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
야구를 다르게 보는 시선,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MLB

블레이크 스넬은 프라이스의 뒤를 이을 수 있을까

By 최윤석
2017년 1월 6일 4 Min Read
0

[야구공작소 최윤석] 탬파베이 레이스는 메이저리그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대표적인 스몰 마켓 구단이다. 1998년 팀이 창단된 이후로 선수들의 연봉 총액은 항상 리그 최하위권이었다. 구단이 활용할 수 있는 예산이 적었기 때문에, 구단 프런트는 이미 검증된 선수를 비싼 값에 영입하기보다는 유망주를 직접 키워 전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선택해야했다. 그래서 그들은 유망주를 발굴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고, 그 결과 제임스 쉴즈, 에반 롱고리아 등과 같은 팀의 팜(farm) 출신 선수들이 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대표적인 역대 탬파베이 팜(farm) 출신 좌완 선발 투수

 

탬파베이는 선수들에게 많은 돈을 투자하기 힘든 상황에도 항상 강속구를 던지는 훌륭한 좌완 투수를 보유하고 있었다. 데블 레이스 시절 스캇 캐즈미어를 시작으로, 레이스로 팀명이 바뀐 이후에는 데이빗 프라이스와 맷 무어가 좌완 에이스의 계보를 이어왔다. 그리고 2016년, 이들의 뒤를 이을 새로운 투수가 등장했다. 그의 이름은 블레이크 스넬이다.

 

가능성을 보인 스넬의 루키 시즌

 

스넬의 마이너리그-메이저리그 성적

 

스넬은 2011년 전체 52순위로 탬파베이에 지명되어 프로에 입단할 수 있었다. 그는 계약 보너스로 비교적 큰 금액인 68만 4,000달러를 받아 팀 내에서 큰 기대를 받았지만, 큰 부상이 없었음에도 2013년까지 평범한 성적을 올리자 기대치는 점차 낮아졌다. 그러나 2014년 기량이 만개하며 급성장하기 시작했고, 이듬해에는 하이 싱글A에서 트리플A까지 수직 상승해 지난 7월에는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수 있었다.

2016년 메이저리그에는 존 그레이, 마이클 풀머 등 뛰어난 루키 투수들이 많이 등장했기 때문에 스넬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시즌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8패 3.54 ERA를 기록하며 다른 루키 투수들에게 뒤지지 않는 활약을 보였다. 또한 그는 9이닝 당 9.91개의 삼진을 기록하며 타자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그의 컨택%는 메이저리그 평균인 78.1%보다 낮은 74.3%로, 타자들은 배트에 공을 쉽게 맞추지 못했다.

 

스넬의 좌타자 상대(좌), 우타자 상대(우) 히트맵. 영점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모습이다.

 

물론, 스넬의 모든 것이 만족스럽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그의 가장 큰 단점은 불안정한 제구였다. 지난 시즌 그는 12.7%의 BB%를 기록했는데, 이는 80이닝 이상 소화한 선발 투수 중 2번째로 높은 것이었다(1위 랜스 맥큘러스 12.8%). 또한 팬그래프는 공을 원하는 곳으로 던지는 능력인 커맨드(Command) 부문에서 스넬에게 평균 이하를 의미하는 40점을 주었다. 그러나 스넬은 훌륭한 구위를 통해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다.

 

어마어마한 스넬의 구위

 

 

스넬의 패스트볼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구위를 가지고 있다. 올 시즌 그가 던진 패스트볼의 회전수는 평균 2507RPM(분당 회전수)을 기록했고, 2450RPM 이상인 패스트볼의 비율은 무려 44.8%나 되었다. 메이저리그 투수의 패스트볼 평균이 2249RPM이고, 2016년에 80이닝 이상 소화한 투수들 중 그보다 더 높은 평균 회전수를 기록한 선수가 저스틴 벌렌더와 맥스 슈어저, 다르빗슈 유뿐이다.

또한 스넬이 구사하는 커브의 무브먼트는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의 패스트볼과 커브의 무브먼트 차이는 무려 18.2인치였는데, 이는 커브를 10% 이상 커브를 구사한 91명의 투수(80이닝 이상)들 중 10위에 해당했다. 그보다 무브먼트 차이가 많이 난 선수들은 클레이튼 커쇼, 크리스 틸먼, 드류 포머란츠 등 각 팀의 에이스급 투수가 대부분이었다. 커브의 무브먼트가 정상급인 만큼 커브로 타자를 상대한 성적도 좋았다. 지난 시즌 커브의 피안타율은 0.043(43타수 2안타)이었고, 순수장타율(장타율-타율)은 0.022에 불과했다. 그 외에도 패스트볼과 구속이 9mph 가량 차이나는 체인지업과 날카롭게 꺾이며 헛스윙을 유도하는 슬라이더는 스넬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다.

