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
야구를 다르게 보는 시선,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KBO세이버메트릭스

좌우 놀이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

By 김우빈
2018년 3월 22일 3 Min Read
0


[야구공작소 김우빈] ‘좌우 놀이’는 야구계에서 오래 전부터 사용된 말이다. 이는 왼손 타자는 왼손 투수에게, 오른손 타자는 오른손 투수에게 약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1년 빌 제임스는 좌타자와 좌투수가 만났을 때 어떤 경향을 보이는지 연구했다. 그 결과, 그는 좌타자들은 우투수보다 좌투수를 상대할 때 OPS가 0.06가량 감소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메이저리그에서는 ‘플래툰 시스템’을 적용하는 구단이 많고, 국내에서도 상대 선발의 좌우완 여부에 따라 선발 타순을 바꾸는 경우가 적잖이 있다. 구원 투수의 기용 또한 대부분 이에 맞춰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감독들의 지나친 좌우 놀이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과연 이들의 비판처럼 좌우 놀이가 무분별하고 무의미하게 사용되는 것일까?

 

역 좌우 놀이

(표1) 2017시즌과 2016시즌의 좌완 구원vs좌타자 비율 변화

 

실제 좌타자를 기용하는 방식은 팀별로 조금씩 다르다. 2016시즌 후 SK와 kt에 새로 부임한 힐만과 김진욱 감독은 ‘역 좌우 놀이’를 자주 하면서, 각 팀에 좌완 구원투수들이 좌타자를 상대하는 횟수를 크게 감소시켰다. 일례로 지난 2017년 5월 26일 LG와 SK의 경기에서는 좌완 투수 허프를 선발로 맞은 힐만 감독이 우타자 김동엽을 4번타자에서 6번으로 보내고, 좌타자 한동민을 4번에, 정진기를 지명타자에 기용해 역으로 노림수를 세우기도 했다. 김진욱 감독 또한 두산에 재임하던 시절에 우타자 정성훈을 상대로 좌완 투수 정대현을 기용하는 등 ‘역 좌우 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넥센과 삼성은 이전에 있던 투수코치를 연임하고 수석코치로 승격하면서 감독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수치 변화는 없었다. 이처럼 ‘역 좌우 놀이’ 성향이 모든 감독과 코치들에게 있지는 않다.

 

약은 약사에게 좌타자는 좌투수에게

(표2) 팀별 좌타vs좌투 비율 및 좌완-전체구원 OPS 비교

 

LG트윈스는 좌완 투수와 좌타자의 대결을 가장 많이 성사시켰던 팀이다. LG의 이러한 기용은 타 팀과 비교해서 효과적으로 운영되었다. 양상문 감독은 팀의 대표적인 좌완 구원 투수인 진해수, 최성훈, 윤지웅을 각각 60%, 60.19%, 58.59%의 높은 비율로 좌타자를 상대하도록 했다. 이들은 기용 전략에 응답하듯, 동일 팀의 우완 투수들에 비해 0.176 낮은OPS를 만들어냈다. 롯데 자이언츠 또한 이명우에게 좌타자를 자주 대면시켜(60.48%) 상대 좌타자들의 OPS를 감소시켰다.

 

좌타자일 때 사이드암 투수는 기용하지 말아라?

SK의 좌투수들은 10개 구단 중에서 가장 좌타자에게 약했다. 그러나 힐만 감독은 이에 역 좌우 놀이를 적용시켰다. 바로 좌투수들이 아닌, 상대 좌타자들에게 우완 사이드암 투수들을 붙인 것이다. 보통 우완 사이드암 투수가 주로 구사하는 슬라이더 등의 공은 좌타자가 공략하기 쉬운 궤적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둘의 상성은 최악이라 일컫는다. 하지만 힐만 감독은 이에 도전하듯 좌타자를 상대로 우완 사이드암인 김주한을 내세웠다. 그의 지난 시즌 좌타자 상대 비율은 260명 중 114명으로 무려 43.85%에 달했다. 김주한보다 많은 좌타자와 대결한 투수일지라도 이보다 높은 비율을 기록한 투수는 없다. 그리고 그는 기대에 부응하며 좌타자 상대 피OPS가 0.786으로 상대가 우타자일 때 0.883이었던 것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같은 팀의 백인식 또한 27명의 타자 중 15명의 좌타자를 상대하면서 56%의 비율을 보여줬다. 사이드암 투수들이 좌타자를 상대함에 따라, 좌완 스페셜리스트 신재웅은 지난 해에 비해 42.7%가량 감소한 37.3%의 비율로 좌타자를 상대했다.

