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공작소 17시즌 리뷰] 시카고 화이트삭스 – 리툴링의 다음은 리빌딩
(일러스트=야구공작소 황규호) 팬그래프 예상 성적: AL 중부 5위 (68승 94패) 17시즌 최종 성적: AL 중부 4위 (67승 95패) [야구공작소 김태근]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마지막으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던 2008년으로부터 어느덧 10년 남짓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중부지구의 패권은 4시즌 연속 지구 우승을 달성한 디트로이트와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들어올린 캔자스시티, 그리고 지난 2년간 196승을…
[야구공작소 17시즌 리뷰] 시카고 화이트삭스 – 리툴링의 다음은 리빌딩
[야구공작소 17시즌 리뷰] SK 와이번스 – 봄을 알리는 포성
(일러스트=야구공작소 최원영) 시즌 성적- 75승 68패 1무 (5위, WC결정전 패배) [야구공작소 김태근] SK의 왕조 시절은 구단과 팬 모두가 그리워하는 과거다. 하지만 옛 영광에 미련을 가지면 가질수록 새로운 왕조는 오기 힘든 법이다. 한국시리즈에 나서지 못한 지 어언 5년차가 되는 2017년, 2000년 창단 이후 SK가 이렇게 오랫동안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한 것은 처음이다(00~02, 04~06의 3년 연속이…
[야구공작소 17시즌 리뷰] SK 와이번스 – 봄을 알리는 포성
‘불펜 치트키’ 함덕주, 한국시리즈에서도 작동할까
‘함’드류 밀러로 거듭나다(사진=두산 베어스 페이스북) [야구공작소 김태근] 치열했던 NC와 두산의 플레이오프는 결국 두산의 승리로 끝났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승리팀이 매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패배팀을 압도하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1~3차전까지는 매 경기마다 만루홈런이 나오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이런 상황에서 결국 승부를 가르는 요소는 ‘누구의 창 끝이 더 날카롭나’가 아닌 ‘누구의 방패가 더 단단한가’이기 마련이다.…
‘불펜 치트키’ 함덕주, 한국시리즈에서도 작동할까
최후에 서있는 남자, 브론슨 아로요의 은퇴
(일러스트=야구공작소 황규호) 때는 2017년 6월, 신시내티 원정을 떠난 LA 다저스의 감독 데이브 로버츠는 상대팀 선발투수를 보고 불현듯 당황했다. “어떻게 아직도 던지고 있어?(How are you still pitching?)”가 그의 첫 마디였다. 그를 당황시킨 상대팀 선발투수는 베테랑인 브론슨 아로요였다. 둘의 인연은 남다르다. 선수 시절 데이브 로버츠가 ‘더 스틸’을 선보인 2004년, 브론슨 아로요는 로버츠와 함께 보스턴 유니폼을…
최후에 서있는 남자, 브론슨 아로요의 은퇴
작별하는 로리아와 말린스, 그 동행의 역사
[야구공작소 김태근] 천문학적인 금액이 오가는 세계 최대의 프로스포츠 시장인 메이저리그, 그 중심에 선 이들은 단연 수백억 원의 연봉을 호가하는 스타 선수들이다. 그러나 이들의 뒤에서 실질적으로 리그의 호황을 주도하는 이들은 바로 구단주다. 20세기에 대표적인 구단주로는 뉴욕 양키스를 인수하여 ‘악의 제국(Empire of Evil)’이라는 최고의 브랜드를 탄생시킨 조지 스타인브레너가 있다. 자신의 성을 따서 구장명을 짓고 조명 시설을 군부대에…
작별하는 로리아와 말린스, 그 동행의 역사
‘최다패 오명’ 실즈와 아처, 반전은 찾아올까?
[야구공작소 김태근] 야구에서 통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투수의 퍼포먼스를 좀더 세밀하게 들여다보고자 하는 이들의 노력은 점점 깊어지고 있다. 핵심은 투수가 만들어낸 결과물 중 외부 환경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지표를 찾는 것이다. FIP, DIPS 등 더 복잡하고 정교한 수식이 등장하고 있다. 그런 경향이 짙어지면서 ‘클래식’한 지표들은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 그러나 그런 경향 속에도…
‘최다패 오명’ 실즈와 아처, 반전은 찾아올까?
2017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NC 다이노스 재비어 스크럭스
재비어 스크럭스, NC 다이노스 1루수, 우투우타, 183cm, 98kg, 1987년 9월 23일생 [야구공작소 김태근] 2016년 11월 30일, 에릭 테임즈가 떠났다. 9개 구단 팬들에겐 해방일이나 다름없었다. 2014~2016년 기준으로 테임즈는 홈런∙타점∙득점 같은 전통적 지표는 물론 WAR∙OPS∙wRC+등 최신 세이버메트릭스 지표에서도 전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년을 ‘테임즈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테임즈의…
2017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NC 다이노스 재비어 스크럭스
‘일장춘몽’으로 끝난 2011년 PHI ‘판타스틱 4’
올 시즌 한국프로야구의 화젯거리 중 하나는 두산 베어스의 ‘판타스틱 4’였다. 야구에서 ‘판타스틱 4’란 리그에이스 급 선발투수 4명의 그룹을 말한다. 두산은 니퍼트, 보우덴, 유희관, 장원준이 각각 15승 이상, 총 68승을 합작하며 ‘판타스틱 4’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었다. 두산의 ‘판타스틱 4’를 보면서 적지않은 메이저리그 팬들은 5년전에 묻은 타임캡슐을 열어본 듯한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그들은 ‘판타스틱 4’의 시초 격인…
‘일장춘몽’으로 끝난 2011년 PHI ‘판타스틱 4’
[야구공작소 시즌 리뷰] 다시 DS에서 무릎을 꿇다, 워싱턴 내셔널스
2016 팬그래프 예상 성적: 90승 72패 (NL 동부 2위) 2016 시즌 최종 성적: 95승 67패 (NL 동부 1위) ∙ NLDS 진출 프롤로그 [야구공작소 김태근] 드디어 제 모습을 찾았다. 주축 선수들의 부진∙부상, 하퍼와 파펠본의 난투극, 맷 윌리엄스 감독의 지도력 부재에 83승 79패라는 실망스러운 2015년을 보냈던 워싱턴은 올해 95승 67패로 정상궤도에 복귀했다. 시즌 전 영입이 순탄치만은…
[야구공작소 시즌 리뷰] 다시 DS에서 무릎을 꿇다, 워싱턴 내셔널스
[야구공작소 시즌 리뷰] 시애틀 매리너스, 해는 서쪽으로 진다
2016 팬그래프 예상 성적: 81.7승 80.3패 (AL 서부 2위) 2016 시즌 최종 성적: 86승 76패 (AL 서부 2위) [야구공작소 김태근] 시한폭탄은 시애틀로 넘어왔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15 시즌 플레이오프에 초대되면서, 시애틀 매리너스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오랫동안 가을야구에 나가지 못한 팀이 되었다.* 같은 지구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라는 강력한 라이벌들을 보유하고도 시애틀이 플레이오프를 향한 고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