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
야구를 다르게 보는 시선,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KBOMLB

야구의 객관적 진실을 탐구하는 세이버메트리션의 끝나지 않는 여정

By 권대현
2017년 1월 5일 3 Min Read
0

세이버메트릭스의 시작과 현재

1977년 야구선수들의 기록에 유독 관심이 많았던 통조림 회사 창고 경비원 빌 제임스가 쓴 “Baseball Abstract”를 시작으로 지난 40년간 야구에 관한 수많은 숫자들과 지표들이 개발되었다. 이 중 상당수는 야구계 내부인사들이 아닌 소위 아웃사이더들이 만들어 낸 것이었다. 야구에 관한 객관적 진실의 추구(“the search of objective knowledge of baseball”)를 기치로 내건 빌 제임스와 수많은 세이버메트리션들의 노력 덕에 우리는 야구장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 숫자라는 ‘마법거울’의 도움을 받아 좀 더 객관적인 이해가 가능하게 됐다. 야구에 대한 이해는 지금 이 순간에도 조금씩 진보를 이뤄 객관적 진실을 향해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 야구의 실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준을 넘어 정보 폭발의 시대라고 할 만큼 야구를 이해하기 위해 정리되고 측정된 데이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쌓여가고 있다.

 

예측가능성, 주관성과 객관성의 사이

겨울이 시작되면, 이러한 마법 거울의 도움을 받아 내년시즌을 예측하는 이런저런 이야기들로 시끌벅적해진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측은 직관 혹은 경험에 의존하는 감각적인 이야기들에 비해 설득력이 있기 마련이다. 숫자라는 마법거울의 신탁을 받은 세이버메트리션들은 닿을 수 없는 미래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야구라는 스포츠만 가질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 ‘예측 가능성’이라 말한다.

그렇다면, 숫자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숫자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말해준다. 하지만 동화 속 마법거울과 달리 우리는 숫자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다. 단지 들린다고 믿고 읽어내고 예측할 뿐이다.

예측이란 행위는 인간의 삶에서 필수적인 요소다. 우리는 늘 예측하며 일상생활을 하며, 어떤 선택을 할 때 각각의 선택지가 본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줄지 예측한다. 본인이 깨닫든 깨닫지 못하든 날마다 수많은 예측을 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예측’이란 언제나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 오염될 수 있다는 것이다. 숫자의 목소리에 집중해 예측하는 세이버메트리션의 귀에 들리는 목소리 또한 마찬가지다.

우리는 그저 숫자라는 마법거울의 신탁을 그저 자의적으로 읽어내고 해석해 놓고 ‘예측’ 이라고 했던 것일까? 그렇다면 지난 수십 년간의 세이버메트리션의 노력들이 너무 부질없이 느껴진다. 하지만 수많은 과학적 발견들과 과학자들의 방법론의 시작도 가설설정이라는 ‘주관적인 예측’에서 시작됐다. 예측이란 과학 철학자 칼 포퍼의 말처럼 반박가능성이라는 방법적 특징 아래 주관적 인식을 객관적인 사실로 이어주는 다리와도 같기 때문이다.

 

세이버매트릭스의 미래와 새로운 측정기술의 등장

초기의 세이버메트리션들은 결과중심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예측과 분석들을 주로 내놓았다. 세이버메트릭스 초기의 제한적인 정보 접근과 제한된 기술발달의 영향이 컸을 것이다. 빌 제임스 또한 경기의 박스스코어에 많은 부분을 의존했다. 과거의 데이터들을 모아 타점, 타율 등 당시 지배적인 고전적 지표보다 경기 중에 일어나는 현상들을 좀 더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OPS, 피타고리안 승률, RC27 등을 고안했다. 이는 기존에 선수를 평가하는데 사용되던 누적 스탯을 보완하는 역할을 했다.

반면 최근에는 다양한 기술의 도입으로 Pitch f/x, 타구속도와 같은 막대한 양의 직접적인 플레이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야구의 통계적 분석과 접근은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제 세이버메트릭스는 선수들이 야구장에서 행한 플레이의 결과만을 보고 예측하는 것을 넘어 야구장안에서 일어나는 플레이를 있는 그대로의 사실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빌 제임스의 말처럼 세이버메트릭스의 본질이란 통계가 아닌 ‘야구에 대한 객관적인 진실의 추구’ 에 있다. 타율과 타점과 같은 고전적 지표와 싸우며 ‘어떻게 결과를 바라볼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지난 30~40년간 세이버메트릭스의 여정이었다면, 앞으로는 플레이 과정을 수치화하는 지표들과의 싸움이 수년을 결정 지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야구를 탐구하는 히치하이커들을 위한 다음 정류장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다곤 해도 기존의 결과중심적 지표들이 사라지진 않을 것이다. 구단에 합류한 초기의 세이버메트리션들은 기존에 있던 구단 내 스카우팅팀과 갈등을 벌여야 했다. 세이버메트릭스가 구단에서 그들의 입지를 약화시킨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전적 스카우팅 시스템과 세이버메트릭스는 화합을 통해 공존할 수 있었다. 세이버메트릭스도 기존의 인사이트와 통계적 기법이 새로운 기술에 매몰되기보다는 다음 세대로의 진화를 이끌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세이버메트릭스는 숫자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마법사도, 통계학 연구자도 아닌 야구에 대한 객관적 진실의 추구(“the search of objective knowledge of baseball”)를 꿈꾸는, 야구를 사랑하는 탐구자들이기 때문이다.

