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
야구를 다르게 보는 시선,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KBO세이버메트릭스

바뀐 투수의 초구를 노려라! 그 결과는?

By 당주원
2020년 10월 4일 3 Min Read
1

“바뀐 투수의 초구를 노려라.” 투수 교체가 발생할 때 흔히 인용되는 격언이다. 그렇다면 바뀐 투수의 초구를 공략한 결과는 실제로 성공적이었을까. 이에 대해 선행된 조사가 있다. 2002~2013년 MLB 데이터를 수집한 결과, 바뀐 투수의 초구를 공략했을 때 유의미하게 좋은 결과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KBO 리그에서도 ‘바뀐 투수 초구’에 담긴 특별한 의미는 없었을까. 이를 검증하기 위해 2014~2020년 KBO 데이터를 기반으로 바뀐 투수 초구 타격의 효율성을 알아봤다. 필자는 상황을 ‘모든 투구, 매 타석 초구, 바뀐 투수의 초구’ 3가지로 나눈 다음, 아래 4가지 사안을 조사했다.

사안 1. 투수의 zone%(스트라이크 존으로 투구한 비율)

사안 2. 투수의 포심 패스트볼 구사율

사안 3. 타자의 배트 적극성(배트가 나온 비율)

사안 4. 타자가 ‘인 플레이 타구를 만들었을 때’ 타율 및 장타율

사안 1, 2를 조사한 이유는 ‘바뀐 투수의 초구를 노려라’는 격언의 근거가 바뀐 투수는 포심을 활용해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으려 한다는 생각에 있고, 이를 검증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바뀐 투수의 초구 ZONE%가 유의미하게 높진 않다.

투수들이 초구에 더 많은 스트라이크를 구사하는 경향이 있긴 했으나, 그 차이는 불과 2~3% P 정도로 크지 않았다. 또한 바뀐 투수라고 해서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난 것도 아니었다.

2. 바뀐 투수는 초구로 포심을 구사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포심 구사율에선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바뀐 투수의 초구 포심 구사율은 일반적인 상황에 비해 약 15% P 정도 더 높았다. 따라서 투수가 교체됐을 때 타자가 초구에 포심 노림수를 갖는 것은 꽤나 합당한 일로 보인다.

3. 타자들은 바뀐 투수 초구에 노림수를 갖진 않는다.

‘바뀐 투수의 초구를 노려라’는 격언에도 불구하고, 타자들은 초구에 배트를 쉽게 휘두르지 않았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타자 입장에서 초구를 쳤다가 아웃되는 부담을 감수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매 타석 초구-바뀐 투수의 초구 상황을 비교한 결과에서도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초구에 대한 타자들의 태도는 ‘바뀐 투수의 초구를 노려라’는 격언과 거리가 있었다.

4. 바뀐 투수 초구를 타격했을 때 결과는 조금 더 좋았다.

이 사안에서는 유의할 점이 있는데, 위 표의 수치는 타자가 인 플레이 타구(홈런 포함)를 만든 경우만 계산한 결과다. 필자가 이러한 조건을 설정한 이유는 볼카운트 간에 *편향성을 제거하기 위함이었다. 표에서 볼 수 있듯이, 바뀐 투수의 초구를 타격했을 때 결과는 조금 더 좋았다. 일반적인 상황과 비교하면 타율 2푼, 장타율 5푼 정도의 이득이 발생했다.

*일반적인 타율 계산 방식으로는 2S 이후 카운트에 불리한 결과가 도출된다. 2S 이전 카운트에서는 스트라이크가 기록돼도 결괏값이 나타나지 않는 반면, 2S 이후에는 스트라이크가 기록될 경우 삼진이라는 결괏값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또한 삼진과 마찬가지로 볼넷이라는 변수로 인해 3B 이후 카운트에는 유리한 결과가 도출된다.

