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식 야구

2019년 4월 23일 오연우 0

[야구공작소 오연우] 하국상 씨의 단편소설집 ‘야구 냄새가 난다’에는 ‘연극으로서의 야구’라는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스포츠로서의 야구가 사라진 미래에 각본에 따라 ‘잘 연출된’ 야구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

고척에서 메이저리그 경기를 볼 수 있을까?

2019년 4월 22일 장원영 0

(일러스트=야구공작소 박주현) [야구공작소 장원영] 지난달 20일, 일본 도쿄 돔에서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열렸다. 마침 스즈키 이치로의 은퇴와 유세이 기쿠치의 메이저리그 데뷔로 많은 관심이 쏠렸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

타고투저는 정말로 끝났을까?

2019년 4월 16일 박기태 0

(사진=Flickr Keith Allison, CC BY SA 2.0) [야구공작소 박기태]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속되는 타고투저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KBO 리그 단일 경기사용구의 반발계수는 국제 평균치에 […]

하퍼 떠난 워싱턴에도 봄은 오는가

2019년 4월 15일 김동민 0

(출처=Wikimedia Commons) 현지 시각 2019년 3월 1일, 브라이스 하퍼가 공식적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입단했다. 같이 열린 기자회견에서 하퍼는 자신의 포부를 이렇게 밝혔다. “우승 타이틀을 (워싱턴)DC로 가져오길 […]

오타니의 특별함과 사무국의 지루함

2019년 4월 12일 조우현 0

(일러스트=야구공작소 황규호) [야구공작소 조우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선발 매디슨 범가너는 꽤나 자주 타자들을 제치고 대타 타석에 들어 설 만큼 타격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우리는 그를 […]

홍건희, 희망과 현실 사이에서

2019년 4월 11일 김승환 0

(출처 = KIA 타이거즈 홈페이지) [야구공작소 김승환] 홍건희(27·KIA 타이거즈)는 2014년 상무 제대 이후 매년 선발로 19차례 경기에 나섰지만 선발승은 3승에 그쳤다. 4승 4패 4세이브 90.1 […]

잘 키운 공 하나, 열 구종 안 부럽다

2019년 3월 31일 홍길동 0

(사진=pixabay.com, CCO) [야구공작소 이재현] ”자, 오다가 정말 직각으로 하나 떨어져주면 좋은데요.”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국내 야구 팬들의 가슴을 벅차오르게 하는 한마디다. 절체절명의 순간, 마운드의 정대현은 […]

잊혀져 가는 그 이름, 팀 린스컴

2019년 3월 29일 이창우 0

그의 상징과도 같은 장발을 휘날리며 역투하는 팀 린스컴의 모습 (출처=flickr.com) [야구공작소 이창우] 사이영 상과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까지 갖고 종적을 감춰버린 선수. 한때 메이저리그의 얼굴이자 샌프란시스코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