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st of Yagongso, June/July, 2020 [6, 7월의 칼럼]
6, 7월에 발행된 야공소의 좋은 글들을 소개드립니다. (가나다순)
1. 배트 스피드, 어디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by 홍길동
높은 배트 스피드를 지닌 타자는 항상 관심의 대상이다. 하지만 대중이 직접 타자의 배트 스피드 데이터를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행히 또 다른 방법이 있다. Baseball Savant에서 제공하는 타구 속도를 이용해 MLB 선수들의 배트 스피드를 역산해봤다.
2. 스트라이크 존 머선 일이고 by 정대성
규칙상의 스트라이크 존, 방송사 스트라이크 존, 실제 경기에서 적용되는 스트라이크 존은 모두 다르다. 이에 대한 고찰이 선행되어야 비로소 로봇 심판 도입을 논할 수 있다(2편 로봇 심판은 마법의 단어가 아니야로 이어집니다).
3. 인 밴드 이론, 그거 진짜 효과 있어? by 당주원
인 밴드 이론은 투수가 서로 터널링되는 구종 조합을 많이 던질수록 좋은 성적을 기록한다는 이론이다. 최근 각광받는 피치 디자인과 관련해 흥미로운 관점을 제공하지만, 아직 널리 받아들여지는 이론은 아니다. 2015~2019년 MLB 투구 데이터를 이용해 인 밴드 이론의 타당성을 통계적으로 검증해봤다.
4. 젊은 넋 숨져간 그 자리, 노송은 말을 잊었네 – 6.25와 야구 by 양철종
2020년은 6.25 전쟁 발발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온 국토에 피와 눈물이 넘쳐흐르던 그 시대, 조국 또는 머나먼 타국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아끼지 않은 야구선수들이 있었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그들의 희생을 기억해 본다.
5. 투수가 홈런 캐치를 할 수 있을까? by 나상인
외야수의 홈런 캐치는 ‘올해의 호수비’ 영상의 단골손님이다. 그만큼 홈런 캐치는 어렵다. 그런데 외야수가 아니라 투수가 홈런 캐치를 한다면 어떨까. 무슨 정신 나간 소리냐고? 글쎄, 일단 한번 읽어보시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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