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
야구를 다르게 보는 시선,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KBO

KBO 야구박물관, 더 가치 있는 기억을 위해

By 정민혁
2023년 6월 3일 4 Min Read
0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이은서 >

12년째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KBO 야구박물관(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사업에 한 줄기 빛과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가 최종 통과된 것이다.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필수 과정이다. 하지만 그 과정이 까다로워 많은 지자체가 고배를 마셨고 지난 2017년 야구박물관도 이 문턱을 넘지 못했다.

사업추진에 걸림돌이었던 운영비 문제해결이 결정적이었다. 야구박물관 완공 뒤 운영비는 연간 20억 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부담스러워한 KBO 대신 부산시 기장군이 직접 운영하는 체제로 전환됐다.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까지 마친 야구박물관은 계획대로라면 2024년 상반기 착공하고 2026년 정식 개관한다.

소리소문없이 무산될 수 있었던 야구박물관 건립사업은 이렇게 12년에 걸쳐 다시 속도를 내게 됐다. 이렇듯 많은 사람이 노력을 쏟을 정도로 야구박물관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다름 아닌 ‘박물관의 역할’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야구 ’박물관’이 필요한 이유

야구박물관의 가장 큰 존재 이유는 한국 야구 역사의 보존이다. 여기에 조금만 시선을 돌려 ‘박물관’의 기능에 집중해 본다면, 야구박물관은 생각보다 더 많은 역할과 의미가 있다.

 

1. 수집, 보존, 연구 공간의 역할

박물관은 자신의 주제를 표현하는 각종 물품을 발굴 및 수집한다. 또한 수집품들을 장기간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존하고 연구하는 기능을 한다. 이 과정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들을 새롭게 알아내기도 한다.

야구박물관에 전시될 물품들은 현재 야구회관 지하 1층 KBO 아카이브 센터에 보관되고 있다. 항온 항습 시스템으로 보존에 힘쓰고 있지만, 55평 남짓한 공간에 무려 2만여 점의 수집품이 빈틈없이 들어차 있다. 야구박물관이 개관한다면 더 넓은 공간에서 수집품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한국 야구 역사 및 그 자료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렇듯 야구박물관은 공식적인 연구의 장이 될 수 있다.

 

2. 전시 공간의 역할

아무리 가치 있는 물품을 수집했다고 하더라도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다면 그 의미는 퇴색되기 쉽다. 박물관은 수집된 물품들을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전시의 기능을 한다.

한국 야구는 프로야구 41년 포함 약 110년의 역사가 있다. 리그 규모 또한 전 세계 세 손가락 안에 꼽히며 그만큼 열정적인 야구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에게 다양한 수집품들을 선보이는 것은 단순한 전시 그 이상의 의미를 전달해 줄 것이다. 수집품을 통해 야구의 짜릿한 순간을 되새기거나, 경험해 보지 못한 순간을 영상자료로 간접 경험해 볼 수 있다.

 

3. 교육 및 체험 공간의 역할

박물관은 관객과 참여자들에게 체험과 교육을 통해 물품이 가지는 역사적 가치를 전파한다. 이런 활동은 대중들이 해당 주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게 해 연구가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창이 되기도 한다.

과학, 미술 못지않게 스포츠인 야구도 체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주제다. 야구를 직접 경험해 본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는 그 애정도의 차이가 천지 차이다. 야구박물관은 전시 공간과 더불어 정식 야구장 4면, 리틀 야구장 1면의 건설이 함께 계획되어 있어 충분한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심판, 기록원, 박물관 관리위원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지속적인 관람객 유치가 중요

박물관이 지어지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관람객이 찾아오지 않는 박물관은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다. 도심에서 1시간이 걸리는 기장군 일장 유원지에 지어질 야구박물관은 접근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람객을 꾸준히 유치하기 위한 강력한 무기가 필요하다.