정리하면, 바뀐 투수의 초구를 타격했을 때 약간의 이득은 발생했다. 그러나 그 이득의 발생 원인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 ‘바뀐 투수 초구를 노려라’는 격언처럼 타자가 노림수를 갖고 자신 있게 타격한 것이 원인일 수도 있고, 타자의 신중한 접근(낮은 배트 적극성)으로 인해 괜찮은 결과가 나온 것일 수도 있다. 아니면 그냥 우연일 가능성도 있다. 때문에 타자가 바뀐 투수의 초구를 노린다고 해서 그 이득이 그 타자에게도 발생할지 여부는 알 수 없다. 확률이 조금 더 높은 것일 뿐이다. 그 확률을 위해 ‘초구 타격→아웃’이라는 위험을 감수할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타자의 몫이다. 만약 바뀐 투수의 초구에 노림수를 갖기로 결정했다면, 포심 노림수를 갖는 게 좋을 것이다.

자, 이제 본인이 프로 선수가 돼 타석에 섰다고 상상해보자. 마운드에는 교체돼 들어온 투수가 초구를 던지려 한다.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필자는 포심에 자신감이 있다면 노림수를 가질 것이고, 아니라면 그냥 흘려보낼 것이다.


야구공작소 당주원 칼럼니스트
에디터 = 야구공작소 신보라, 송인호
사진 출처=한화이글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야구공작소. 출처 표기 없는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상업적 사용은 별도 문의 바랍니다.

이 글 공유하기:

  • Facebook으로 공유하기 (새 창에서 열림) Facebook
  • X에 공유 (새 창에서 열림) X

이것이 좋아요:

좋아하기 로드 중...
작성자

당주원

Follow Me
다른 기사
Previous

유쾌한 야구를 꿈꾸다,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

Next

‘블립’된 2020년, 선수들의 시간은 어떻게 흐르고 있을까.

댓글 1개
  1. nyXsRJprcWaO 댓글:
    2020년 10월 6일, 9:15 오후

    nHZDPcOh

    가져오는 중...
    응답

댓글 남기기응답 취소

  • Best of Yagongso

    [BOY] The Best of Yagongso, March/April [3, 4월의 칼럼]

    ›
  • MLB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도박은 성공할 수 있을까

    ›
  • MLB

    소토의 빈자리는 채워져도, 오타니의 빈자리는 채울 수 없다

    ›
  • KBO

    수다쟁이 계약서 안에는 어떤 진실이

    ›
  • KBO

    정말 어깨는 쓸수록 약해질까?

    ›
  • MLB

    피안타율 0.045 체인지업은 왜 최악의 구종일까

    ›
  • 아마야구

    스카우트가 들려주는 진짜 스카우트 이야기②

    ›
  • MLB

    투수를 복사하는 피칭머신: 트라젝트 아크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
  • MLB

    투수의 DNA : Supinator vs Pronator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LG 트윈스 약셀 리오스

    ›

YOUTUBE

PODCAST

INSTAGRAM

yagongso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롯데 자이언츠 전민재의 올 시즌 8개의 홈런은 경기 흐름을 바꾸는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롯데 자이언츠 전민재의 올 시즌 8개의 홈런은 경기 흐름을 바꾸는 장면에서 나왔습니다. 동점과 역전, 선취점과 추가점까지 필요할 때마다 영양가 있는 중요한 한 방을 기록했으며, 특히 7번째 홈런은 팀을 단숨에 앞서게 만든 데뷔 첫 만루홈런이었습니다.

올 시즌 전민재는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던 마차도에 버금가는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현재의 홈런 페이스가 이어진다면 시즌 14홈런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2020년 딕슨 마차도가 기록한 롯데 유격수 한 시즌 최다 홈런 12개를 넘어설 수 있는 수치입니다.

전민재가 남은 시즌에도 지금의 흐름을 이어가 롯데 역대 유격수 반열에 오를 시즌을 완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박경진

#KBO #야구 #야구공작소 #롯데 #전민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다음은 오스틴이 LG 트윈스에서 새롭게 쓴 기록입니다. • 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다음은 오스틴이 LG 트윈스에서 새롭게 쓴 기록입니다.