 

SK 와이번스 김주한(사진제공=SK 와이번스)

 

그것은 무분별한 좌우 놀이였을까?

팀의 좌우 놀이는 대부분 분명히 효과적인 전략이었다. 하지만 팬들의 머릿속에는 여전히 과도한 좌우 놀이 때문에 경기 운영에 실패했다는 생각이 존재한다. 팬들의 머릿속에는 좌우놀이 성공의 기억보다는 좌우놀이로 인한 실패의 기억이 더 강하게 박히기 때문이다. 힐만 감독이 사이드암 투수를 활용해 매우 특이하게 역 좌우 놀이에 성공했음에도, 인터넷에서 ‘좌우 놀이를 너무 심하게 하는 감독’이라는 평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응원하는 팀의 감독이 좌우 놀이 카드를 시도해 실패하더라도, 그것은 꼭 무분별한 좌우 놀이는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특이한 실패 하나는 평범한 성공 100개를 뒤집어버릴 정도의 힘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기록 출처: STATIZ

 

에디터=야구공작소 이예림

이 글 공유하기:

  • Facebook으로 공유하기 (새 창에서 열림) Facebook
  • X에 공유 (새 창에서 열림) X

이것이 좋아요:

좋아하기 로드 중...
작성자

김우빈

Follow Me
다른 기사
Previous

김재윤, 쓰로워와 피처 사이

Next

함덕주의 불펜 기용, 혜안과 근시안 사이에서

댓글 없음!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남기기응답 취소

  • Best of Yagongso

    [BOY] The Best of Yagongso, May/June [5, 6월의 칼럼]

    ›
  • Uncategorized

    메타포가 된 다이아몬드

    ›
  • MLB

    변화하는 다이아몬드

    ›
  • MLB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것들

    ›
  • MLB

    좌완 체인지업이 심상치 않다

    ›
  • 세이버메트릭스

    타자들이여, 너무 쫄지는 말아라. 야구의 신이 너의 죄를 사하여 줄지니.

    ›
  • MLB

    투수의 DNA : Supinator vs Pronator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삼성 라이온즈 잭 오러클린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LG 트윈스 약셀 리오스

    ›
  • MLB

    투수를 복사하는 피칭머신: 트라젝트 아크

    ›

YOUTUBE

PODCAST

INSTAGRAM

yagongso

⚾️ 야구공작소 20기 공개모집중!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삼성 라이온즈 김재윤이 극명한 홈·원정 성적 차이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삼성 라이온즈 김재윤이 극명한 홈·원정 성적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재윤은 홈 26경기 23이닝 동안 13세이브 18탈삼진 14볼넷 ERA 4.70을 기록한 반면, 원정에서는 16경기 14⅔이닝 동안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ERA 0.00을 기록했습니다. 원정 K/9은 13.50까지 치솟았고, BB/9은 2.45로 낮아졌습니다. 홈에서는 흔들렸지만 원정에서는 압도적인 구위를 선보이며 전혀 다른 투수로 변모했습니다.

그럼에도 김재윤은 전반기 22세이브를 올리며 세이브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역시 리그 1위로 전반기를 마친 가운데, 후반기에는 안방에서도 원정의 강력함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후반기에 돌입하는 KBO 리그, 김재윤은 자신의 홈 성적과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모두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2026. 07. 09. 기준

제작 : 야구공작소 홍기민

#야구공작소 #KBO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김재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고우석 메이저리그 데뷔” 수많은 국내팬들이 원해왔던 그 순간이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고우석 메이저리그 데뷔”

수많은 국내팬들이 원해왔던 그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고우석은 한국 시각으로 7월 6일, 미네소타 트윈스에 현금 트레이드로 이적했습니다

이번 이적을 통해 고우석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을 예정이고 자연스럽게 빅리그 무대를 밟을 것입니다. 이는 진출 3년만의 이룬 성과입니다.

지난 2년 구속 저하 등의 이유로 마이너리그에서조차 부진했던 고우석. 하지만 그는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부진을 딪고 한걸음씩 나아가며 꿈을 이뤄낸 고우석의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합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이재성
(위 이미지는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고우석 #메이저리그 #MLB #미네소타 #트윈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의 올러가 자신의 전반기 마지막 피칭을 마무리하며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의 올러가 자신의 전반기 마지막 피칭을 마무리하며 투수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합니다. 

