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
야구를 다르게 보는 시선,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KBO

KBO에서도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

By 김우빈
2018년 5월 25일 4 Min Read
0

KBO 리그는 전력 균형이 이뤄진 리그일까?

 

[야구공작소 김우빈] 2018시즌이 시작한 이후 약 두 달이 지났다. 시즌 초, 두산 베어스가 66%가 넘는 승률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  16일 바짝 쫒아오던 SK 와이번스와의 시리즈를 가져가면서 독주 체제를 굳히는 듯한 분위기다. 스포츠 경제학자들은 프로스포츠에서 경기가 보다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선 승패에 대한 불확실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일찌감치 두산이 1위 독주 체제를 굳혀가는 2018 년 KBO는 과연 전력 균형이 이뤄진 리그일까?

 

전력 균형 산출 방법

허핀달-허쉬만 지수(Herfindahl–Hirschman Index, 이하 HHI)는 본래 경제학에서 시장 집중도 측정 방법을 의미한다. 시장 내에서 특정 기업 혹은 주체가 가지고 있는 집중도를 계산하여 시장에서 얼마나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나타낸다. 해당 사업에 들어가 있는 모든 기업의 시장점유율을 퍼센트로 산출하여 제곱합을 하여 산출한다. 이렇게 산출된 HHI가 0.01미만 경쟁이 치열한 상태, 1이면 완전 독점 상태로 평가되며, 0.25가 초과되면 이미 독점화가 진행된 것으로 해석한다.

KBO리그의 전력균형을 HHI로 산출하기 위해서는 시장점유율의 개념을 바꿀 필요가 있다. 승리와 패배가 나눠져 있고, 무승부의 경우가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야구의 특성상, 리그의 승리 점유율을 “해당 팀의 승리/리그의 총 승리”로 정의했다. 또한 경제학에서의 HHI는 0.01 미만 값, 즉 상당히 많은 기업이 아주 약간씩의 점유율을 가질 때를 균형이 일어난다고 보지만, 팀의 수가 적은 수로 제한되어 있는 프로야구에서는 이러한 값이 나올 수 없다. 따라서 전력균형상태를 모든 팀이 같은 승리를 가져갔을 때 나오는 수치, 즉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팀 수의 역수(1/n)으로 도출하였다. 리그의 HHI와 완전 전력균형상태 값을 뺀 값, 그리고 이 값을 보기 편하게 하기 위해 1000을 곱한 값을 리그의 전력균형화 값으로 정의하였다. 1999년도와 2000년도의 양대 리그제는 사실상 인터리그 경기를 다수 운영하여 단일 리그처럼 운영되었기에, 단일리그처럼 계산하였다.

 

시즌별 HHI-완전균형값 차이 변화 그래프

 

첫 시작은 불평등했으나 끝은 평등하리라.

프로야구가 처음 시작되는 1982년 시즌의 HHI는 매우 높게 나타났다. 원년 시기에는 박철순, 백인천 등으로 대표되는 해외파 선수들부터 감사용으로 대변되는 공개 트라이아웃 선수들까지 실력 차이가 많이 났고, 실력파 선수들의 분배가 원할하게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창단됐다. 프로야구 원년 드래프트 방식은 1차 지명에서만 10명을 뽑아갈 수 있을 정도로 지역에 따른 불균형이 존재했다. 그런데 1987년 3명, 1990년 2명, 1991년 1차 지명 한명으로 점차 줄어들면서 리그의 균형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1995년을 기점으로 연고 지역 고등학교 3학년 선수와는 지명 절차 없이 입단 계약이 가능했던 고졸 연고 자유계약이 폐지되면서 전력 균형에 더 박차가 가해졌다. 결과적으로 3번에 걸친 드래프트 방식의 변화는 프로야구 리그에 전력균형을 맞춘 제도였다.

변경된 신인 드래프트는 리그 전력균형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왕조 시기 = HHI 급등기

왕조란 한 리그에서 특정 팀이 우승을 계속하며, 한 시대를 풍미할 만큼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을 때의 호칭이다. 평가하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흔히 KBO의 왕조 팀이란 해태(83~97), 현대(98~04), SK(07~10), 삼성(11~14)의 4팀을 지칭한다. 위 HHI 변화 그래프를 보면 왕조 시기때는 그래프의 수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다른 왕조 시절의 HHI가 높은 것에 비해 삼성의 11시즌과 12시즌은 역대 6번째, 4번째로 낮은 HHI값이 나온다. 다른 왕조 시절들이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강력하였거나, 2위팀만이 10경기 이내로 쫒아왔을 뿐 다른 팀은 선두팀을 쫒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그러나 2011년 삼성 라이온즈는 3위팀과의 경기차가 8.5게임차였을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2012시즌에는 3위와 10게임 이상 격차를 벌리지만, 2012 시즌은 3위와 6위의 게임 수 차이가 6경기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막판까지 4위 싸움이 치열했던 시즌이었기에 HHI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

 

정말로 리그 전력 균형은 흥행에 영향을 미칠까?

