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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스카우팅 리포트

2023 KBO리그 외국인 스카우팅 리포트 – 두산 베어스 딜런 파일

By 진정현
2022년 12월 22일 3 Min Read
0

이름: 딜런 파일 (Dylan Michael File)

1996년 6월 4일 출생(2023년 만 26세)

185cm 93kg / 우투우타

2017년 21라운드 전체 624번 밀워키 브루어스 입단

두산은 구단 창단 이후 최초로 9위를 기록하며 8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외국인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 MVP를 수상했던 아리엘 미란다는 부상과 부진으로 3경기 7.2이닝 동안 19사사구를 기록하며 방출되었고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는 단일 시즌 최다 병살타 기록을 세우는 등 부진했다. 로버트 스탁이 그나마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주었지만 볼넷이 많아 경기 내용은 대부분 불안했다. 후반기 합류한 브랜든 와델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뛰어나진 못했다.

이에 팀은 이승엽 감독을 영입하며 새 판짜기에 돌입했다. 그 시작은 외국인 선수 전면 교체였다. 발 빠르게 새 외국인 타자 호세 로하스와 계약을 맺으며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한국 시각 11월 17일, 딜런 파일과 총액 65만 달러의 계약을 맺으며 외국인 투수 한 자리를 확정 지었다. 새로 팀에 합류한 딜런 파일은 어떤 선수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배경

2017년 드래프트를 통해 밀워키 브루어스에 입단한 파일은 루키 리그를 거쳐 2018시즌,로우 싱글 A에서 25경기 선발 등판 8승 10패 평균자책점 3.96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다음 해 하이 싱글 A에서 시즌을 시작해 더블 A로 승격되었고 더블 A에서도 14경기 9승 2패 평균자책점 2.79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런 좋은 성적을 근거로 밀워키는 2020시즌 종료 후 파일을 40인 로스터에 등록했고, 메이저리거의 꿈은 눈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2021시즌 시작 전, 우측 팔꿈치 피로 골절로 인해 수술을 받게된다. 전반기 등판을 하지 못한 파일은 후반기에도 트리플 A에서 피안타율 .306, HR/9 1.48을 기록하는 등 타자들에게 공략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2년엔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해 시범경기에 등판하기도 했으나 1경기 2이닝 투구만을 기록했다. 2022 시즌을 다시 트리플 A에서 시작한 파일은 26경기(선발 등판 19경기) 114.1이닝 8승 6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했지만, 메이저리그에 승격되지 못했다. 파일은 계속 마이너리그를 전전하기보다는 한국에서 뛸 수 있도록 방출을 요구했고 그렇게 파일은 두산 베어스에 합류했다.

특징

파일은 140km/h 중반의 포심(88~92MPH)을 구사한다. 과거 94mph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메이저리그 기준 평균 이하의 포심 구속을 기록했다. 하지만 구속은 낮아도 포심의 위력이 떨어지는 투수는 아니다. 파일은 드래프트 이후 팔 각도를 낮췄고 이는 테일링 있는 위력적인 포심을 구사할 수 있게 해주었다. 여기에 투구 동작에 숨김 동작이 있어 마이너리그 시절에도 평균 이하의 포심으로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도해냈다.

파일은 여기에 80mph 초반 슬라이더와 70mph 중반의 커브, 그리고 82~85mph의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낮아진 팔 각도는 변화구의 위력도 증가시켰다. 특히 우타자 상대로 구사하는 슬라이더는 항상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파일의 최고 장점은 제구력이다. 20-80 스케일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스카우팅 리포트에도 꾸준히 언급되는 내용이다. 마이너리그 통산 BB/9이 2.05로 볼넷을 잘 내주지 않는 투수이며 마이너리그 통산 스트라이크 비율이 68%로 카운트를 잡는 능력도 뛰어나다. 대신 탈삼진 능력은 떨어진다. 2022 시즌 트리플 A 인터내셔널 리그 평균 K/9은 9.15로 파일의 기록인 7.76과는 차이가 난다. 파일은 평균 이상의 제구력으로 볼 카운트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가며 타자를 이겨내는 유형의 투수라고 할 수 있다.

