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
야구를 다르게 보는 시선,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KBO

용서받지 못한 자들에게 느끼는 안타까움

By 장원영
2018년 2월 2일 2 Min Read
0

(일러스트=야구공작소 황규호)

[야구공작소 장원영] 어느새 프로야구 개막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보통 FA 계약 소식 외에는 조용했던 프로야구가 겨울의 적막을 깨고 조금씩 기분 좋은 소음을 낼 때다. 하지만 올해는 조용해야 할 겨울에도 유달리 기분 나쁜 잡음이 많았다. 야구팬들은 안우진의 학교폭력 사건, 이장석 대표의 선고 공판, 배지환의 2년 유예 징계, 강정호의 국내 복귀설 등 각종 논란에 연신 눈살을 찌푸려야 했다.

 

1단계: 분노와 배신감

야구팬으로서 이런 소식을 접하면 처음엔 ‘분노’가 치민다. 그리고 그 분노의 화살은 자연스레 사건의 피의자, 혹은 가해자에게 향하게 된다. 가장 피부에 와닿았던 건 역시 안우진의 학교폭력 사건이었다. 야구팬 대다수가 학창시절을 겪었기에 분노의 공감대도 짙고 빠르게 형성됐다. 가해자의 잘못된 인터뷰 이후로는 ‘방출’, ‘영구제명’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원색적인 비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일전에 강정호의 사례에서는 분노만큼 ‘배신감’도 많이 느꼈다.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첫 번째 야수로 2년간 맹활약하던 찰나였기에 더욱 그랬다. 그 역시 과거 부적절했던 인터뷰와 최근 넥센 복귀설까지 겹치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메이저리그는 고사하고 국내 무대로의 복귀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높다.

 

2단계: 안타까움과 의문

그러다 서서히 일차적인 감정이 가라앉으면 그 다음엔 ‘안타깝다’는 느낌이 든다. 사건 당사자에 대한 동정이나 연민이 아니라 그 사건이 일어난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이었을까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안타까움이다. 안우진과 강정호는 강력히 처벌받아 마땅한 선수들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왜 애꿎은 팬들이 이런 상황을 자주 마주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좀처럼 가시지 않는다.

이어서 일련의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왜 야구부 학교폭력이 근절되지 않는 걸까? 학교가 교육에 좀 더 신경 썼더라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왜 야구선수들의 음주운전 문제가 끊이지 않을까? 징계수위가 잘못된 걸까? 등 쉽게 답이 나오지 않을 문제를 고민하게 된다.

 

3단계가 ‘냉소’가 되지 않기를

정말로 두려운 건 이런 소식을 ‘그럼 그렇지’ 하며 무심히 넘기게 되는 순간이다. 야구계에 사건·사고가 쉴 새 없이 터지면 그것을 지켜보는 팬들도 감정의 피로를 느끼게 된다. 그러다 보면 일전에 느꼈던 분노와 안타까움의 감정도 무뎌지지 않을까 걱정된다. ‘음주운전, 도박, 폭력, 승부 조작 등이 만연한 프로야구’라는 이미지가 사람들의 무의식 속에 뿌리박히는 것만큼 무서운 일은 없다.

그렇기에 앞으로 또 다른 사건·사고가 터지더라도 지금과 같은 안타까움을 계속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안타까움이 모여서 KBO, 선수협, 구단들에 닿았으면 하고 더 늦기 전에 재발 방지에 더욱 신경 써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나마 최근 들어 클린베이스볼 정착을 위한 노력이 야구장 안팎으로 진행되는 모습이다. 이런 노력이 더해지다 보면 언젠가 도덕적으로 한 단계 성숙한 프로야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프로야구를 바라보는 최후의 감정이 ‘냉소’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이 글 공유하기:

  • Facebook으로 공유하기 (새 창에서 열림) Facebook
  • X에 공유 (새 창에서 열림) X

이것이 좋아요:

좋아하기 로드 중...

Tags:

KBO강정호메이저리그배신감배지환분노안우진안타까움용서음주운전이장석징계처벌클린베이스볼학교폭력
작성자

장원영

Follow Me
다른 기사
Previous

김주찬과 정성훈, 이유 있는 기아의 베테랑 선택

Next

2018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제라드 호잉

댓글 없음!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남기기응답 취소

  • Best of Yagongso

    [BOY] The Best of Yagongso, May/June [5, 6월의 칼럼]

    ›
  • Uncategorized

    메타포가 된 다이아몬드

    ›
  • MLB

    변화하는 다이아몬드

    ›
  • MLB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것들

    ›
  • MLB

    좌완 체인지업이 심상치 않다

    ›
  • 세이버메트릭스

    타자들이여, 너무 쫄지는 말아라. 야구의 신이 너의 죄를 사하여 줄지니.

    ›
  • MLB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것들

    ›
  • MLB

    투수의 DNA : Supinator vs Pronator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윌켈 에르난데스

    ›

YOUTUBE

PODCAST

INSTAGRAM

yagongso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지고 있다가도 끝내 이기고야 마는 팀엔 승리의 DNA가 있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지고 있다가도 끝내 이기고야 마는 팀엔 승리의 DNA가 있다?!
왠지 질 것 같지 않은 우리 팀, 단순히 팬심만은 아니었습니다.