 

 

지난 시즌 스넬이 좋은 성적을 거둔 가장 큰 이유는 피홈런이 적기 때문이었다. 스넬의 뜬공 대비 피홈런의 비율(HR/FB)은 5.6%로 매우 낮았다. 보통은 운이 좋았거나, 신인들의 가장 큰 무기인 생소함 때문에 이러한 성적이 나온다. 그러나 스넬의 경우 낮은 피홈런 비율은 그의 훌륭한 패스트볼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 2시즌 동안 회전수 2450RPM 이상을 기록한 패스트볼의 순수장타율과 타구의 비거리는 나머지 패스트볼에 비해 낮았다. 구위 좋은 스넬의 패스트볼이 장타 억제에 큰 역할을 한 것이다. 또한 2016년 그는 메이저리그 평균인 0.298보다 훨씬 높은 0.356 BABIP를 기록했는데, 이는 그가 지난 시즌에 다른 선수들보다 운이 없었음을 의미한다.

 

블레이크 스넬, 나비처럼 날아!

2014년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프라이스가 트레이드된 이후로 탬파베이는 확실한 좌완 선발 투수를 찾을 수 없었다. 프라이스의 대가로 받아온 드류 스마일리는 약 2년 반 동안 15승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2013년 17승을 기록했던 맷 무어는 토미존 수술과 재활로 인해 2015년 7월에야 다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설 수 있었다. 그러던 중 2016년 스넬은 탬파베이에게 있어 가뭄에 단비 같은 존재였다.

2017년에 겨우 2년 차가 되는 스넬이 당장 사이영상을 수상할 당시의 프라이스처럼 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현(現) 에이스 크리스 아처가 건재하고, 그 뒤를 알렉스 콥과 제이크 오도리지가 받쳐주고 있어 그의 성장이 급한 것도 아니다. 다만 스넬이 여유를 갖고 부상없이 시즌을 치르지만 한다면 시즌이 끝날 즈음에는 팀의 어엿한 에이스가 되어 마운드에 선 그의 모습을 기대해 볼 만하다.

 

기록 출처: Baseball Reference, Fangraphs.com, Baseball Savant, Brooks Baseball

(일러스트=야구공작소 황규호)

 

※ 이 글은 ‘엠스플뉴스’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 글 공유하기:

  • Facebook으로 공유하기 (새 창에서 열림) Facebook
  • X에 공유 (새 창에서 열림) X

이것이 좋아요:

좋아하기 로드 중...

Tags:

블레이크 스넬엠스플뉴스탬파베이 레이스
작성자

최윤석

Follow Me
다른 기사
Previous

오클랜드의 영건 3인방, 새로운 매직을 기대한다

Next

구원투수 여러분, ‘분식’ 좀 드셔 보셨나요?

댓글 없음!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남기기응답 취소

  • Best of Yagongso

    [BOY] The Best of Yagongso, May/June [5, 6월의 칼럼]

    ›
  • Uncategorized

    메타포가 된 다이아몬드

    ›
  • MLB

    변화하는 다이아몬드

    ›
  • MLB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것들

    ›
  • MLB

    좌완 체인지업이 심상치 않다

    ›
  • 세이버메트릭스

    타자들이여, 너무 쫄지는 말아라. 야구의 신이 너의 죄를 사하여 줄지니.

    ›
  • MLB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것들

    ›
  • MLB

    투수의 DNA : Supinator vs Pronator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윌켈 에르난데스

    ›

YOUTUBE

PODCAST

INSTAGRAM

yagongso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의 선발 투수였던 이의리가 불펜으로 나서면서 데뷔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의 선발 투수였던 이의리가 불펜으로 나서면서 데뷔 첫 홀드에 이어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7월 26일 삼성전 7회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던 이의리는 오늘(8월 11일) 삼성전 팀의 2점차 리드를 지키며 세이브 기록을 세웠습니다.

시즌 중 유학 이후 불펜으로 마운드를 밟고 있는 이의리는 유학 전 선발 등판 성적 대비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늘 경기에서는 9회 스코어 1:3 상황에 등판하여 삼성의 중심 타선을 8구로 정리하며 깔끔한 삼자범퇴를 완성했습니다.

데뷔 6년차 시즌에 데뷔 첫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이의리, 이번 시즌의 마무리는 어떨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윤나영

#KBO #KBO리그 #KIA타이거즈 #기아타이거즈 #이의리
✈ 이현우 해설과 떠나는 미국 야구 직관 투어 ✈ with 야구공작소 이정후, 송성문, ✈ 이현우 해설과 떠나는 미국 야구 직관 투어 ✈
with 야구공작소

이정후, 송성문, 오타니, 김혜성을 직접 보러 가자!
이현우 야구 해설위원과 함께 하는 5박8일 투어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2경기, 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2경기😎

항공권, 숙박(4성급 호텔), 이동(전용 버스), 티켓, 식사
이 모든 걸 포함한 금액이 799만원?!

