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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이승진과 홍건희의 성공비결

By 진정현
2022년 3월 21일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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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즌 당시 투수진의 부상과 부진에 힘겨워하던 두산은 5월, 결단을 내렸다. 2건의 트레이드 진행을 통해 2명의 투수를 영입했다. 그 중 한 건에는 무려 내야의 미래 류지혁 카드까지 쓰였다. 실제로 트레이드 당시 많은 두산 팬들은 아쉬움을 표현했다. 손해보는 장사라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승진과 홍건희는 그렇게 많은 기대와 부담을 안고 합류했다. 그리고 그들은 우려를 불식시키고 현재 팀의 핵심 선수가 되었다. 이들은 어떻게 팀의 필승조로 자리잡을 수 있었을까?

 

선택과 집중

가장 많이 달라진 부분은 구종 구사율이다. 기존 투구 패턴에 변화를 주었고 효과를 봤다.

 

두 선수 모두 두산에 합류한 후 투 피치(two-pitch) 유형의 투수가 되었다. 두산에서 뛴 2020시즌부터 포심 구사율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한 가지 변화구를 제외한 나머지 변화구 투구 비율이 현저히 감소했다. 홍건희는 슬라이더, 이승진은 커브를 주 무기로 정하고 다른 것은 과감히 포기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했다.

구종 단순화가 항상 성공하는 전략은 아니다. 타자 입장에서는 2개의 구종만 생각하면 된다. 오히려 공략하기 쉬운 투수가 될 수 있다. 

  

더 강하게, 더 빠르게

우려되는 부분은 구속의 증가로 해결했다. 두산 이적 전이승진과 홍건희의 포심 구속은 기존에 KBO 리그 평균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그러나 두산에 합류한 2020시즌부터 구속이 상승하며 평균 이상의 선수로 성장했다. 물론 포심 패스트볼의 위력을 구속만으로 측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구속이 빠를수록 타자가 공략하기 어려운 건 사실이다. 상대가 구종을 쉽게 예측할 수 있다면 알아도 못 치는 공을 던지면 된다. 단순하지만 실제로 행하기엔 어려운 해결책을 선택했다. 그리고 두 선수 모두 정면돌파에 성공했다. 

 

넓어진 우리 집

홈구장으로 잠실구장을 이용한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전 세계 야구장 중에서도 넓은 편에 속하는 홈 구장의 크기는 굉장한 이점이다. 

두 선수는 2021시즌에 포심의 위력이 증가하며 하이패스트볼을 더 적극적으로 던졌다. 높은 쪽에 형성된 공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트레이드 전과 비교하면 더 선명하게 알 수 있다. 높은 존의 공은 뜬공으로 연결될 확률이 높다. 넓은 잠실구장은 뜬공이 투수에게 끼칠 위험을 줄여준다. 투수들이 자신있게 원하는 공을 던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뜻이다. 두산에 합류하고 늘어난 높은 존 포심의 비율, 홈에서 강한 모습은 우연이 아니다.

결론

트레이드는 까봐야 안다는 속설이 있다. 많은 기대를 받은 선수지만 성적이 실망스러을 때가 있고,  의외의 선수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할 때도 있기 때문이다. 이승진과 홍건희는 후자에 속한다.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거라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확실한 것은 그들이 노력과 실력으로 자신들을 증명했다. 두 선수 모두 2021시즌에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그리고 2022시즌에도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올해는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좋은 관전포인트다.

 

 

참고=스탯티즈, KBO 공식 홈페이지 

야구공작소 진정현 칼럼니스트

에디터=야구공작소 곽찬현, 전언수

일러스트= 야구공작소 이찬희

 

ⓒ야구공작소. 출처 표기 없는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상업적 사용은 별도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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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재가 남은 시즌에도 지금의 흐름을 이어가 롯데 역대 유격수 반열에 오를 시즌을 완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박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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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다음은 오스틴이 LG 트윈스에서 새롭게 쓴 기록입니다. • 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다음은 오스틴이 LG 트윈스에서 새롭게 쓴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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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단 최초 30홈런-100타점, 구단 최초 타점왕(2024)
• 구단 최초 2년 연속 30홈런(2024-2025)

그리고 2026년 6월 2일, 수원 KT전에서 외국인 타자 9번째, LG 소속 선수 9번째로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야구공작소 #야구 #KBO #LG트윈스 #오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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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점은 종전 기록과 이번 기록 모두 상대가 삼성 라이온즈였다는 것입니다. 2002년 롯데의 박정태와 김응국이 삼성을 상대로 같은 기록을 세운 이후 24년 만에 다시 삼성을 상대로 역사가 반복됐습니다. 삼성 입장에서는 아쉬운 기록이 추가됐고, 두산은 짜릿한 역전극으로 위닝시리즈까지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순위 경쟁이 치열한 지금, 한 경기의 흐름을 뒤집는 홈런 한 방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틀 연속 터진 역전 만루홈런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두산의 저력과 집중력을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과연 이 기세가 앞으로의 순위 경쟁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김은빈

#KBO #두산베어스 #삼성라이온즈 #만루홈런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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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는 29일 2군에 합류해 컨디션을 점검한 뒤, 1군 콜업 시기를 조율할 예정입니다.

#야구공작소 #KBO리그 #시라카와 #KIA타이거즈 #갸감자
제작 : 야구공작소 최은혜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긴 연패에 빠진 SSG. 그 배경에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도 적지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긴 연패에 빠진 SSG. 그 배경에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낮은 WAR 수치가 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SSG의 팀 외국인 WAR는 리그 최하위권이라고 봐도 무방한 상황입니다.

특히 베니지아노, 타케다 쇼타, 대체 외국인 선수 긴지로는 마이너스 수치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습니다. 미치 화이트도 부상 전까지 1선발로 보기에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고, 에레디아 또한 예년과 비교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SSG가 연패 탈출을 넘어 순위 싸움에 다시 뛰어들기 위해서는, 외국인 선수들의 반등 혹은 교체 승부수 역시 반드시 필요해보입니다.

집 나간 WAR, SSG는 다시 찾아올 수 있을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변영아

#야구공작소 #KBO #KBO리그 #SSG랜더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 KBO 리그 신인왕 레이스, 5월 25일 기준 가장 눈에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 KBO 리그 신인왕 레이스, 5월 25일 기준 가장 눈에 띄는 루키들을 정리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
마운드에서는 우강훈, 박준현, 장찬희, 임지민이 안정적인 이닝 소화와 홀드, 승리로 팀에 힘을 보태고 있고, 타석에서는 허인서가 강한 장타력과 생산력으로 신인왕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지만,
초반 흐름만큼은 충분히 신인왕 경쟁을 뜨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과연 2026 KBO 신인왕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박경진

#우강훈 #박준현 #허인서 #장찬희 #임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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