• 구단 최초 외국인 선수 골든글러브 수상 (2023)
• 구단 최초 30홈런-100타점, 구단 최초 타점왕(2024)
• 구단 최초 2년 연속 30홈런(2024-2025)

그리고 2026년 6월 2일, 수원 KT전에서 외국인 타자 9번째, LG 소속 선수 9번째로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야구공작소 #야구 #KBO #LG트윈스 #오스틴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 역전 만루홈런이라는 믿기 힘든 드라마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 역전 만루홈런이라는 믿기 힘든 드라마를 써냈습니다. 5월 29일 강승호가 9회초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다음날인 30일에는 정수빈이 6회초 역전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O 역사상 두 번째로 나온 ’2경기 연속 역전 만루홈런‘ 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종전 기록과 이번 기록 모두 상대가 삼성 라이온즈였다는 것입니다. 2002년 롯데의 박정태와 김응국이 삼성을 상대로 같은 기록을 세운 이후 24년 만에 다시 삼성을 상대로 역사가 반복됐습니다. 삼성 입장에서는 아쉬운 기록이 추가됐고, 두산은 짜릿한 역전극으로 위닝시리즈까지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순위 경쟁이 치열한 지금, 한 경기의 흐름을 뒤집는 홈런 한 방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틀 연속 터진 역전 만루홈런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두산의 저력과 집중력을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과연 이 기세가 앞으로의 순위 경쟁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김은빈

#KBO #두산베어스 #삼성라이온즈 #만루홈런 #야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아시아 쿼터 선수로 시라카와 게이쇼를 영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아시아 쿼터 선수로 시라카와 게이쇼를 영입했습니다.

지난 26일 기존 아시아 쿼터 선수 제리드 데일과 결별한 뒤 빠르게 대체 자원을 찾았는데요. 시라카와는 2024시즌 SSG 랜더스에서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고, 두산 베어스에서는 7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6.03을 기록했습니다.

시라카와는 29일 2군에 합류해 컨디션을 점검한 뒤, 1군 콜업 시기를 조율할 예정입니다.

#야구공작소 #KBO리그 #시라카와 #KIA타이거즈 #갸감자
제작 : 야구공작소 최은혜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긴 연패에 빠진 SSG. 그 배경에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도 적지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긴 연패에 빠진 SSG. 그 배경에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낮은 WAR 수치가 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SSG의 팀 외국인 WAR는 리그 최하위권이라고 봐도 무방한 상황입니다.

특히 베니지아노, 타케다 쇼타, 대체 외국인 선수 긴지로는 마이너스 수치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습니다. 미치 화이트도 부상 전까지 1선발로 보기에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고, 에레디아 또한 예년과 비교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SSG가 연패 탈출을 넘어 순위 싸움에 다시 뛰어들기 위해서는, 외국인 선수들의 반등 혹은 교체 승부수 역시 반드시 필요해보입니다.

집 나간 WAR, SSG는 다시 찾아올 수 있을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변영아

#야구공작소 #KBO #KBO리그 #SSG랜더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 KBO 리그 신인왕 레이스, 5월 25일 기준 가장 눈에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 KBO 리그 신인왕 레이스, 5월 25일 기준 가장 눈에 띄는 루키들을 정리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
마운드에서는 우강훈, 박준현, 장찬희, 임지민이 안정적인 이닝 소화와 홀드, 승리로 팀에 힘을 보태고 있고, 타석에서는 허인서가 강한 장타력과 생산력으로 신인왕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지만,
초반 흐름만큼은 충분히 신인왕 경쟁을 뜨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과연 2026 KBO 신인왕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박경진

#우강훈 #박준현 #허인서 #장찬희 #임지민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Copyright 2026 — 야구공작소. All rights reserved. WPTEAM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