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
야구를 다르게 보는 시선,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KBO세이버메트릭스

타구지표만으로 선수를 평가할 수 있을까?

By 이수민
2023년 11월 30일 4 Min Read
2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이재성 >

타구 관련 지표와 선수 평가의 복잡성

흔히 “타구 질이 좋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는 결과론적인 판단에 의존하는 지극히 주관적인 표현이다. 안타나 홈런과 같은 결과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실제로 타구의 본질적인 품질을 간과하기 쉽다. 따라서 우리는 타구 질의 의미를 더욱 구체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타구의 질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인 중 첫손에 꼽히는 것은 타구 속도다. ‘질 좋은 타구’라는 표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빠르고 날카로운 타구일 것이다. 특히 타구 속도는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지 않는 타구 자체의 속성이라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하지만 타구 속도만 가지고는 타구의 질을 평가하기에 충분치 않다. 빠른 타구가 안타나 홈런 등 좋은 결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속도 외에도 타구 방향이나 각도 등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많이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타구에 대한 결과론적 해석을 넘어 타구의 질을 더욱 정교하게 평가하고 분석하는 기준과 관련된 지표에 대해 알아본다.

 

선수 평가 지표: 하드히트 비율과 배럴

타구 질에 대해 조금 더 종합적으로 접근해 보기 위해 2023년 KBO의 타구 속도 TOP 5 선수 중 노시환과 김재환의 데이터를 들여다보자.

< 2021~23시즌 노시환 / 김재환 타구 지표 >

노시환은 2023년 평균 타구 속도가 크게 향상됐고 홈런 31개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2021년 136.8km/h와 137.4km/h에 비해 올해 타구 속도를 5km/h 이상 끌어올렸다. 이렇듯 평균 타구 속도 증가는 노시환의 이번 시즌 성공을 설명하는 요소 중 하나다.

반면 김재환은 높은 타구 속도에도 불구하고 2023년 홈런 10개만을 기록하며 전체적인 타격 성적이 크게 떨어졌다. 평균 타구 속도는 2021시즌에 비해 3km/h 하락했지만, 노시환과 함께 여전히 리그 최상위권이다. 

뜬공 지표의 변화를 살펴보자. HR/FB이 ‘팬그래프’ 기준 2020년 26%, 2021년 26.1%에서 크게 낮아진 11.2%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연도별 상관성이 높은 타자의 HR/FB를 고려하면 일시적 부진 또는 불운으로 볼 여지도 있다) 반면 내야뜬공%는 2021시즌 21.1%, 2022시즌 24.5%에서 2023시즌 32.7%로 상승했다. 높은 타구 속도만으로 타자를 단정 짓기 어려웠다.

MLB에서는 흔히 ‘강한 타구(Hard-hit ball)’와 ‘배럴(Barrel)’이 선수 평가에 활용된다. 일반적으로 타구 속도가 95mph(약 153km/h) 이상인 공을 ‘강한 타구’로 정의한다. 전체 타구 중 강한 타구의 비율이 높으면 좋은 평가를 받는다.

< 타구의 Barrel Zone 정의 (사진 = MLB.com. (n.d.). Barrel – Statcast Glossary) >

강한 타구가 타구 속도만을 고려한 지표라면 배럴은 타구 속도와 발사 각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지표다. 배럴은 타율 0.500, 장타율 1.500 이상인 타구 속도와 각도 조합이다. 특정 타구가 배럴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최소 98마일 이상의 타구 속도를 가져야 한다. 발사 각도는 타구 속도 98마일에서는 약 26~30도여야 하고,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배럴에 해당하는 각도 범위도 넓어진다. 각도 범위는 99마일에서는 25~31도, 100마일에서는 24~33도이며 116마일을 넘어서면 8~50도의 모든 타구가 배럴에 해당한다. 

