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
야구를 다르게 보는 시선,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MLB

‘일장춘몽’ 텍사스의 가을야구, 무엇이 문제였나

By 박기태
2016년 10월 12일 3 Min Read
0

[엠스플뉴스에서 기사 보기]

 

텍사스 레인저스의 2016 시즌이 끝났다. 텍사스는 95승으로 정규시즌 아메리칸 리그 전체 1위 승률을 차지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도 꼽히던 그들의 상대는 와일드카드 단판 승부라는 절벽에서 살아남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였다. 그러나 지난해 디비전시리즈 5차전까지 끌고 갔던 상대와 재차 만나 벌인 승부는 허무하게도 단 세 합만에 끝이 났다.

사실 95승이라는 정규시즌 전적과는 달리 텍사스의 전력은 압도적인 수준이 아니었다. 오히려 득점과 실점을 기반으로 한 예상 승률(피타고리안 승률) 수치는 상대인 토론토보다 더 낮았다. 그만큼 텍사스에게는 적지 않은 불안 요소들이 존재했다.

이에 더해 단기전의 향배를 가를 수 있는 운적인 요소도 텍사스보다는 토론토의 손을 많이 들어줬다. 결국 운과 실력 양면의 악재가 동시에 터져나오며 텍사스 구단 역사상 첫 월드시리즈 우승은 또다시 다음 기회로 미뤄지게 됐다.

정규시즌 득실점과 피타고리안 기대 승률
토론토: 759득점 666실점 0.562(91승 71패)
텍사스: 765득점 757실점 0.506(82승 80패)

텍사스의 패배는 단순히 한 가지 이유로 설명하기 어려운 사건이다. 분명 그들에게는 무시할 수 없는 약점이 있었지만, 3대 0이라는 결과는 실력 뿐만 아니라 운까지 따르지 않아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마지막 3차전에서는 시리즈가 더 길어졌더라도 불안 요소가 됐을 벤치의 아쉬운 선택까지 나타났다.

 

예상됐던 불안 요소, 현실이 되다

시리즈 시작 전, 양 팀의 타선은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 받았다. 주루 수치 정도를 빼면 기본적인 타격 능력은 양 팀 모두 상대에 밀리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문제는 투수진이었다. 양 팀은 선발과 불펜, 서로 다른 곳에서 강점을 내보이고 있었다. 텍사스의 강점은 불펜에 있었다. 텍사스는 맷 부시, 토니 바넷, 샘 다이슨 등 평균자책점 2점대의 승리조를 갖고 있었다.

반면 토론토는 텍사스보다 두터운 선발진을 갖고 있었다. 토론토의 올해 선발진 평균자책점은 3.64로 아메리칸 리그 1위였다. 텍사스는 콜 해멀스, 다르빗슈 유 등 이름값이 뛰어난 원투펀치를 보유했지만 전체적인 선발 평균자책점은 4.38로 평범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해멀스와 다르빗슈, 이름난 두 원투펀치 에이스는 텍사스의 강점이 아닌 약점에 가까웠다. 해멀스는 올해 데뷔 이후 가장 높은 볼넷 허용률을 기록했다. 거기다 최근에는 9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하며 크게 흔들리고 있었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다르빗슈 역시 9월 성적이 좋지 않았다. 9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은 4.40에 달헀다. 또한 8월부터 근 2달간 11경기에서 홈런을 9개나 허용한 점도 나쁜 징조였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디비전 시리즈에서 텍사스는 강한 불펜진이 투입되기 전까지 리드 혹은 동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했다. 그러나 불안감을 자아내던 2명의 에이스는 상상한 것 이상으로 큰 타격을 입고 말았다. 3차전까지 모든 경기에서 텍사스의 불펜이 투입됐을 때 승기는 토론토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생각치 못했던 타격 부진, 팀의 맥을 끊다

1차전에서 텍사스의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에이스 해멀스를 일찌감치 강판시켰다. 점수 차가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난 탓도 있었지만(해멀스 3.1이닝 7실점) 든든한 불펜으로 불을 꺼 추격의 여지를 남기려는 선택이었다.

그러나 강수는 팀 타선의 총체적 난국으로 무위에 그쳤다. 3차전까지 배니스터 감독은 팀의 1번부터 6번까지 이어지는 타순을 고정했다. 정규시즌 성적을 근거로 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막상 가을 야구에서는 어찌할 도리가 없는 악수였다. 1~6번에 기용된 타자들은 3경기에서 71타수 12안타, 0.169의 타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야구의 신이라 해도 손을 쓸 수 없는 성적이었다.