9월 추석 연휴, 미국 야구 직관 투어에 참가하고 싶다면?
이현우 해설위원(@hwl0501) 프로필 링크에서 신청해주세요😊

기간 : 2026년 9월 21일~9월 28일 (5박 8일)
장소 :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SF)
항공 : 아시아나 항공

9월 21일(월) 인천 출발→LA 도착
9월 22일(화)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9월 23일(수) 자유일정(옵션 : 유니버셜 Stu, LAD vs SD 직관)
9월 24일(목) : LA→SF 이동+관광
9월 25일(금) : 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9월 26일(토) : 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9월 27(일)~28일(월) : SF 출발→인천 도착(새벽 4시 30분)
상세 일정👉이현우 해설위원(@hwl0501) 프로필 링크

#메이저리그 #MLB #야구 #직관 #투어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6일,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먼저 3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6일,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먼저 30홈런 고지를 밟으며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개인 한 시즌 최다인 38홈런을 기록했던 2024년 이후 2년 만에 달성한 개인 통산 두 번째 ‘시즌 30홈런’입니다.

이번 홈런은 KIA 구단 역사에도 특별한 기록으로 남았습니다. 김도영은 타이거즈 소속 선수로는 최초로 두 차례 30홈런 시즌을 기록한 타자가 됐습니다.

그동안 타이거즈에서 한 시즌 30홈런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이종범, 김상현, 이범호, 최희섭 등 김도영을 포함해 총 11명에 달했으나 두 번 이상 30홈런을 달성한 선수는 김도영이 유일합니다.

지난해 세 차례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7홈런에 그쳤고, 올 시즌 역시 부상에 대한 우려 속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건강하게 시즌을 이어가며 다시 한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김도영이 또 어떤 새로운 장면을 완성해낼지 주목됩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박경진

#야구공작소 #KBO #기아타이거즈 #김도영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SSG 랜더스. 팀이 이토록 힘겨운 시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SSG 랜더스. 팀이 이토록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선발진의 붕괴가 부진의 가장 큰 이유로 보입니다.

선발 WAR 1.55, 선발 이닝 388.2이닝, 선발 ERA 6.28, 그리고 퀄리티 스타트(QS) 단 10개까지. 인포그래픽 속 모든 주요 선발 지표는 10개 구단 중 최하위를 가리키며 선발진의 처참한 현실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선발이 버텨주지 못해 생긴 과부하가 고스란히 불펜의 부담으로 번지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상황. 과연 SSG는 이 무너진 마운드를 재건하고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안명훈

#SSG랜더스 #SSG #KBO #프로야구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삼성 라이온즈 김재윤이 극명한 홈·원정 성적 차이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삼성 라이온즈 김재윤이 극명한 홈·원정 성적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재윤은 홈 26경기 23이닝 동안 13세이브 18탈삼진 14볼넷 ERA 4.70을 기록한 반면, 원정에서는 16경기 14⅔이닝 동안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ERA 0.00을 기록했습니다. 원정 K/9은 13.50까지 치솟았고, BB/9은 2.45로 낮아졌습니다. 홈에서는 흔들렸지만 원정에서는 압도적인 구위를 선보이며 전혀 다른 투수로 변모했습니다.

그럼에도 김재윤은 전반기 22세이브를 올리며 세이브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역시 리그 1위로 전반기를 마친 가운데, 후반기에는 안방에서도 원정의 강력함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후반기에 돌입하는 KBO 리그, 김재윤은 자신의 홈 성적과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모두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2026. 07. 09. 기준

제작 : 야구공작소 홍기민

#야구공작소 #KBO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김재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고우석 메이저리그 데뷔” 수많은 국내팬들이 원해왔던 그 순간이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고우석 메이저리그 데뷔”

수많은 국내팬들이 원해왔던 그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고우석은 한국 시각으로 7월 6일, 미네소타 트윈스에 현금 트레이드로 이적했습니다

이번 이적을 통해 고우석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을 예정이고 자연스럽게 빅리그 무대를 밟을 것입니다. 이는 진출 3년만의 이룬 성과입니다.

지난 2년 구속 저하 등의 이유로 마이너리그에서조차 부진했던 고우석. 하지만 그는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부진을 딪고 한걸음씩 나아가며 꿈을 이뤄낸 고우석의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합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이재성
(위 이미지는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고우석 #메이저리그 #MLB #미네소타 #트윈스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Copyright 2026 — 야구공작소. All rights reserved. WPTEAM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