 

“It’s unbelievable how much you don’t know about the game you have played all your life.
당신은 자신이 평생 동안 해오던 게임에 대해서 놀랄 만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 미키 맨틀”

이 한마디 질문에 대한 지난40년간의 세이버메트리션들의 대답은 새로운 세계와 방법론으로 이어질 것이다.

때로는 그들이 옳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주관적인 인식들이 또 다시 새로운 객관적 진실로 닿게 하는 다리를 놓아줄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 글 공유하기:

  • Facebook으로 공유하기 (새 창에서 열림) Facebook
  • X에 공유 (새 창에서 열림) X

이것이 좋아요:

좋아하기 로드 중...

Tags:

세이버메트릭스
작성자

권대현

Follow Me
다른 기사
Previous

‘타요! 타요! 우리 구단버스 타요!’

Next

오클랜드의 영건 3인방, 새로운 매직을 기대한다

댓글 없음!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1. 절대 미소년 댓글:
    2017년 1월 5일, 11:15 오전

    와~ 새로운 정보 알아갑니다!^^

    가져오는 중...
    응답
  2. 아네정 댓글:
    2017년 1월 5일, 11:20 오전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가져오는 중...
    응답

댓글 남기기응답 취소

  • Best of Yagongso

    [BOY] The Best of Yagongso, July/August [7, 8월의 칼럼]

    ›
  • KBO

    8강의 문보경, 애국가에 나올 자격이 있을까요

    ›
  • 세이버메트릭스

    구위는 복합체다

    ›
  • 세이버메트릭스

    득점가치 돌아보기

    ›
  • MLB

    어쩌면 마리아노 리베라는 보다 불멸일지도 모른다

    ›
  • MLB

    유망주 타이쿤, 근데 이제 경제 가치를 곁들인

    ›
  • MLB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것들

    ›
  • MLB

    투수의 DNA : Supinator vs Pronator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두산 베어스 유니오 세베리노

    ›

YOUTUBE

PODCAST

INSTAGRAM

yagongso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와일드카드] 치열한 순위싸움 끝에 시작된 KBO 포스트시즌! 어느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와일드카드]
치열한 순위싸움 끝에 시작된 KBO 포스트시즌! 어느 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까요? 야구공작소 공작원들의 예측을 살펴봅니다!

여러분의 생각, 중앙 게시물 투표에 남겨주세요!
#KBO #와일드카드 #LG트윈스 #두산베어스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와일드카드] 치열한 순위싸움 끝에 시작된 KBO 포스트시즌! 어느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와일드카드]
치열한 순위싸움 끝에 시작된 KBO 포스트시즌! 어느 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까요? 야구공작소 공작원들의 예측을 살펴봅니다!

여러분의 생각도 투표로 남겨주세요!
#KBO #와일드카드 #LG트윈스 #두산베어스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와일드카드] 치열한 순위싸움 끝에 시작된 KBO 포스트시즌! 어느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와일드카드]
치열한 순위싸움 끝에 시작된 KBO 포스트시즌! 어느 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까요? 야구공작소 공작원들의 예측을 살펴봅니다!

여러분의 생각, 중앙 게시물 투표에 남겨주세요!
#KBO #와일드카드 #LG트윈스 #두산베어스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챔피언십 시리즈] 치열한 싸움중인 MLB 포스트시즌! 어느 팀이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챔피언십 시리즈]
치열한 싸움중인 MLB 포스트시즌! 어느 팀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할까요? 야구공작소 공작원들의 예측을 살펴봅니다!

여러분의 생각도 투표로 남겨주세요!
#MLB #NLCS #LAD #MIL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챔피언십 시리즈] 치열한 싸움중인 MLB 포스트시즌! 어느 팀이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챔피언십 시리즈]
치열한 싸움중인 MLB 포스트시즌! 어느 팀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할까요? 야구공작소 공작원들의 예측을 살펴봅니다!

여러분의 생각도 투표로 남겨주세요!
#MLB #ALCS #CLE #TB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가 시즌 마지막까지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가 시즌 마지막까지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KBO 리그에 새 역사를 세웠습니다.

10월 12일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207안타로 리그 1위를 달리던 그는 정규시즌 마지막 날 안타 4개를 추가해 최원준 (KT위즈)의 추격을 3개 차로 뿌리치고 3년 연속 최다 안타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2024시즌 202안타로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했던 레이예스는 2025시즌에도 187안타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2026시즌에는 자신의 기록을 다시 한번 넘어서는 211안타를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와 함께 KBO리그 입성 후 3시즌 동안 정확히 600안타를 쌓는 대기록도 달성했습니다.

최다 안타 타이틀을 거머쥔 레이예스는 경기 후 “최다 안타를 달성해 정말 기쁘다”며 개인적인 목표였던 144경기 전 경기 출전 약속을 건강하게 지켜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타이틀을 두고 경쟁한 최원준을 향해서는 “솔직히 상대 기록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내 타석에만 집중했다”면서도 “함께 완주한 최원준 선수에게 정말 고생 많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박경진
#야구 #kbo #롯데 #롯데자이언츠 #레이예스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Copyright 2026 — 야구공작소. All rights reserved. WPTEAM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