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
야구를 다르게 보는 시선,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KBO

[야구공작소 21시즌 리뷰] 두산 베어스 – The Miracle

By 전언수
2022년 2월 6일 4 Min Read
0

시즌 성적 – 71승 65패 8무, 정규시즌 4위, 최종 2위

 

시즌을 앞두고 여지없이 전력이 빠져나갔다. 수비의 핵인 3루수 허경민과 중견수 정수빈은 잡았지만 타격의 핵을 놓쳤다. 주전 내야수 최주환과 오재일이 FA로 팀을 떠났다. 재활 도중 FA를 맞은 마무리 이용찬도 개막 때까지 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그는 결국 시즌 중 NC 다이노스로 둥지를 옮겼다. 정규시즌 에이스로 투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20승 투수 라울 알칸타라는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로 둥지를 옮겼다. 포스트시즌 에이스로 6년 연속 한국시리즈를 이끌었던 2선발 크리스 플렉센은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시즌도 순조롭진 못했다. 지난해 부진했던 이영하는 더욱 부진한 끝에 선발 로테이션에서 벗어났다. 유희관은 개인 100승을 향해 달리며 수많은 패를 팀에 선사했다. 고액 계약을 맺었던 정수빈은 부진했고 김재호, 오재원은 더 이상 1군 수준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온갖 악재 속에 팀은 7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올림픽을 앞두고는 코로나19 확진에 대해 리그 중단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러나 두산은 여전히 두산다운 성적표로 시즌을 마쳤다. 빈자리는 새 얼굴이 채웠다. 함덕주와 트레이드로 입단한 양석환(28홈런)이 오재일의 빈자리를 채웠다. 박계범, 강승호와 같은 보상선수의 활약도 쏠쏠했다. 지난해 활약했던 홍건희는 한 단계 더 발전해 불펜 에이스로 변신했다. 선발에서 실패했던 이영하는 평균자책점 1.60의 특급 필승조가 됐다. 지난해 첫 10승을 거둔 최원준이 국내 에이스로 도약했고 오랜 재활에서 돌아온 곽빈이 후반기 3선발이 됐다. 접전이 됐던 후반기 순위싸움에서 두산은 미란다-최원준-곽빈이 나오는 경기에 전력을 쏟았다. 1승씩 챙기며 최종 4위에 올랐다.

 

가을에도 두산의 방식은 같았다. 에이스 미란다가 빠진 상황에서 연일 총력전을 벌이며 강팀들을 격파했다. 우승엔 실패했지만, 역대 첫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위업을 완성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시작해 한국시리즈에 오른 팀도 2021년 두산이 처음이다.

 

최고의 선수-아리엘 미란다

 

아리엘 미란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직전 해까지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있었던 동료 워커 로켓과 달리 미란다는 대만 리그 출신이었다. 지난해 성적이 10승 8패 평균자책점 3.80에 불과했다. 제구력에 대해 물음표가 그를 꾸준히 따라다녔다. 올 시즌도 5월까지 5승 3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하면서 9이닝당 볼넷이 5.89개였다. 기대 이상의 성적이지만 마운드 위 폭탄은 언제든 터질 수 있었다.

 

미란다를 바꿔준 건 자신감이다. 두산은 스프링캠프 때부터 미란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주력했다. 미란다의 포크볼 구위라면 한가운데에 던져도 KBO리그 타자들이 칠 수 없다 판단했다. 미란다는 서서히 스트라이크 존을 폭격했고 리그를 폭격했다. 포심 패스트볼(60.7%)과 포크볼(27.1%) 투 피치뿐이었지만 충분했다. 포크볼의 피안타율이 0.137, 피OPS는 0.373에 불과한 마구였다.

 

시즌 최종 성적은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3. 퀄리티 스타트 공동 1위(21개), 퀄리티 스타트+ 1위(12개), 평균자책점 1위, 다승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종전 1984년 최동원 223개)을 225개로 갈아치웠다. 미란다가 기록한 9이닝당 탈삼진 11.66개도 선발 투수 역대 최초 기록이다. 역사상 규정 이닝 투수 중 11을 넘겼던 건 중무리 투수였던 1993년 선동열(11.68), 1996년 구대성(11.85개)뿐이었다. 두 자릿수 탈삼진 경기 역시 8회로 역대 공동 1위(1988년 선동열, 1996년 주형광, 2012년 류현진)에 올랐다.

 

어깨 통증으로 포스트시즌을 대부분 결장하며 팀 우승을 이끌지는 못했다. 하지만 시즌 후 영광의 주인공이 되기엔 충분했다. 최동원상, 투수 골든글러브, 정규시즌 MVP를 독차지했다. 두산은 최고였던 미란다에게 내년 190만 달러를 안기고 재계약했다. 2년 차 외국인으로는 에스밀 로저스(2016년) 이후 처음 나온 최고 금액이다.

