 기록한 반면, 원정에서는 16경기 14⅔이닝 동안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ERA 0.00을 기록했습니다. 원정 K/9은 13.50까지 치솟았고, BB/9은 2.45로 낮아졌습니다. 홈에서는 흔들렸지만 원정에서는 압도적인 구위를 선보이며 전혀 다른 투수로 변모했습니다.

그럼에도 김재윤은 전반기 22세이브를 올리며 세이브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역시 리그 1위로 전반기를 마친 가운데, 후반기에는 안방에서도 원정의 강력함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후반기에 돌입하는 KBO 리그, 김재윤은 자신의 홈 성적과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모두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2026. 07. 09. 기준

제작 : 야구공작소 홍기민

#야구공작소 #KBO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김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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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는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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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작소 #기아타이거즈 #올러 #트리플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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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를 집어삼키고 있는 오스틴의 ‘MONSTER SEASON’. 그의 방망이의 끝이 어디로 향할지 함께 지켜봐주세요!

제작 : 야구공작소 홍기민

#야구공작소 #KBO #LG트윈스 #오스틴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LG 오스틴과 기아 김도영의 홈런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두 선수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LG 오스틴과 기아 김도영의 홈런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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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야구공작소 변영아

#야구공작소 #오스틴 #LG트윈스 #김도영 #KIA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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