1차전에서 참패한 텍사스는 2차전에선 다시 힘을 냈다. J.A. 햅을 상대로 한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장단 13안타를 때려내며 1차전의 빈공을 만회하려 애를 썼다. 그러나 무려 25개의 잔루를 남기는 지독한 ‘영양가’ 부재에 고개를 떨궈야 했다.

 

마지막까지 남은 아쉬움

마지막 경기였던 3차전은 텍사스에게 가장 큰 기회였다. 3회말 2대 5로 리드가 벌어지며 허무하게 판을 내주나 싶었지만, 곧바로 4회초 2점을 더 내며 1점차 경기로 따라붙었다. 6회에는 곧바로 동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역전을 해내며 분위기를 자신들 쪽으로 가져왔다.

연장까지 이어진 경기에서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교체 카드의 활용이었다. 6회초 역전에 성공한 뒤 텍사스는 왼손 투수 제이크 디크먼 카드를 꺼내들었다.

디크먼은 볼넷 허용률이 높지만 좌우타자를 가리지 않고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 불펜 투수다. 그러나 디크먼은 등판 직후 대타 멜빈 업튼 주니어에게 초구 2루타를 맞은 뒤 고의4구를 내주고 곧바로 교체됐다.

뒤를 이은 켈라는 올시즌 성적을 볼때 디크만보다 전혀 나을게 없는 투수였다. 평균자책점만 봐도 디크먼이 3.40인데 반해 켈라는 6.09로 ‘클래스’ 차이가 났다. 그러나 오른손 타자 다윈 바니가 나온다는 이유로 디크먼 카드가 너무 쉽게 소진됐다.

또 하나 아쉬웠던 장면은 10회초 첫 타석에 외야수 재러드 호잉이 타자로 들어선 것이다. 텍사스의 벤치에는 통산 출루율이 0.381에 달하는 추신수가 있었다. 반면 호잉은 올해 39경기 49타석에서 타율 0.217과 출루율 0.265를 기록한 것이 메이저리그 경력의 전부인 선수였다.

오랜 부상을 겪은 추신수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실제로 추신수는 1차전에서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그러나 컨디션 난조라는 변수를 고려하더라도 호잉과 추신수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의 차이는 무시할 수 없는 정도였다.

비록 3차전의 결과가 디크먼과 추신수의 부재로 인한 것은 아니지만, 배니스터 감독의 결정은 기록 상 합리적인 것으로 보기 어려웠다. 쓸 수 있는 카드를 온전히 소진하지 못한 채 올해의 야구를 마쳐야 했다는 점에서 조금의 아쉬움이 남는다.

이 글 공유하기:

  • Facebook으로 공유하기 (새 창에서 열림) Facebook
  • X에 공유 (새 창에서 열림) X

이것이 좋아요:

좋아하기 로드 중...

Tags:

MLB다르빗슈추신수콜해멀스텍사스포스트시즌
작성자

박기태

Follow Me
다른 기사
Previous

2016 KBO 최고의 ‘갑툭튀’, ‘기량 발전상’ 후보는? – 투수 편

Next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멀티이닝 세이브’가 대세

댓글 없음!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남기기응답 취소

  • Best of Yagongso

    [BOY] The Best of Yagongso, May/June [5, 6월의 칼럼]

    ›
  • Uncategorized

    메타포가 된 다이아몬드

    ›
  • MLB

    변화하는 다이아몬드

    ›
  • MLB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것들

    ›
  • MLB

    좌완 체인지업이 심상치 않다

    ›
  • 세이버메트릭스

    타자들이여, 너무 쫄지는 말아라. 야구의 신이 너의 죄를 사하여 줄지니.

    ›
  • MLB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것들

    ›
  • MLB

    투수의 DNA : Supinator vs Pronator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윌켈 에르난데스

    ›

YOUTUBE

PODCAST

INSTAGRAM

yagongso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지고 있다가도 끝내 이기고야 마는 팀엔 승리의 DNA가 있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지고 있다가도 끝내 이기고야 마는 팀엔 승리의 DNA가 있다?!
왠지 질 것 같지 않은 우리 팀, 단순히 팬심만은 아니었습니다.

