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st of Yagongso, September/October, 2018 [9월/10월의 칼럼]
*The Best of Yagongso가 두 달만에 돌아왔습니다!
지난 2개월간 무심코 지나쳤을지도 모를 양질의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가나다순)
- 세드릭 멀린스, 내일을 향해 쏴라 by 김준업
볼티모어의 클럽하우스 리더 자리가 브라이언 로버츠에서 아담 존스, 아담 존스에서 세드릭 멀린스로 승계되는 장면을 영화에 비유해 그려냈다. 김준업 칼럼니스트 특유의 스타일이 잘 드러난 글.
- 안녕, 마산 야구장 by 양정웅
올해를 마지막으로 사라지는 마산 야구장의 역사와 추억을 소개한다. 부산, 경남 지역 팬이라면 더 와닿을 글.
- 야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빛에 대한 분쟁에 관하여 by 한민희
최근 광주에서 있었던 주민들의 야구장 소음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건에 대한 분석. 주민 측이 패소하였으며, 이유는 아주 간단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소음이 환경법 기준치를 넘지 않았고, 다른 관련법은 적용 대상이 아니다.
(2) 소음에 대해 구단 측도 노력하고 있으며, 입주 당시에 소음의 존재를 알고 입주했기에 견딜 수 없는 정도라고 보기 어렵다.
- 폭염은 야구를 어떻게 바꿨을까? by 장원영
올해 기록적인 폭염을 맞아 여름에 투타 기록이 어떤 양상으로 변화하는지 분석. 지난 4년을 대상으로 했으며, 분석 결과 장타의 증가 정도가 유의미한 변화였다. 공기 밀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어느 정도 설명 가능하다고.
- KBO리그의 ‘샘플 사이즈’ 재고찰 by 박광영
MLB에 비해 KBO에서 삼진과 볼넷 비율이 늦게 안정화되는 이유를 찾기 위해 컨택률과 스윙률을 분석했다. 컨택률의 안정 양상은 MLB와 비슷하나 스윙률은 MLB보다 약 2배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세이버메트릭스의 한국화를 위한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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