앞서 운영되고 있는 MLB 명예의 전당과 NPB 야구 전당이 좋은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 MLB 명예의 전당은 뉴욕 도심에서 차로 4시간이 걸릴 만큼 접근성이 좋지 않다. 하지만 박물관을 다 둘러보는데 평균 4시간이 걸릴 정도로 많은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NPB의 야구 전당은 도쿄돔에 위치해 접근성은 좋지만, MLB 명예의 전당만큼의 규모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대신 쇼핑몰과 놀이공원이 있어 관람객이 다양한 선택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 MLB 명예의 전당(위)과 NPB 야구 전당(아래) >

긴 역사를 가진 MLB처럼 절대적인 전시 작품 수를 늘릴 수 없다면, KBO가 앞서 선보인 체험형 콘텐츠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 예시로 2022년 올스타전 팬 페스트 존에서 선보인 ‘러닝 LED’가 있다. 전광판을 통해 이종범, 이정후, 이대호 등의 선수와 1루까지 달리기 시합을 할 수 있는 콘텐츠로, 팬들의 좋은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도’ 전준호와 도루 대결, 스크린 야구 시스템을 활용한 ‘무쇠팔’ 최동원과의 투타대결 등의 콘텐츠를 상상해 보자.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만할 것이다.

< 2022 KBO 올스타전 팬 페스트 존에 마련된 러닝 LED 행사 >

또한 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한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전국 단위의 유소년 및 청소년 토너먼트나 은퇴선수의 자선경기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면 관람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다. 자연스럽게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팬들을 박물관으로 유도할 수 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자연스럽게 대회 관람으로 유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야구박물관 부지 옆에 위치한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 >

야구박물관의 접근성이 아쉽다면 팬들이 그 불편함을 감수하고 시간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 앞서 설명했듯 시야를 넓힌다면 관람객을 끌어들일 만한 콘텐츠는 얼마든지 있다.

KBO가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더 가치 있는 기억을 만들어 주는 진정한 의미의 야구박물관이 되지 않을까.

 

참고 = baseballhall.org, baseball-museum.or.jp, KBO, 기장군 도시관리공단

야구공작소 정민혁 칼럼니스트

에디터 = 야구공작소 이금강, 유은호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이은서

ⓒ야구공작소. 출처 표기 없는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상업적 사용은 별도 문의 바랍니다.

이 글 공유하기:

  • Facebook으로 공유하기 (새 창에서 열림) Facebook
  • X에 공유 (새 창에서 열림) X

이것이 좋아요:

좋아하기 로드 중...

Tags:

KBO명예의 전당명예의전당야구 박물관야구박물관
작성자

정민혁

Follow Me
다른 기사
Previous

같은 야구, 다른 규칙? 왜 미국 고교야구는 공식야구규칙을 사용하지 않는가? 미국 고교야구 이야기 – 2

Next

[심.궁.해] 구심은 이제 더 이상 홈플레이트 바로 뒤에 있지 않아요

댓글 없음!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남기기응답 취소

  • Best of Yagongso

    [BOY] The Best of Yagongso, May/June [5, 6월의 칼럼]

    ›
  • Uncategorized

    메타포가 된 다이아몬드

    ›
  • MLB

    변화하는 다이아몬드

    ›
  • MLB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것들

    ›
  • MLB

    좌완 체인지업이 심상치 않다

    ›
  • 세이버메트릭스

    타자들이여, 너무 쫄지는 말아라. 야구의 신이 너의 죄를 사하여 줄지니.

    ›
  • MLB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것들

    ›
  • MLB

    투수의 DNA : Supinator vs Pronator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윌켈 에르난데스

    ›

YOUTUBE

PODCAST

INSTAGRAM

yagongso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지고 있다가도 끝내 이기고야 마는 팀엔 승리의 DNA가 있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지고 있다가도 끝내 이기고야 마는 팀엔 승리의 DNA가 있다?!
왠지 질 것 같지 않은 우리 팀, 단순히 팬심만은 아니었습니다.

현시점 1위 kt wiz가 강력한 승리의 DNA를 뽐내며 
가장 많은 역전승과 가장 적은 역전패를 동시에 기록한 가운데,
가을야구로 향하는 최종 5강팀에 이 승리의 DNA가 작용할까요?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후반기 3연패의 시련. 하지만 이를 단 2경기 만에 단단한 투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후반기 3연패의 시련. 하지만 이를 단 2경기 만에 단단한 투구 내용으로 뒤집어낸 올러의 마운드 지배력은 타이거즈가 시즌 막판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버텨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무기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다시 궤도에 올라선 에이스 올러, 그의 다승왕 레이스와 KIA 마운드의 끝은 어디를 향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안명훈

#KBO #올러 #kia타이거즈 #기아타이거즈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현재 KBO 타격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빅터 레이예스가 타율 0.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현재 KBO 타격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빅터 레이예스가 타율 0.354로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구자욱이 상승세를 보이며 타율 0.353까지 따라붙었습니다.

