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손아섭의 2000번째 안타는 언제라고? – 서스펜디드 게임과 기록
시즌 초반 지독한 슬럼프에 빠지며 2할대 중반 타율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 타자 손아섭이 드디어 살아나기 시작했다. 0.266의 타율로 6월을 시작한 손아섭은 6월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0.313까지 타율을 끌어올렸다. 6월 중순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5번의 3안타 경기를 비롯해 13번의 멀티히트 경기를 달성하며 손아섭이라는 이름값에 걸맞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러면서 시즌 초반 부진으로 인해 다소…
그래서, 손아섭의 2000번째 안타는 언제라고? – 서스펜디드 게임과 기록
[거인, 두 번째 스무살] 1992년 – 그때 거인은 호랑이도 무섭지 않았다
* 이 연재물은 ‘KBO 박스스코어 프로젝트’와 함께 합니다. 롯데 자이언츠에 있어서 1992년은 잊을 수 없는 한해였다. 물론 2021년 현재 롯데 전력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딕슨 마차도, 앤더슨 프랑코, 오윤석, 강로한, 김재유 등이 태어난 시즌이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 롯데리아에서 새우버거와 함께 원투펀치를 형성하고 있는 불고기버거가 출시한 해이기 때문인 건 더더욱 아니다. 그렇다면 왜 많은 팬들이 1992년을…
[거인, 두 번째 스무살] 1992년 – 그때 거인은 호랑이도 무섭지 않았다
[거인, 두 번째 스무살] 1991년 – 비오던 그해 가을은 뜨거웠네
이 연재물은 ‘KBO 박스스코어 프로젝트’와 함께 합니다. 1984년 가을에 써 내려간 최동원 주연의 최루성 드라마 이후 롯데 자이언츠는 조용히 가라앉고 있었다. 1985년 종합 2위를 거두며 아쉽게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친 이후 롯데는 플레이오프 직행권을 획득하는 것조차 쉽게 하지 못했다. 1987년과 1988년 두 시즌 모두 5할 이상의 5할 이상의 승률에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후유증 때문이었을까, 롯데는 1989년…
[거인, 두 번째 스무살] 1991년 – 비오던 그해 가을은 뜨거웠네
[거인, 두 번째 스무살] 1990년 – 지는 별, 뜨는 별
이 연재물은 ‘KBO 박스스코어 프로젝트’와 함께 합니다. 부산 야구와 롯데 자이언츠에서 최동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그가 은퇴한 지 30년이 넘게 흘렀지만 여전히 사직야구장에는 최동원의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자주 보인다. 부산광역시에 세워진 단 하나의 야구선수 동상도 최동원이고, 롯데 구단이 지정한 단 하나의 영구결번 선수도 최동원이다. 그만큼 ‘최동원’이라는 이름은 부산 야구계에는 무겁게 다가온다. 그래서인지 웬만한 유망주들에게…
[거인, 두 번째 스무살] 1990년 – 지는 별, 뜨는 별
[거인, 두 번째 스무살] 1989년 – 비 내리는 사직, 김시진의 14이닝 투혼
이 연재물은 ‘KBO 박스스코어 프로젝트’와 함께 합니다. 1988년 11월 23일, 그날 밤 9시 뉴스 끝자락에 프로야구 팬들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 두 구단은 최동원, 오명록, 김성현 등 3명의 롯데 선수와 김시진, 오대석, 허규옥, 전용권 등 4명의 삼성 선수를 맞트레이드 하기로 합의했다고 오늘 전격 발표했습니다. 두 팀의 에이스급 투수인 최동원, 김시진이 포함된…
[거인, 두 번째 스무살] 1989년 – 비 내리는 사직, 김시진의 14이닝 투혼
[거인, 두 번째 스무살] 1988년 – 최동원 없이 선동열을 이기는 법
이 연재물은 ‘KBO 박스스코어 프로젝트’와 함께 합니다. 2021년 6월 현재 KBO 연감을 한 번 펼쳐보자. 그리고 책을 중간쯤 넘겨서 ‘전반, 타격, 투수, 수비 진기록’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자. 개인 투수 부문을 보면 투수들의 승리와 관련된 각종 기록이 나온다. 여러 익숙한 기록을 뒤로하고 지나가면 ‘특정팀 상대 연승’ 기록이 나온다. 그곳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 20… 선동열(해태) 88. 8.…
[거인, 두 번째 스무살] 1988년 – 최동원 없이 선동열을 이기는 법
[BOY] The Best of Yagongso, APRIL/MAY [4, 5월의 칼럼]
[BOY] The Best of Yagongso, APRIL/MAY [4, 5월의 칼럼] 4, 5월에 발행된 야공소의 좋은 글들을 소개드립니다. (가나다순) 1. 스윙 멈춰! 진화한 아기 독수리 정은원 by 김진우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톱타자 정은원의 변화에 대해 서술한 글이다. 이제는 출루율의 대명사 중 한 명으로 발돋움한 정은원! 단 한 시즌 만에 환골탈태 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일까?…
[BOY] The Best of Yagongso, APRIL/MAY [4, 5월의 칼럼]
[거인, 두 번째 스무살] 1987년 – 세상은 우리를 라이벌이라 부릅니다
이 연재물은 ‘KBO 박스스코어 프로젝트’와 함께 합니다. 2011년 12월, 극장가에 <퍼펙트 게임>이라는 영화가 개봉됐다. 조승우와 양동근이 공동 주연으로 나선 이 영화는 보기 드물게 야구를 소재로 한, 그것도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비록 총 관객 150만 7084명으로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많은 올드 팬들에게는 추억을, 어린 팬들에게는 감동을 느끼게 해주었다. 이 영화의…
[거인, 두 번째 스무살] 1987년 – 세상은 우리를 라이벌이라 부릅니다
볼넷의 홍수는 어디에서 터졌나
KBO 리그의 볼넷 비율이 심상치 않다. 현재 리그 볼넷 비율은 11.2%로 리그 출범 이후 가장 높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2%P나 증가했다. 작년보다 경기당 2개에 가까운 볼넷이 더 나오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른 언론 보도도 굉장히 잦은 상황이다. 야구는 투수와 타자가 스트라이크존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두고 겨루는 데서 시작한다. 때문에 야구에서의 사건은 투수와 타자…
볼넷의 홍수는 어디에서 터졌나
[거인, 두 번째 스무살] 1986년 – 잠실에 울려퍼진 김형석의 한 방
이 연재물은 ‘KBO 박스스코어 프로젝트’와 함께 합니다. 1951년 바비 톰슨(뉴욕 자이언츠), 1978년 버키 덴트(뉴욕 양키스), 2011년 댄 존슨(탬파베이 레이스). 이 세 선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미국 메이저리그(MLB)에는 오랜 역사 속 수많은 홈런이 나왔다. 그중에서도 이 세 선수의 홈런은 메이저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극적인 홈런이었다. 1951년 톰슨의 홈런은 이른바 ‘세상에 울려 퍼진 한 방’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면서 소속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