현시점 1위 kt wiz가 강력한 승리의 DNA를 뽐내며 
가장 많은 역전승과 가장 적은 역전패를 동시에 기록한 가운데,
가을야구로 향하는 최종 5강팀에 이 승리의 DNA가 작용할까요?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후반기 3연패의 시련. 하지만 이를 단 2경기 만에 단단한 투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후반기 3연패의 시련. 하지만 이를 단 2경기 만에 단단한 투구 내용으로 뒤집어낸 올러의 마운드 지배력은 타이거즈가 시즌 막판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버텨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무기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다시 궤도에 올라선 에이스 올러, 그의 다승왕 레이스와 KIA 마운드의 끝은 어디를 향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안명훈

#KBO #올러 #kia타이거즈 #기아타이거즈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현재 KBO 타격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빅터 레이예스가 타율 0.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현재 KBO 타격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빅터 레이예스가 타율 0.354로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구자욱이 상승세를 보이며 타율 0.353까지 따라붙었습니다.

뒤를 이어서 박성한과 최원준도 타율 0.343으로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박성한은 시즌 초 4할대 타율에서 하락했지만 최근 반등하고 있으며, 최원준은 팀 역대 첫 타격왕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김은빈

#KBO #레이예스 #구자욱 #박성한 #최원준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LG 트윈스로의 이적이 추진되었던 울산 웨일스 오카다의 영입이 K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LG 트윈스로의 이적이 추진되었던 울산 웨일스 오카다의 영입이 KBO의 유권 해석 번복으로 인해 최종 무산되었습니다.

오카다의 이적 과정에서 보여준 KBO의 행정 처리는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LG는 8월 10일 KBO에 오카다의 이적 가능 여부를 세 차례나 문의했고, "8월 15일 등록 마감 전까지 절차를 밟으면 문제없다"는 회신을 바탕으로 약 6,400만 원의 이적료 합의까지 완료했습니다. 그러나 불과 이틀 뒤, KBO는 유권 해석 재검토를 이유로 발표 보류를 요청하더니 결국 '이적 불가'라는 최종 통보를 내렸습니다.

당초 오카다를 '신규 외국인 선수(아시아쿼터)'로 판단했던 KBO가, 뒤늦게 KBO 소속 선수 신분이 우선 적용되어야 한다며 '국내 선수 이적 규정(규약 제78조 5항)'을 명목으로 입장을 번복한 것입니다.

규정 해석에 대한 행정 착오와 가이드라인 번복으로 인해 선수단 전력 구상 차질은 물론, 선수 본인에게도 커다란 혼란과 피해가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명확한 규정 확립과 책임 있는 행정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안명훈

#KBO #LG트윈스 #울산웨일스 #오카다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의 선발 투수였던 이의리가 불펜으로 나서면서 데뷔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의 선발 투수였던 이의리가 불펜으로 나서면서 데뷔 첫 홀드에 이어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7월 26일 삼성전 7회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던 이의리는 오늘(8월 11일) 삼성전 팀의 2점차 리드를 지키며 세이브 기록을 세웠습니다.

시즌 중 유학 이후 불펜으로 마운드를 밟고 있는 이의리는 유학 전 선발 등판 성적 대비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늘 경기에서는 9회 스코어 1:3 상황에 등판하여 삼성의 중심 타선을 8구로 정리하며 깔끔한 삼자범퇴를 완성했습니다.

데뷔 6년차 시즌에 데뷔 첫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이의리, 이번 시즌의 마무리는 어떨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윤나영

#KBO #KBO리그 #KIA타이거즈 #기아타이거즈 #이의리
✈ 이현우 해설과 떠나는 미국 야구 직관 투어 ✈ with 야구공작소 이정후, 송성문, ✈ 이현우 해설과 떠나는 미국 야구 직관 투어 ✈
with 야구공작소

이정후, 송성문, 오타니, 김혜성을 직접 보러 가자!
이현우 야구 해설위원과 함께 하는 5박8일 투어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2경기, 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2경기😎

항공권, 숙박(4성급 호텔), 이동(전용 버스), 티켓, 식사
이 모든 걸 포함한 금액이 799만원?!

9월 추석 연휴, 미국 야구 직관 투어에 참가하고 싶다면?
이현우 해설위원(@hwl0501) 프로필 링크에서 신청해주세요😊

기간 : 2026년 9월 21일~9월 28일 (5박 8일)
장소 :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SF)
항공 : 아시아나 항공

9월 21일(월) 인천 출발→LA 도착
9월 22일(화)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9월 23일(수) 자유일정(옵션 : 유니버셜 Stu, LAD vs SD 직관)
9월 24일(목) : LA→SF 이동+관광
9월 25일(금) : 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9월 26일(토) : 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9월 27(일)~28일(월) : SF 출발→인천 도착(새벽 4시 30분)
상세 일정👉이현우 해설위원(@hwl0501) 프로필 링크

#메이저리그 #MLB #야구 #직관 #투어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Copyright 2026 — 야구공작소. All rights reserved. WPTEAM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