계산된 HHI 값과 1982년부터 2017년까지의 평균 관중수를 회귀분석을 통해 계산식을 만들면 R^2값이 0.097로 낮은 결정계수가 나온다. 또한 분산분석을 통해 도출된 HHI-완전균형의 변수 자체의 p-value값이 0.06이상으로 신뢰수준을 벗어나게 나온다. 단, 이는 1982년도의 높은 HHI값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82년도 데이터를 제외하면 분산분석을 통한 p-value값이 0.04로 낮춰져 유의미한 회귀식으로 변한다. 이 때 도출되는 결정계수 값은 약 0.12이다. 즉, 스포츠 경제학자들이 말하는, 그리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스포츠 리그의 전력 균형화는 리그의 흥행에 약 12%의 결정요인이 된다.

축구의 사례를 들어보자. 독일 분데스리가의 경우 바이에른 뮌헨이 장기집권을 함에도 불구하고 리그의 관중 수는 점점 증가하여 이탈리아 세리에 A를 제치고 빅 3리그 중 하나로 발돋움하였다. 반면 프랑스의 리그 앙의 경우 장기 집권을 하고 있는 파리 생제르망의 경기장 수용률은 100%에 가깝지만 다른 팀들의 경기장 수용률은 매우 낮다.

관중의 변화는 사회과학적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 여러 결정 요인 중 리그의 균형이 12%의 결정요인을 가지고 있는 리그 균형은 결코 무시할 수는 없는 요인 중 하나이다. 그렇다고 리그의 전력 균형이 무조건 리그의 흥행을 책임져주지는 않는다.

평균관중수 vs HHI-완전균형 그래프

 

새로운 왕조, 혹은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며.

2016시즌부터 커뮤니티에서 어우두(어차피 우승은 두산)라는 문구가 꽤 유행하였다. 다른팀의 팬이 보더라도 두산의 전력이 탄탄하여 리그를 호령할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 18시즌에 들어서서는 두산 베어스 스스로 증명해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7시즌의 우승은 KIA 타이거즈가 되면서 “어우두”는 실현되지 못하였다. 팀 간의 전력이 사소한 변수 하나, 혹은 선수 하나의 성장과 쇠퇴에 의해서 좌우될 정도로 비슷비슷해졌다는 의미이다. 리그의 전력 균형은 점점 더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전력 균형 상에서 우리는 새로운 왕조와 누구나 우승을 꿈꾸고 이뤄내는 리그 둘 중 어느 것을 보게 될까?

 

에디터=야구공작소 이현우

ⓒ야구공작소. 출처 표기 없는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상업적 사용은 별도 문의 바랍니다.

이 글 공유하기:

  • Facebook으로 공유하기 (새 창에서 열림) Facebook
  • X에 공유 (새 창에서 열림) X

이것이 좋아요:

좋아하기 로드 중...
작성자

김우빈

Follow Me
다른 기사
Previous

토론토로 날아든 로맨티시스트

Next

요동치는 두산 선발진, 이제는 후랭코프 차례?

댓글 없음!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남기기응답 취소

  • Best of Yagongso

    [BOY] The Best of Yagongso, May/June [5, 6월의 칼럼]

    ›
  • Uncategorized

    메타포가 된 다이아몬드

    ›
  • MLB

    변화하는 다이아몬드

    ›
  • MLB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것들

    ›
  • MLB

    좌완 체인지업이 심상치 않다

    ›
  • 세이버메트릭스

    타자들이여, 너무 쫄지는 말아라. 야구의 신이 너의 죄를 사하여 줄지니.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윌켈 에르난데스

    ›
  • MLB

    투수의 DNA : Supinator vs Pronator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삼성 라이온즈 잭 오러클린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LG 트윈스 약셀 리오스

    ›

YOUTUBE

PODCAST

INSTAGRAM

yagongso

⚾️ 야구공작소 20기 공개모집중!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SSG 랜더스. 팀이 이토록 힘겨운 시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SSG 랜더스. 팀이 이토록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선발진의 붕괴가 부진의 가장 큰 이유로 보입니다.