< 23시즌 MLB Avg EV (MPH) Top 5 선수 주요 지표 (50타석 이상) >

배럴은 타구에 따른 결과가 아니라 타구 자체를 평가한다. 그러므로 상대 수비를 비롯한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는 타격 결과에 비해 선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배럴은 타격 결과도 잘 설명해 준다. 2023 시즌 MLB의 배럴% 상위 50명에서 배럴%와 장타율 사이의 상관계수는 약 0.926으로 매우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강한 타구 비율 또한 타구 자체를 평가하는 지표로서 배럴과 유사한 장점을 가지며 OPS(출루율+장타율)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

이러한 지표의 중요성은 KBO에서도 점차 부각되고 있다. 다만 배럴을 KBO에 적용할 때 타구 속도의 격차로 인해 배럴 타구가 적게 나온다는 점은 고려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2021시즌 기준 동일한 배럴 기준을 KBO 타구에 적용하면 리그 간 타구 속도의 격차로 인해 리그 전체 타구 중 1~2%만이 배럴 타구에 해당하게 된다. 이는 MLB의 평균 배럴%인 7~8% 와는 큰 차이가 있다.

 

타구 질 향상을 위한 다각도 접근: 모든 타자가 같지 않다

배럴 타구를 많이 생산하면 좋다. 그러나 리그 전체적으로 봐도 배럴 타구를 생산할 수 있는 타자는 극히 드물다. 모든 타자에게 ‘최적의 발사 속도와 각도로 치라’는 주문을 내리는 것은 옳은 방향이 아니다. 

극단적으로 노수광, 정수빈 같은 타자들의 타격 스타일은 배럴 타구 생산과는 거리가 멀다. 이런 타자들에게 배럴 타구를 치라고 주문하는 것은 무리다. 비효율적이고 타자의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렵게 만든다. 이들은 배럴과는 다른 구역에서 안타, 2루타를 만들어 내는 타자이기 때문이다. 

모든 타자가 동일한 조건,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자마다 고유의 특성과 장단점이 있으므로 그에 맞춰 접근해야 한다. 타자의 성장과 발전에는 다양한 요소가 작용하므로 타자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지도가 필요하며 타자의 평가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표와 개별화된 접근이 요구된다. 

 

야구공작소 이수민 칼럼니스트

참고 = Baseball Savant, Statiz, FanGraphs, Sports2i, MLB

에디터= 야구공작소 순재범, 오연우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이재성

ⓒ야구공작소. 출처 표기 없는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상업적 사용은 별도 문의 바랍니다.

이 글 공유하기:

  • Facebook으로 공유하기 (새 창에서 열림) Facebook
  • X에 공유 (새 창에서 열림) X

이것이 좋아요:

좋아하기 로드 중...

Tags:

KBO김재환노시환발사각도배럴타구속도타구지표평가지표하드히트
작성자

이수민

Follow Me
다른 기사
Previous

2024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요나단 페라자

Next

소프트볼소녀들, 미래를 꿈꾸다 – 서울신정고등학교 소프트볼부

2 댓글
  1. 김진희 댓글:
    2023년 11월 30일, 10:18 오후

    본인의 한계를 인정하고 잘할수있는걸 잘하는것도 훌륭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져오는 중...
    응답
  2. 익명 댓글:
    2023년 12월 5일, 7:41 오전

    배럴타구의 정의를 한국과 미국을 다르게 설정해야 맞지 않을까요?

    가져오는 중...
    응답

댓글 남기기응답 취소

  • Best of Yagongso

    [BOY] The Best of Yagongso, May/June [5, 6월의 칼럼]

    ›
  • Uncategorized

    메타포가 된 다이아몬드

    ›
  • MLB

    변화하는 다이아몬드

    ›
  • MLB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것들

    ›
  • MLB

    좌완 체인지업이 심상치 않다

    ›
  • 세이버메트릭스

    타자들이여, 너무 쫄지는 말아라. 야구의 신이 너의 죄를 사하여 줄지니.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윌켈 에르난데스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삼성 라이온즈 잭 오러클린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
  • MLB

    투수의 DNA : Supinator vs Pronator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LG 트윈스 약셀 리오스

    ›

YOUTUBE

PODCAST

INSTAGRAM

yagongso

⚾️ 야구공작소 20기 공개모집중!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SSG 랜더스. 팀이 이토록 힘겨운 시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SSG 랜더스. 팀이 이토록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선발진의 붕괴가 부진의 가장 큰 이유로 보입니다.

