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아처의 기이한 부진
2016년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사이영 상 후보를 뽑는다면 누구의 이름을 떠올릴 수 있었을까. 내셔널리그를 대상으로 한다면, 십중팔구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의 이름이 나왔을 것이다. 내셔널리그 최고의 투수는 커쇼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아메리칸리그는 어땠을까. 내셔널리그와 달리 아메리칸리그의 지배자는 한 명으로 좁혀지지 않는다. 2015년 수상자인 댈러스 카이클(휴스턴 애스트로스)? 2014년 수상자 코리 클루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