뒤를 이어서 박성한과 최원준도 타율 0.343으로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박성한은 시즌 초 4할대 타율에서 하락했지만 최근 반등하고 있으며, 최원준은 팀 역대 첫 타격왕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김은빈

#KBO #레이예스 #구자욱 #박성한 #최원준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LG 트윈스로의 이적이 추진되었던 울산 웨일스 오카다의 영입이 K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LG 트윈스로의 이적이 추진되었던 울산 웨일스 오카다의 영입이 KBO의 유권 해석 번복으로 인해 최종 무산되었습니다.

오카다의 이적 과정에서 보여준 KBO의 행정 처리는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LG는 8월 10일 KBO에 오카다의 이적 가능 여부를 세 차례나 문의했고, "8월 15일 등록 마감 전까지 절차를 밟으면 문제없다"는 회신을 바탕으로 약 6,400만 원의 이적료 합의까지 완료했습니다. 그러나 불과 이틀 뒤, KBO는 유권 해석 재검토를 이유로 발표 보류를 요청하더니 결국 '이적 불가'라는 최종 통보를 내렸습니다.

당초 오카다를 '신규 외국인 선수(아시아쿼터)'로 판단했던 KBO가, 뒤늦게 KBO 소속 선수 신분이 우선 적용되어야 한다며 '국내 선수 이적 규정(규약 제78조 5항)'을 명목으로 입장을 번복한 것입니다.

규정 해석에 대한 행정 착오와 가이드라인 번복으로 인해 선수단 전력 구상 차질은 물론, 선수 본인에게도 커다란 혼란과 피해가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명확한 규정 확립과 책임 있는 행정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안명훈

#KBO #LG트윈스 #울산웨일스 #오카다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의 선발 투수였던 이의리가 불펜으로 나서면서 데뷔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의 선발 투수였던 이의리가 불펜으로 나서면서 데뷔 첫 홀드에 이어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7월 26일 삼성전 7회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던 이의리는 오늘(8월 11일) 삼성전 팀의 2점차 리드를 지키며 세이브 기록을 세웠습니다.

시즌 중 유학 이후 불펜으로 마운드를 밟고 있는 이의리는 유학 전 선발 등판 성적 대비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늘 경기에서는 9회 스코어 1:3 상황에 등판하여 삼성의 중심 타선을 8구로 정리하며 깔끔한 삼자범퇴를 완성했습니다.

데뷔 6년차 시즌에 데뷔 첫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이의리, 이번 시즌의 마무리는 어떨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윤나영

#KBO #KBO리그 #KIA타이거즈 #기아타이거즈 #이의리
✈ 이현우 해설과 떠나는 미국 야구 직관 투어 ✈ with 야구공작소 이정후, 송성문, ✈ 이현우 해설과 떠나는 미국 야구 직관 투어 ✈
with 야구공작소

이정후, 송성문, 오타니, 김혜성을 직접 보러 가자!
이현우 야구 해설위원과 함께 하는 5박8일 투어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2경기, 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2경기😎

항공권, 숙박(4성급 호텔), 이동(전용 버스), 티켓, 식사
이 모든 걸 포함한 금액이 799만원?!

9월 추석 연휴, 미국 야구 직관 투어에 참가하고 싶다면?
이현우 해설위원(@hwl0501) 프로필 링크에서 신청해주세요😊

기간 : 2026년 9월 21일~9월 28일 (5박 8일)
장소 :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SF)
항공 : 아시아나 항공

9월 21일(월) 인천 출발→LA 도착
9월 22일(화)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9월 23일(수) 자유일정(옵션 : 유니버셜 Stu, LAD vs SD 직관)
9월 24일(목) : LA→SF 이동+관광
9월 25일(금) : 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9월 26일(토) : 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9월 27(일)~28일(월) : SF 출발→인천 도착(새벽 4시 30분)
상세 일정👉이현우 해설위원(@hwl0501) 프로필 링크

#메이저리그 #MLB #야구 #직관 #투어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Copyright 2026 — 야구공작소. All rights reserved. WPTEAM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