선발 WAR 1.55, 선발 이닝 388.2이닝, 선발 ERA 6.28, 그리고 퀄리티 스타트(QS) 단 10개까지. 인포그래픽 속 모든 주요 선발 지표는 10개 구단 중 최하위를 가리키며 선발진의 처참한 현실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선발이 버텨주지 못해 생긴 과부하가 고스란히 불펜의 부담으로 번지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상황. 과연 SSG는 이 무너진 마운드를 재건하고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안명훈

#SSG랜더스 #SSG #KBO #프로야구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삼성 라이온즈 김재윤이 극명한 홈·원정 성적 차이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삼성 라이온즈 김재윤이 극명한 홈·원정 성적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재윤은 홈 26경기 23이닝 동안 13세이브 18탈삼진 14볼넷 ERA 4.70을 기록한 반면, 원정에서는 16경기 14⅔이닝 동안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ERA 0.00을 기록했습니다. 원정 K/9은 13.50까지 치솟았고, BB/9은 2.45로 낮아졌습니다. 홈에서는 흔들렸지만 원정에서는 압도적인 구위를 선보이며 전혀 다른 투수로 변모했습니다.

그럼에도 김재윤은 전반기 22세이브를 올리며 세이브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역시 리그 1위로 전반기를 마친 가운데, 후반기에는 안방에서도 원정의 강력함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후반기에 돌입하는 KBO 리그, 김재윤은 자신의 홈 성적과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모두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2026. 07. 09. 기준

제작 : 야구공작소 홍기민

#야구공작소 #KBO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김재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고우석 메이저리그 데뷔” 수많은 국내팬들이 원해왔던 그 순간이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고우석 메이저리그 데뷔”

수많은 국내팬들이 원해왔던 그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고우석은 한국 시각으로 7월 6일, 미네소타 트윈스에 현금 트레이드로 이적했습니다

이번 이적을 통해 고우석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을 예정이고 자연스럽게 빅리그 무대를 밟을 것입니다. 이는 진출 3년만의 이룬 성과입니다.

지난 2년 구속 저하 등의 이유로 마이너리그에서조차 부진했던 고우석. 하지만 그는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부진을 딪고 한걸음씩 나아가며 꿈을 이뤄낸 고우석의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합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이재성
(위 이미지는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고우석 #메이저리그 #MLB #미네소타 #트윈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의 올러가 자신의 전반기 마지막 피칭을 마무리하며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의 올러가 자신의 전반기 마지막 피칭을 마무리하며 투수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합니다. 

올러는 2026시즌 16경기에 등판해 9승, 2.36의 평균자책점, 108탈삼진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역대 KBO리그 투수 트리플크라운은 1986년 선동열(해태 타이거즈), 2006년 류현진(한화 이글스), 2011년 윤석민(KIA 타이거즈), 2023년 에릭 페디(NC 다이노스), 2025년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 총 다섯 명이 달성한 대업입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윤나영

#야구공작소 #기아타이거즈 #올러 #트리플크라운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괴물 같은 타격 페이스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괴물 같은 타격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6월 30일 기준 오스틴은 타율 0.354, 105안타, 24홈런, 75타점, 63득점, 출루율 0.430, 장타율 0.67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홈런과 장타율 부문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나머지 5개 부문에서도 모두 리그 4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교함과 파워, 그리고 뛰어난 생산력까지. 타격 전 부문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MVP 레이스와 타격 부문 타이틀 경쟁의 중심에 섰습니다.

리그를 집어삼키고 있는 오스틴의 ‘MONSTER SEASON’. 그의 방망이의 끝이 어디로 향할지 함께 지켜봐주세요!

제작 : 야구공작소 홍기민

#야구공작소 #KBO #LG트윈스 #오스틴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LG 오스틴과 기아 김도영의 홈런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두 선수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LG 오스틴과 기아 김도영의 홈런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두 선수는 지난 6월 16일 나란히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한 뒤, 6월 말까지 꾸준히 대포를 가동하며 홈런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스틴은 6월 28일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하며 선두권 싸움에 불을 붙였고, 김도영 역시 같은 날 시즌 23호 홈런으로 추격을 이어갔습니다.

시즌 중반을 지나며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홈런왕 경쟁. 과연 마지막에 가장 높은 고지에 오를 타자는 누가 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변영아

#야구공작소 #오스틴 #LG트윈스 #김도영 #KIA타이거즈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Copyright 2026 — 야구공작소. All rights reserved. WPTEAM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