올러는 2026시즌 16경기에 등판해 9승, 2.36의 평균자책점, 108탈삼진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역대 KBO리그 투수 트리플크라운은 1986년 선동열(해태 타이거즈), 2006년 류현진(한화 이글스), 2011년 윤석민(KIA 타이거즈), 2023년 에릭 페디(NC 다이노스), 2025년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 총 다섯 명이 달성한 대업입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윤나영

#야구공작소 #기아타이거즈 #올러 #트리플크라운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괴물 같은 타격 페이스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괴물 같은 타격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6월 30일 기준 오스틴은 타율 0.354, 105안타, 24홈런, 75타점, 63득점, 출루율 0.430, 장타율 0.67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홈런과 장타율 부문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나머지 5개 부문에서도 모두 리그 4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교함과 파워, 그리고 뛰어난 생산력까지. 타격 전 부문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MVP 레이스와 타격 부문 타이틀 경쟁의 중심에 섰습니다.

리그를 집어삼키고 있는 오스틴의 ‘MONSTER SEASON’. 그의 방망이의 끝이 어디로 향할지 함께 지켜봐주세요!

제작 : 야구공작소 홍기민

#야구공작소 #KBO #LG트윈스 #오스틴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LG 오스틴과 기아 김도영의 홈런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두 선수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LG 오스틴과 기아 김도영의 홈런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두 선수는 지난 6월 16일 나란히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한 뒤, 6월 말까지 꾸준히 대포를 가동하며 홈런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스틴은 6월 28일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하며 선두권 싸움에 불을 붙였고, 김도영 역시 같은 날 시즌 23호 홈런으로 추격을 이어갔습니다.

시즌 중반을 지나며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홈런왕 경쟁. 과연 마지막에 가장 높은 고지에 오를 타자는 누가 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변영아

#야구공작소 #오스틴 #LG트윈스 #김도영 #KIA타이거즈
[야구공작소 2026 하반기 신입 멤버 공개모집 시작] 야구공작소는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 [야구공작소 2026 하반기 신입 멤버 공개모집 시작]
야구공작소는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야구 콘텐츠를 생산하는 단체입니다.

저희는 단순히 야구를 즐기는 것을 넘어, 야구 콘텐츠를 만들며 야구에 대한 리서치와 담론을 나누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칼럼 기고, 팟캐스트 [야.자.수. : 야구에 대한 자유로운 수다] 녹음, 인포그래픽 및 영상 제작, 자체 리서치/세미나와 컨퍼런스 개최 등이 주 활동입니다.

야구공작소에는 갓 성인이 된 초년생부터 사회에서 활동하는 직장인까지 각계각층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단 데이터 분석원, 방송사 기록원, 기자, 트레이너 등 야구계 현직에서 활약하시는 분들도 많이 활동하고 계십니다.

야구공작소는 이번 모집 기회를 통해 더 많은 분과 함께 야구에 대한 창의적이고 깊이 있는 아이디어를 생산하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모집 분야]
* 칼럼니스트: KBO, MLB, NPB, 아마야구 등
* 팟캐스트 제작: 야자수 PD, 야자수 호스트
* 디자이너: 영상, 일러스트, 인포그래픽, 카드뉴스 제작

[모집 대상]
* 야구를 좋아하는 성인 누구나
* 향후 최소 6개월 동안 성실히 활동 가능한 분

[모집 일정]
* 6월 29일 ~ 8월 1일 23:59: 서류 및 과제 접수
* 8월 3일: 1차 서류 결과 발표
* 8월 9일: 면접
* 8월 10일: 합격자 발표
* 8월 15일: 야구공작소 20기 시작

* 과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마지막 페이지에 있습니다.
* 지원서와 함께 각 분야별 과제를 필수적으로 제출하셔야 합니다. 미제출 시 심사에서 누락됩니다.
* 지원서 제출 후 과제는 지원 마감일인 8월 1일까지 보내주시면 됩니다.
* 온라인 지원에 합격하신 분들은 면접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 최종 면접은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나,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 비대면으로 전환 가능합니다.
* 야구공작소 20기 첫 정기회의 날짜는 8월 15일 토요일입니다.

➡️지원서 링크: https://forms.gle/HpB8tyRqLHLGBmGf6

궁금하신 점은 야구공작소 인스타그램 DM 또는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yagongso0@gmail.com

#야구공작소 #야구 #KBO #MLB #공개모집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Copyright 2026 — 야구공작소. All rights reserved. WPTEAM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