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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스카우팅 리포트

2019 1차 지명 신인 스카우팅 리포트 –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By 전언수
2018년 8월 15일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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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은 투수 왕국 삼성을 재건할 수 있을까(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투수, 우투좌타, 184cm, 92kg, 2000년 4월 6일생

경복중 – 경북고

 

[야구공작소 차승윤] 삼성 라이온즈의 선택은 간단했다. 2005년, 대구 시민구장에 시구자로 등장한 6살 어린이가 52km/h의 공을 던졌다. 이 야구 신동은 13년 뒤 151km/h를 던지며 팬들의 기대에 걸맞게 성장했다. 푸른 피의 에이스 배영수가 떠나고, 황태자 윤성환의 노쇠화와 마주친 2018년에 경복중 경북고를 졸업한 성골 에이스 원태인은 삼성 왕조를 재건할 수 있을까?

 

배경

원태인은 21년동안 경복중학교 감독을 역임한 원인구 감독의 아들로 일찍부터 지명도가 높았다. 6살 때 경복중에 놀러 왔다가 야구의 천재성을 보이면서 원인구 감독의 직접 지도 아래 원태인의 야구 인생은 시작되었다. 성장은 순조로웠다. 경복중에 입학해 3학년 때 이미 140km/h 이상을 던지며 삼성기 야구대회, 대통령기 중학야구대회, U-15 중학야구 나주배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고교 2학년 때 팔꿈치 부상을 경험하긴 했지만 이미 경북고 1학년 때부터 마무리로 등판하면서 차기 1차 지명으로 언급될 정도로 그는 전형적인 엘리트 피쳐로 성장했다. 팜 내 최고 명문인 경북고의 에이스로 2016년 9이닝 ERA 1.00, 2017년 57이닝 ERA 0, 2018년 52이닝 ERA 1.56을 기록하면서 기복 없이 이름값에 맞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최고 151km/h, 평균 140 중반을 넘나드는 강속구뿐 아니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모두 구사할 줄 아는 완성형 투수로 고교 야구를 평정한 것이다.

 

스카우팅 리포트

184cm, 92kg의 적당한 체격으로 150km/h를 던질 수 있는 포 피치 투수다. 높은 구속, 안정적인 제구력과 변화구 구사까지 갖춘 완성형 투수에 가깝다. 물론 원태인의 프로 성공을 담보한다고는 볼 수 없다. 높은 구속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K/9이 대표적이다. 평균자책점으로는 무자책을 기록했던 2017년이 커리어 하이지만 K/9은 9점대로 지방권 에이스로는 낮은 편이었다. 물론 2018시즌에는 변화구 완성도를 높이면서 11.77로 명성에 맞는 수치를 되찾았지만 그가 프로 리그에서 ‘역대급’ 유망주로 성장할지에는 의문이 따른다.

실제 경기에서도 속구 구위로 압도하지 못했다는 평이다. 최고 151km/h, 평균 140대 중반의 속구를 뿌리지만 상대 중심 타자들은 컨택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구속만 보면 고교 야구 수준을 압도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것은 무브먼트나 회전에 대한 불안감을 사는 부분이다.

물론 원태인은 2018시즌에 더 나은 성적을 보이며 성장했다. 변화구 구사가 늘어난 점에 주목할 만하다. 속구 구속에 가려져 있지만 그의 진짜 장점은 변화구 완성도다. 주 구종인 슬라이더가 날카로울 뿐 아니라, 비장의 무기로 완성도 높은 체인지업을 보유했다. 아직 체인지업의 구사율은 낮지만 체인지업에 필요한 모든 장점을 가지고 있다. 낙폭과 무브먼트에 속구와 같은 팔 스윙, 디셉션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구속도 슬라이더도 아닌 체인지업이야말로 삼성 원태인의 성공을 좌우할 것이다.

원태인의 프로 성공을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 점이다. 안우진, 임지섭처럼 속구로 당돌하게 선배들을 압도하는 투수는 아닐지라도 안정적인 제구력과 변화구 구사를 더 다듬는다면 충분히 프로 무대에서 제 몫을 다할 수 있다.

 

전망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두 시즌 동안 9위를 기록하며 암흑기에 들어섰지만 드래프트에서 알짜배기 투수 유망주들을 수집했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올해 구속과 구위를 회복하며 국가대표까지 승선한 최충연, 서울팜 1차 지명에서 밀려난 덕분에 삼성의 품에 안긴 양창섭의 올해 모습은 미래의 삼성 토종 선발진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퓨처스리그에 있는 최채흥과 155km/h를 기록하면서 기대를 받는 김승현까지 삼성 마운드는 리그 최고의 미래 자원들을 보유중이다.