 

아쉬웠던 선수-유희관

 

유희관은 두산 좌완 최초 100승 투수로 남았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2021년 두산 1군 엔트리는 예전처럼 올스타 선수들로 북적이지 않았다. 황금기의 문을 열었던 2015, 2016년 멤버들은 더 이상 최전성기가 아니었다. 야수에서는 2015 프리미어12 국대 키스톤 김재호와 오재원이 노쇠하며 완전히 주전에서 물러났다. 마운드에서는 2016년 판타스틱4를 구성했던 장원준과 유희관은 바닥을 모르고 추락했다.

 

가장 독보적으로 추락한 건 유희관이다. 두산은 통산 97승을 거뒀던 유희관에게 100승을 선물하고자 했다. 그를 꾸준히 선발로 기용했고 5이닝 이상 투구하도록 기회를 부여했다. 이영하의 동반 부진으로 마땅한 선발 후보가 없던 것도 이유였다.

 

필요한 단 3승. 하지만 유희관은 그 기대마저 저버렸다. 직구 구속은 전성기 때처럼 변함없이 느렸다(2016년 128.3㎞ / 2021년 128.6㎞). 성적표는 달랐다. 주 무기였던 포심 패스트볼(피안타율 0.387)과 싱커(피안타율 0.392)를 포함해 모든 구종을 가리지 않고 두들겨 맞았다. 5월 9일 99승을 거둔 후 3패를 더 하고 9월 19일에서야 100승을 달성했다.

 

전반기 유희관이 기록한 퀄리티 스타트는 단 한 경기에 불과했다. 15경기 중 5실점 이상 경기가 6회, 5이닝 미만 경기가 8회였다. 2이닝 이하만 던지고 강판당한 경기도 4회나 있었다. 유희관이 초장부터 흔들려서 패배가 확정된 경기를 메우기 위해 수많은 불펜 투수들이 마운드에 올랐다. 유희관 단 한 사람이 두산 투수진 전체 운용을 어렵게 만들었다. 100승 과제를 끝낸 유희관을 위한 자리는 더 이상 찾기 어려웠다.

 

결국 유희관은 지난 1월 19일 은퇴를 선언했다. 두산 왕조의 한 축으로 통산 101승을 세웠다. 구단 첫 좌완 투수 100승을 달성했지만, 장호연이 세웠던 구단 최다승(109승) 기록을 눈앞에 두고 쓸쓸히 떠났다.

 

전망

 

‘황금기 두산’의 해체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시즌 후 중심 타자 박건우가 FA 자격을 얻고 NC로 이적했다. 다만 주포 김재환의 잔류만큼은 성공했다. 절반의 성공이지만, 대형 FA를 모두 놓쳤던 두산에는 기대 이상의 성과다. 박계범, 강승호, 안재석, 김인태 등 가능성을 보여준 자원과 장타자 김재환과 양석환을 중심으로 타선 재구축을 노릴 수 있게 됐다.

 

8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물음표에 가깝다. 워커 로켓 대신 새로 계약한다고 알려진 로버트 스탁의 적응 여부, 두산 2년 차인 양석환의 활약 여부, 박건우의 공백 등 여전히 두산의 앞날은 물음표에 둘러싸여 있다. 두산이 다시 한번 기적의 도전대에 올라섰다.

 

참고=KBO 공식 홈페이지, KBO 공식 기록 앱(KBO STATS)

에디터=야구공작소 신하나, 홍기훈

일러스트=야구공작소 이찬희

 

ⓒ야구공작소. 출처 표기 없는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상업적 사용은 별도 문의 바랍니다

이 글 공유하기:

  • Facebook으로 공유하기 (새 창에서 열림) Facebook
  • X에 공유 (새 창에서 열림) X

이것이 좋아요:

좋아하기 로드 중...

Tags:

두산미란다유희관
작성자

전언수

Follow Me
다른 기사
Previous

[야구공작소 21시즌 리뷰] 삼성 라이온즈 – ‘다시, 익숙했던 그 자리로’

Next

[야구공작소 21시즌 리뷰] KT 위즈 – 마법사들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댓글 없음!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남기기응답 취소

  • Best of Yagongso

    [BOY] The Best of Yagongso, May/June [5, 6월의 칼럼]

    ›
  • Uncategorized

    메타포가 된 다이아몬드

    ›
  • MLB

    변화하는 다이아몬드

    ›
  • MLB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것들

    ›
  • MLB

    좌완 체인지업이 심상치 않다

    ›
  • 세이버메트릭스

    타자들이여, 너무 쫄지는 말아라. 야구의 신이 너의 죄를 사하여 줄지니.

