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에 서있는 남자, 브론슨 아로요의 은퇴
(일러스트=야구공작소 황규호) 때는 2017년 6월, 신시내티 원정을 떠난 LA 다저스의 감독 데이브 로버츠는 상대팀 선발투수를 보고 불현듯 당황했다. “어떻게 아직도 던지고 있어?(How are you still pitching?)”가 그의 첫 마디였다. 그를 당황시킨 상대팀 선발투수는 베테랑인 브론슨 아로요였다. 둘의 인연은 남다르다. 선수 시절 데이브 로버츠가 ‘더 스틸’을 선보인 2004년, 브론슨 아로요는 로버츠와 함께 보스턴 유니폼을…
최후에 서있는 남자, 브론슨 아로요의 은퇴
새 시즌,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 또 하나의 별 ‘로또준’ 이호준
[야구공작소 권대현] KBO리그의 새 시즌이 지루한 겨울잠을 마치고 눈앞에 다가왔다. 이런저런 기대감과 전망으로 시끌벅적해지기 마련이지만, 다가오는 시즌에는 야구팬이라면 아쉬울 만한 소식도 들려온다. 은퇴하는 KBO리그의 두 훌륭한 타자와 작별을 준비해야 한다는 소식이다. 첫 번째 주인공은 ‘라이온 킹’, ‘국민타자’, 이제는 전설이 된 이승엽이다. 또 다른 주인공은 해태 타이거즈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SK와 왕조를 함께했고, NC창단 후에는 NC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