원태인 역시 그 한 축을 맡을 충분한 기량을 가지고 있다. 삼성 마운드의 대부(代父) 오치아이 코치의 지도 아래 다른 영건들처럼 성장한다면 삼성은 2010년대 왕조 기틀이었던 철벽 마운드를 재건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부족한 포심 구위를 생각해볼 때 원태인이 전성기 배영수나 차우찬같은 닥터K의 모습을 보일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안정적인 변화구 구사 능력을 고려한다면 올해 양창섭의 모습을 내년에 재현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포심 구위를 투심 전환으로 보완한 넥센 최원태의 사례 역시 원태인에게 나쁘지 않은 선택지다.

완성형 투수 원태인에게 변수는 내적 요인이 아닌 외적 요인에 있다. 올 시즌 최충연이 이닝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성적이 하락했고, 양창섭이 두산과의 경기에서 119구를 던진 후 말소되었던 전례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이미 고교 시절 팔꿈치 부상을 경험했고, 올 시즌 역시 풀 시즌이 아닌 휴식기를 가진 만큼 원태인은 1년차 관리가 필수적인 투수다.

 

기록 출처: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에디터=야구공작소 이예림

ⓒ야구공작소. 출처 표기 없는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상업적 사용은 별도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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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전민재는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던 마차도에 버금가는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현재의 홈런 페이스가 이어진다면 시즌 14홈런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2020년 딕슨 마차도가 기록한 롯데 유격수 한 시즌 최다 홈런 12개를 넘어설 수 있는 수치입니다.

전민재가 남은 시즌에도 지금의 흐름을 이어가 롯데 역대 유격수 반열에 오를 시즌을 완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박경진

#KBO #야구 #야구공작소 #롯데 #전민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다음은 오스틴이 LG 트윈스에서 새롭게 쓴 기록입니다. • 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다음은 오스틴이 LG 트윈스에서 새롭게 쓴 기록입니다.

• 구단 최초 외국인 선수 골든글러브 수상 (2023)
• 구단 최초 30홈런-100타점, 구단 최초 타점왕(2024)
• 구단 최초 2년 연속 30홈런(2024-2025)

그리고 2026년 6월 2일, 수원 KT전에서 외국인 타자 9번째, LG 소속 선수 9번째로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야구공작소 #야구 #KBO #LG트윈스 #오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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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점은 종전 기록과 이번 기록 모두 상대가 삼성 라이온즈였다는 것입니다. 2002년 롯데의 박정태와 김응국이 삼성을 상대로 같은 기록을 세운 이후 24년 만에 다시 삼성을 상대로 역사가 반복됐습니다. 삼성 입장에서는 아쉬운 기록이 추가됐고, 두산은 짜릿한 역전극으로 위닝시리즈까지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순위 경쟁이 치열한 지금, 한 경기의 흐름을 뒤집는 홈런 한 방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틀 연속 터진 역전 만루홈런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두산의 저력과 집중력을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과연 이 기세가 앞으로의 순위 경쟁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김은빈

#KBO #두산베어스 #삼성라이온즈 #만루홈런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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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기존 아시아 쿼터 선수 제리드 데일과 결별한 뒤 빠르게 대체 자원을 찾았는데요. 시라카와는 2024시즌 SSG 랜더스에서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고, 두산 베어스에서는 7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6.03을 기록했습니다.

시라카와는 29일 2군에 합류해 컨디션을 점검한 뒤, 1군 콜업 시기를 조율할 예정입니다.

#야구공작소 #KBO리그 #시라카와 #KIA타이거즈 #갸감자
제작 : 야구공작소 최은혜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긴 연패에 빠진 SSG. 그 배경에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도 적지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긴 연패에 빠진 SSG. 그 배경에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낮은 WAR 수치가 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SSG의 팀 외국인 WAR는 리그 최하위권이라고 봐도 무방한 상황입니다.

특히 베니지아노, 타케다 쇼타, 대체 외국인 선수 긴지로는 마이너스 수치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습니다. 미치 화이트도 부상 전까지 1선발로 보기에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고, 에레디아 또한 예년과 비교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SSG가 연패 탈출을 넘어 순위 싸움에 다시 뛰어들기 위해서는, 외국인 선수들의 반등 혹은 교체 승부수 역시 반드시 필요해보입니다.

집 나간 WAR, SSG는 다시 찾아올 수 있을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변영아

#야구공작소 #KBO #KBO리그 #SSG랜더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 KBO 리그 신인왕 레이스, 5월 25일 기준 가장 눈에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 KBO 리그 신인왕 레이스, 5월 25일 기준 가장 눈에 띄는 루키들을 정리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
마운드에서는 우강훈, 박준현, 장찬희, 임지민이 안정적인 이닝 소화와 홀드, 승리로 팀에 힘을 보태고 있고, 타석에서는 허인서가 강한 장타력과 생산력으로 신인왕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지만,
초반 흐름만큼은 충분히 신인왕 경쟁을 뜨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과연 2026 KBO 신인왕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박경진

#우강훈 #박준현 #허인서 #장찬희 #임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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