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NC 다이노스 맷 더모디
맷 더모디는 무려 4번이나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았다. 2009년 고교 3학년 시절 아이오와주에서 경기 시작 후 18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은 유일한 고교 투수로 주목받았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고교 졸업 후 피츠버그의 지명을 받았지만, 거부하고 대학리그를 선택했다. 두 번째 지명은 대학 2학년 당시였다. 콜로라도의 29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거부했다. 다음 해 애리조나의 23라운드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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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SSG 랜더스 후안 라가레스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백충헌> 후안 오스발도 라가레스 1989년 3월 17일, 도미니카 공화국 우투우타, 188cm 99kg KBO 리그가 전반기를 마무리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은 SSG 랜더스다. 개막 이후부터 단 한 번도 선두에서 내려오지 않으며 이 부문에서 신기록을 세운 SSG지만, 고민거리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야심차게 데려온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은 김원형 감독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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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클리어링은 범죄일까 아닐까
‘벤치 클리어링’이란, 양 팀 선수단 사이에 심각한 갈등이 발생했을 때 선수들이 싸우는 걸 말한다. 선수가 모두 뛰쳐나가는 바람에 벤치(Bench)가 비워지는 것(Clearing)을 의미한다. 지난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첼시와 토트넘 경기에서 일어난 벤치 클리어링이 화제였다.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경기 후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과 악수하며 손을 놓아주지 않고 폭언했다. 두 감독이…
벤치 클리어링은 범죄일까 아닐까
올해도 꾸준하게, 메릴 켈리
KBO리그의 위상은 이전과 달라졌다. 태평양 너머 있는 동양 리그가 아니라 이제는 메이저리그로 선수들을 진출시키는 리그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김하성, 류현진 등 KBO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좋은 대우를 받으며 메이저리그로 넘어왔다. 물론 한국인뿐만 아니라 KBO리그에서 활약한 외국인 선수에게도 마찬가지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5년간 에이스 역할을 한 브룩스 레일리를 포함하여 2020시즌에 강속구와 커브로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한 크리스 플렉센 그리고…
올해도 꾸준하게, 메릴 켈리
2022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롯데 자이언츠 잭 렉스
<일러스트=야구공작소 이찬희> 잭 렉스(Zach Reks) 1993년 11월 12일, 일리노이주 시카고(미국) 우투좌타, 188cm 86kg 2022 시즌을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는 외국인 선수를 모두 교체했다. 그중 외국인 타자 DJ 피터스는 지난 7월 18일 한국 땅을 떠났다. 뛰어난 수비가 장점인 마차도를 보내고 영입한 만큼 롯데는 피터스의 방망이에 많은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피터스는 간간이 터지는 장타를…
2022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롯데 자이언츠 잭 렉스
오타니는 왜 강속구보다 슬라이더를 더 많이 던질까
벌써 7~8년 된 이야기다. 당시 시카고 컵스의 분석팀장이던(현재는 R&D 부분 부사장) 크리스 무어와 통화할 기회가 있었다. 맥스 슈어저(당시 워싱턴 내셔널스)에 관해 대화했다. 슈어저는 슬라이더로도, 체인지업으로도 삼진을 잘 잡는 좋은 투수라는 그런 시시콜콜한 얘기였다. 통화 도중 무어가 내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특정 구종을 던지는 게 부상 위험이 클 수도 있고, 그날따라 변화구 제구가 좋지 않을 수도…
오타니는 왜 강속구보다 슬라이더를 더 많이 던질까
강속구의 비결, ‘키네틱 체인’
세계 야구는 강속구 열풍이다. 메이저리그(MLB)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매년 증가해 올 시즌 151㎞/h를 기록 중이다. 2014년 기준 KBO리그와 비슷한 패스트볼 평균 구속(142㎞/h)을 기록했던 일본프로야구도 올 시즌 그 수치를 146㎞/h까지 끌어올렸다. 반면 KBO리그는 구속 향상을 이루어 내지 못했다.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이 메달 획득에 실패하자, 구속을 비롯한 국제 트렌드를 쫓아가지 못한다는 비판도 함께 따라왔다.…
강속구의 비결, ‘키네틱 체인’
2022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KT 위즈 앤서니 알포드
<일러스트=야구공작소 배형빈> 앤서니 알포드(Anthony Alford) 1994년 7월 20일, 미시시피주 콜럼비아 우투우타, 185cm, 95kg 헨리 라모스는 오프 시즌 초반부터 여러 팀과 링크가 날 정도로 많은 기대를 받던 외국인 타자였다. 라모스는 무난하게 한국 무대에 적응하는 듯했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4월 23일 맞은 사구로 인해 오른쪽 새끼발가락 골절상을 입었고 최소 4주에서 6주 정도 회복이 필요하다는…
2022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KT 위즈 앤서니 알포드
저스틴 벌랜더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사진출처 = 휴스턴 애스트로스 공식 트위터) 모든 스포츠에 있어서 나이는 선수를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신체 능력이 떨어지기 마련이고 운동선수들에게 있어 신체 능력의 하락은 곧 기량 저하를 의미한다. 이는 투수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해 초 팬그래프에 기고된 글을 보면 2006년부터 2012년, 그리고 2013년부터 2019년으로 구분된 투수들의 삼진 비율 그래프의 기울기는 모두 30세 시즌부터 가팔라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