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로 알아본 ‘피칭 레파토리’의 중요성
“잘보시면 저 빠른 속도의 공이 바깥쪽으로 꽉 차게 들어가니까 방망이가 나갈 수밖에 없어요. 또 저런 각도에서 나오는 슬라이더가 워낙 빠르니까 타자들이 대응하기가 정말 힘들죠.” (지난 8월 26일 볼티모어 vs 워싱턴 경기에서, 허구연 해설위원) 야구 경기 중계 화면에서 가장 오랫동안 볼 수 있는 선수는 바로 투수다. 캐스터와 해설자는 투수의 공 하나하나에 포커스를 맞춰가며 중계를 이끌어간다. 투수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