현시점 1위 kt wiz가 강력한 승리의 DNA를 뽐내며 
가장 많은 역전승과 가장 적은 역전패를 동시에 기록한 가운데,
가을야구로 향하는 최종 5강팀에 이 승리의 DNA가 작용할까요?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후반기 3연패의 시련. 하지만 이를 단 2경기 만에 단단한 투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후반기 3연패의 시련. 하지만 이를 단 2경기 만에 단단한 투구 내용으로 뒤집어낸 올러의 마운드 지배력은 타이거즈가 시즌 막판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버텨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무기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다시 궤도에 올라선 에이스 올러, 그의 다승왕 레이스와 KIA 마운드의 끝은 어디를 향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안명훈

#KBO #올러 #kia타이거즈 #기아타이거즈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현재 KBO 타격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빅터 레이예스가 타율 0.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현재 KBO 타격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빅터 레이예스가 타율 0.354로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구자욱이 상승세를 보이며 타율 0.353까지 따라붙었습니다.

뒤를 이어서 박성한과 최원준도 타율 0.343으로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박성한은 시즌 초 4할대 타율에서 하락했지만 최근 반등하고 있으며, 최원준은 팀 역대 첫 타격왕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김은빈

#KBO #레이예스 #구자욱 #박성한 #최원준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LG 트윈스로의 이적이 추진되었던 울산 웨일스 오카다의 영입이 K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LG 트윈스로의 이적이 추진되었던 울산 웨일스 오카다의 영입이 KBO의 유권 해석 번복으로 인해 최종 무산되었습니다.

오카다의 이적 과정에서 보여준 KBO의 행정 처리는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LG는 8월 10일 KBO에 오카다의 이적 가능 여부를 세 차례나 문의했고, "8월 15일 등록 마감 전까지 절차를 밟으면 문제없다"는 회신을 바탕으로 약 6,400만 원의 이적료 합의까지 완료했습니다. 그러나 불과 이틀 뒤, KBO는 유권 해석 재검토를 이유로 발표 보류를 요청하더니 결국 '이적 불가'라는 최종 통보를 내렸습니다.

당초 오카다를 '신규 외국인 선수(아시아쿼터)'로 판단했던 KBO가, 뒤늦게 KBO 소속 선수 신분이 우선 적용되어야 한다며 '국내 선수 이적 규정(규약 제78조 5항)'을 명목으로 입장을 번복한 것입니다.

규정 해석에 대한 행정 착오와 가이드라인 번복으로 인해 선수단 전력 구상 차질은 물론, 선수 본인에게도 커다란 혼란과 피해가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명확한 규정 확립과 책임 있는 행정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안명훈

#KBO #LG트윈스 #울산웨일스 #오카다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의 선발 투수였던 이의리가 불펜으로 나서면서 데뷔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의 선발 투수였던 이의리가 불펜으로 나서면서 데뷔 첫 홀드에 이어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7월 26일 삼성전 7회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던 이의리는 오늘(8월 11일) 삼성전 팀의 2점차 리드를 지키며 세이브 기록을 세웠습니다.

시즌 중 유학 이후 불펜으로 마운드를 밟고 있는 이의리는 유학 전 선발 등판 성적 대비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늘 경기에서는 9회 스코어 1:3 상황에 등판하여 삼성의 중심 타선을 8구로 정리하며 깔끔한 삼자범퇴를 완성했습니다.

데뷔 6년차 시즌에 데뷔 첫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이의리, 이번 시즌의 마무리는 어떨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윤나영

#KBO #KBO리그 #KIA타이거즈 #기아타이거즈 #이의리
✈ 이현우 해설과 떠나는 미국 야구 직관 투어 ✈ with 야구공작소 이정후, 송성문, ✈ 이현우 해설과 떠나는 미국 야구 직관 투어 ✈
with 야구공작소

이정후, 송성문, 오타니, 김혜성을 직접 보러 가자!
이현우 야구 해설위원과 함께 하는 5박8일 투어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2경기, 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2경기😎

항공권, 숙박(4성급 호텔), 이동(전용 버스), 티켓, 식사
이 모든 걸 포함한 금액이 799만원?!

9월 추석 연휴, 미국 야구 직관 투어에 참가하고 싶다면?
이현우 해설위원(@hwl0501) 프로필 링크에서 신청해주세요😊

기간 : 2026년 9월 21일~9월 28일 (5박 8일)
장소 :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SF)
항공 : 아시아나 항공

9월 21일(월) 인천 출발→LA 도착
9월 22일(화)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9월 23일(수) 자유일정(옵션 : 유니버셜 Stu, LAD vs SD 직관)
9월 24일(목) : LA→SF 이동+관광
9월 25일(금) : 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9월 26일(토) : 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9월 27(일)~28일(월) : SF 출발→인천 도착(새벽 4시 30분)
상세 일정👉이현우 해설위원(@hwl0501) 프로필 링크

#메이저리그 #MLB #야구 #직관 #투어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Copyright 2026 — 야구공작소. All rights reserved. WPTEAM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