선발 WAR 1.55, 선발 이닝 388.2이닝, 선발 ERA 6.28, 그리고 퀄리티 스타트(QS) 단 10개까지. 인포그래픽 속 모든 주요 선발 지표는 10개 구단 중 최하위를 가리키며 선발진의 처참한 현실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선발이 버텨주지 못해 생긴 과부하가 고스란히 불펜의 부담으로 번지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상황. 과연 SSG는 이 무너진 마운드를 재건하고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안명훈

#SSG랜더스 #SSG #KBO #프로야구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삼성 라이온즈 김재윤이 극명한 홈·원정 성적 차이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삼성 라이온즈 김재윤이 극명한 홈·원정 성적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재윤은 홈 26경기 23이닝 동안 13세이브 18탈삼진 14볼넷 ERA 4.70을 기록한 반면, 원정에서는 16경기 14⅔이닝 동안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ERA 0.00을 기록했습니다. 원정 K/9은 13.50까지 치솟았고, BB/9은 2.45로 낮아졌습니다. 홈에서는 흔들렸지만 원정에서는 압도적인 구위를 선보이며 전혀 다른 투수로 변모했습니다.

그럼에도 김재윤은 전반기 22세이브를 올리며 세이브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역시 리그 1위로 전반기를 마친 가운데, 후반기에는 안방에서도 원정의 강력함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후반기에 돌입하는 KBO 리그, 김재윤은 자신의 홈 성적과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모두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2026. 07. 09. 기준

제작 : 야구공작소 홍기민

#야구공작소 #KBO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김재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고우석 메이저리그 데뷔” 수많은 국내팬들이 원해왔던 그 순간이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고우석 메이저리그 데뷔”

수많은 국내팬들이 원해왔던 그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고우석은 한국 시각으로 7월 6일, 미네소타 트윈스에 현금 트레이드로 이적했습니다

이번 이적을 통해 고우석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을 예정이고 자연스럽게 빅리그 무대를 밟을 것입니다. 이는 진출 3년만의 이룬 성과입니다.

지난 2년 구속 저하 등의 이유로 마이너리그에서조차 부진했던 고우석. 하지만 그는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부진을 딪고 한걸음씩 나아가며 꿈을 이뤄낸 고우석의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합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이재성
(위 이미지는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고우석 #메이저리그 #MLB #미네소타 #트윈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의 올러가 자신의 전반기 마지막 피칭을 마무리하며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의 올러가 자신의 전반기 마지막 피칭을 마무리하며 투수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합니다. 

올러는 2026시즌 16경기에 등판해 9승, 2.36의 평균자책점, 108탈삼진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역대 KBO리그 투수 트리플크라운은 1986년 선동열(해태 타이거즈), 2006년 류현진(한화 이글스), 2011년 윤석민(KIA 타이거즈), 2023년 에릭 페디(NC 다이노스), 2025년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 총 다섯 명이 달성한 대업입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윤나영

#야구공작소 #기아타이거즈 #올러 #트리플크라운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괴물 같은 타격 페이스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괴물 같은 타격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6월 30일 기준 오스틴은 타율 0.354, 105안타, 24홈런, 75타점, 63득점, 출루율 0.430, 장타율 0.67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홈런과 장타율 부문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나머지 5개 부문에서도 모두 리그 4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교함과 파워, 그리고 뛰어난 생산력까지. 타격 전 부문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MVP 레이스와 타격 부문 타이틀 경쟁의 중심에 섰습니다.

리그를 집어삼키고 있는 오스틴의 ‘MONSTER SEASON’. 그의 방망이의 끝이 어디로 향할지 함께 지켜봐주세요!

제작 : 야구공작소 홍기민

#야구공작소 #KBO #LG트윈스 #오스틴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LG 오스틴과 기아 김도영의 홈런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두 선수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LG 오스틴과 기아 김도영의 홈런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두 선수는 지난 6월 16일 나란히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한 뒤, 6월 말까지 꾸준히 대포를 가동하며 홈런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스틴은 6월 28일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하며 선두권 싸움에 불을 붙였고, 김도영 역시 같은 날 시즌 23호 홈런으로 추격을 이어갔습니다.

시즌 중반을 지나며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홈런왕 경쟁. 과연 마지막에 가장 높은 고지에 오를 타자는 누가 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변영아

#야구공작소 #오스틴 #LG트윈스 #김도영 #KIA타이거즈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Copyright 2026 — 야구공작소. All rights reserved. WPTEAM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