파일은 뜬공은 많이 유도해내는 투수다. 특히 트리플 A에서 뛴 2년간 뜬공 비율은 각각35.3%, 38.8%로 40%에 가까운 뜬공 비율을 기록했다. 다만 뜬공이 늘어난 만큼 피홈런도 늘었는데, 특히 트리플 A로 넘어오면서 피홈런이 증가했다. 2022 시즌에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2시즌 연속 HR/9이 1을 넘겼다. 이런 파일에게 넓은 잠실구장은 더 자신감 있는 투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준다.

전망

파일은 스탁과 정 반대 유형의 투수다. 구속은 느리지만 제구력에 강점이 있는 투수다. 여기에 꾸준히 선발 수업을 받고 있던 자원이다. 마이너리그 통산 102경기 중 90경기가 선발 등판이었다. 이전처럼 선발 투수가 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하면서 빨리 강판되는 상황은 나오지 않을 확률이 높다. 구속도 메이저리그 기준으로는 평균 이하지만 KBO에선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구속이다.

관건은 두산의 수비다. 파일이 구위형 투수가 아니기에 인플레이 타구가 많이 나올 것이다.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두산이라면 걱정이 없겠지만 지금의 두산 수비는 그때와는 다르다. 넓은 잠실구장은 투수에게 안정감을 주지만 넓기에 뜬공 타구가 떨어질 곳이 많기도 하다. 두산의 수비, 특히 외야진의 도움이 절실하다.

2022 시즌 두산 베어스는 선발진의 볼넷 허용이 많았다. 스탁, 곽빈 그리고 이영하는 볼넷을 가장 많이 내준 선발 투수 6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볼넷이 많으면 투구 수가 늘어나고, 자연스레 소화 이닝이 줄어든다. 결국 김명신, 정철원이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밖에 없었다. 파일이 두산 불펜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카드가 될 지 지켜보도록 하자.

 참고: Baseball America, Fangraphs, MiLB.com

야구공작소 진정현 칼럼니스트

에디터= 야구공작소 오석하, 이재성

일러스트= 이재성

ⓒ야구공작소. 출처 표기 없는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상업적 사용은 별도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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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전민재는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던 마차도에 버금가는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현재의 홈런 페이스가 이어진다면 시즌 14홈런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2020년 딕슨 마차도가 기록한 롯데 유격수 한 시즌 최다 홈런 12개를 넘어설 수 있는 수치입니다.

전민재가 남은 시즌에도 지금의 흐름을 이어가 롯데 역대 유격수 반열에 오를 시즌을 완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박경진

#KBO #야구 #야구공작소 #롯데 #전민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다음은 오스틴이 LG 트윈스에서 새롭게 쓴 기록입니다. • 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다음은 오스틴이 LG 트윈스에서 새롭게 쓴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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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단 최초 30홈런-100타점, 구단 최초 타점왕(2024)
• 구단 최초 2년 연속 30홈런(2024-2025)

그리고 2026년 6월 2일, 수원 KT전에서 외국인 타자 9번째, LG 소속 선수 9번째로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야구공작소 #야구 #KBO #LG트윈스 #오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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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점은 종전 기록과 이번 기록 모두 상대가 삼성 라이온즈였다는 것입니다. 2002년 롯데의 박정태와 김응국이 삼성을 상대로 같은 기록을 세운 이후 24년 만에 다시 삼성을 상대로 역사가 반복됐습니다. 삼성 입장에서는 아쉬운 기록이 추가됐고, 두산은 짜릿한 역전극으로 위닝시리즈까지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순위 경쟁이 치열한 지금, 한 경기의 흐름을 뒤집는 홈런 한 방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틀 연속 터진 역전 만루홈런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두산의 저력과 집중력을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과연 이 기세가 앞으로의 순위 경쟁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김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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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는 29일 2군에 합류해 컨디션을 점검한 뒤, 1군 콜업 시기를 조율할 예정입니다.

#야구공작소 #KBO리그 #시라카와 #KIA타이거즈 #갸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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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베니지아노, 타케다 쇼타, 대체 외국인 선수 긴지로는 마이너스 수치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습니다. 미치 화이트도 부상 전까지 1선발로 보기에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고, 에레디아 또한 예년과 비교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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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2026 KBO 신인왕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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