    ›
  • MLB

    투수의 DNA : Supinator vs Pronator

    ›
  • MLB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것들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윌켈 에르난데스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

    ›

YOUTUBE

PODCAST

INSTAGRAM

yagongso

⚾️ 야구공작소 20기 공개모집중!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SSG 랜더스. 팀이 이토록 힘겨운 시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SSG 랜더스. 팀이 이토록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선발진의 붕괴가 부진의 가장 큰 이유로 보입니다.

선발 WAR 1.55, 선발 이닝 388.2이닝, 선발 ERA 6.28, 그리고 퀄리티 스타트(QS) 단 10개까지. 인포그래픽 속 모든 주요 선발 지표는 10개 구단 중 최하위를 가리키며 선발진의 처참한 현실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선발이 버텨주지 못해 생긴 과부하가 고스란히 불펜의 부담으로 번지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상황. 과연 SSG는 이 무너진 마운드를 재건하고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안명훈

#SSG랜더스 #SSG #KBO #프로야구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삼성 라이온즈 김재윤이 극명한 홈·원정 성적 차이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삼성 라이온즈 김재윤이 극명한 홈·원정 성적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재윤은 홈 26경기 23이닝 동안 13세이브 18탈삼진 14볼넷 ERA 4.70을 기록한 반면, 원정에서는 16경기 14⅔이닝 동안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ERA 0.00을 기록했습니다. 원정 K/9은 13.50까지 치솟았고, BB/9은 2.45로 낮아졌습니다. 홈에서는 흔들렸지만 원정에서는 압도적인 구위를 선보이며 전혀 다른 투수로 변모했습니다.

그럼에도 김재윤은 전반기 22세이브를 올리며 세이브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역시 리그 1위로 전반기를 마친 가운데, 후반기에는 안방에서도 원정의 강력함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후반기에 돌입하는 KBO 리그, 김재윤은 자신의 홈 성적과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모두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2026. 07. 09. 기준

제작 : 야구공작소 홍기민

#야구공작소 #KBO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김재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고우석 메이저리그 데뷔” 수많은 국내팬들이 원해왔던 그 순간이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고우석 메이저리그 데뷔”

수많은 국내팬들이 원해왔던 그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고우석은 한국 시각으로 7월 6일, 미네소타 트윈스에 현금 트레이드로 이적했습니다

이번 이적을 통해 고우석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을 예정이고 자연스럽게 빅리그 무대를 밟을 것입니다. 이는 진출 3년만의 이룬 성과입니다.

지난 2년 구속 저하 등의 이유로 마이너리그에서조차 부진했던 고우석. 하지만 그는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부진을 딪고 한걸음씩 나아가며 꿈을 이뤄낸 고우석의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합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이재성
(위 이미지는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고우석 #메이저리그 #MLB #미네소타 #트윈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의 올러가 자신의 전반기 마지막 피칭을 마무리하며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의 올러가 자신의 전반기 마지막 피칭을 마무리하며 투수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합니다. 

올러는 2026시즌 16경기에 등판해 9승, 2.36의 평균자책점, 108탈삼진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역대 KBO리그 투수 트리플크라운은 1986년 선동열(해태 타이거즈), 2006년 류현진(한화 이글스), 2011년 윤석민(KIA 타이거즈), 2023년 에릭 페디(NC 다이노스), 2025년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 총 다섯 명이 달성한 대업입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윤나영

#야구공작소 #기아타이거즈 #올러 #트리플크라운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괴물 같은 타격 페이스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괴물 같은 타격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6월 30일 기준 오스틴은 타율 0.354, 105안타, 24홈런, 75타점, 63득점, 출루율 0.430, 장타율 0.67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홈런과 장타율 부문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나머지 5개 부문에서도 모두 리그 4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교함과 파워, 그리고 뛰어난 생산력까지. 타격 전 부문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MVP 레이스와 타격 부문 타이틀 경쟁의 중심에 섰습니다.

리그를 집어삼키고 있는 오스틴의 ‘MONSTER SEASON’. 그의 방망이의 끝이 어디로 향할지 함께 지켜봐주세요!

제작 : 야구공작소 홍기민

#야구공작소 #KBO #LG트윈스 #오스틴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LG 오스틴과 기아 김도영의 홈런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두 선수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LG 오스틴과 기아 김도영의 홈런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두 선수는 지난 6월 16일 나란히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한 뒤, 6월 말까지 꾸준히 대포를 가동하며 홈런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스틴은 6월 28일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하며 선두권 싸움에 불을 붙였고, 김도영 역시 같은 날 시즌 23호 홈런으로 추격을 이어갔습니다.

시즌 중반을 지나며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홈런왕 경쟁. 과연 마지막에 가장 높은 고지에 오를 타자는 누가 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변영아

#야구공작소 #오스틴 #LG트윈스 #김도영 #KIA타이거즈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Copyright 2026 — 야구공작소. All rights reserved. WPTEAM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