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
야구를 다르게 보는 시선,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KBO스카우팅 리포트

2023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KT 위즈 보 슐서

By 원정현
2023년 3월 13일 3 Min Read
0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소혜린>

보 슐서(Beau Sulser), KT 위즈

1994년 5월 5일(만 28세)

투수, 우투우타, 188cm, 88kg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볼티모어 오리올스(2022)

2022년 KT 위즈는 시즌 도중 외국인 선수를 2번이나 교체했다. 사유는 모두 부상이었다. 2021년 말미 에이스 역할을 해준 윌리엄 쿠에바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교체됐고,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는 골절상으로 팀을 떠났다. 전력의 공백이 생겼을 때도 마지막 남은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꿋꿋하게 팀의 마운드를 지켰다.

하지만 재계약이 성사되기에는 성적이 너무나 좋지 못했다. 지난해 데스파이네는 리그 피안타 1위(198개)에 올랐고 WAR 또한 앞선 2년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3.21-4.01-0.99). KT는 시즌 후 데스파이네와 더 이상 동행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고 빠르게 새 외국인 투수를 발표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28살의 젊은 투수 보 슐서다.

 

배경

보 슐서는 아이비리그로 유명한 다트머스 대학교 출신이다. 2017년 아이비리그 올해의 투수상을 받기도 한 슐서는 그해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선택을 받았다(10라운드 298순위).

시작은 쉽지 않았다. 첫해 40.2이닝을 던지며 ERA 5.31로 흔들렸다. 그러나 바로 다음 해부터 57.1이닝에서 ERA 2.35를 기록하며 빠른 적응을 보여줬다. 이후 슐서는 빠르게 성장해나갔다. 그리고 2022년 4월 26일 슐서는 2.2이닝 동안 삼진 4개로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기회는 많이 주어지지 않았다. 슐서는 4번의 등판을 끝으로 피츠버그로부터 DFA(지명 할당) 됐다. 이후 그는 형인 콜 슐서의 소속팀이었던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향했다. 하지만 볼티모어에서도 슐서는 자리를 잡는 데 실패했다. 볼티모어는 시즌 후 슐서를 DFA 처리했다. 그는 다시 친정팀 피츠버그로 향했지만, 마이너리그로 이관되는 아픔을 겪었다.

빅리그에서 정착하지 못한 슐서의 선택은 KBO리그였다. KT는 데스파이네의 대체 선수로 슐서를 낙점했고, 그는 총액 74만 달러에 한국으로 오게 되었다.

 

스카우팅 리포트

평균 구속이 시속 140km 후반대(148.7km/h)였던 데스파이네와 마찬가지로 슐서도 평균 시속 92.8마일(149km/h)의 빠른 공을 던진다. 슐서의 포심은 종 무브먼트보다 횡 무브먼트가 뛰어나다. 지난해 포심의 횡 무브먼트는 평균 대비 6.1인치(15.494cm)라는 대단한 수치를 기록했다. 포심이 빅리그 상위 24%의 회전수와 99%에 달하는 회전 효율을 가지고 있었고, 이에 우타자 기준 몸쪽으로 큰 테일링을 가질 수 있었다.

따라서 슐서에게 가장 기대되는 부분도 포심과 커터의 무브먼트 차이를 이용한 피칭이다. 똑같이 날아오다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두 구종의 조합은 KBO에서도 충분히 위력적일 것이다. 실제로 슐서는 포심과 커터의 로케이션을 분리해 던지며 큰 재미를 본 바 있다.

<슐서 포심-커터 로케이션>

<슐서 포심-커터 성적>

변화구는 빅리그에서 결과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충분히 기대할 만한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유망주 시절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체인지업은 Whiff%(스윙 중 헛스윙 비율)는 22.7%에 그쳤다. 하지만 제구는 좋았으며, Chase%(존 바깥 공에 스윙한 비율)은 40.3%에 달했고 이는 지난해 체인지업 Run Value 1위(-25점)인 샌디 알칸타라와 비슷한 수치(40%)였다.

<슐서 커브 로케이션>

커브 또한 마찬가지다. 피안타율이 0.375에 이르렀고, Whiff%도 28.6%에 불과했지만, 무브먼트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커브가 통타당한 이유는 위의 사진처럼 불안한 제구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포심과 횡무브먼트가 동일한 만큼 터널링을 통해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만하다.

커브를 제외한 나머지 공의 제구력은 나쁘지 않다. 대학 시절 BB/9가 1.6에 그쳤고, 마이너리그 통산 기록도 2.6에 그쳤다. 빅리그에서도 슐서의 제구는 여전했다. BB/9는 3.66으로 상승했지만, 리그 평균 이상의 Edge%(존 가장자리에 투구 된 비율)를 기록하며 날카로운 제구를 보여주었다.

장타에 관련된 부분 또한 크게 걱정되지 않는다. 커터를 던지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뜬공보다는 땅볼이 많아 애초에 피장타에 대한 위험이 적다. 마이너리그에서도 한 시즌(2021년)을 제외하면 1 이상의 HR/9를 기록한 적이 없는 만큼, KBO리그에서도 피홈런 관리는 수월할 것이다.

 

전망

빅리그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준 포심 패스트볼과 커터의 조합, 그리고 안정적인 볼넷 관리 능력까지 갖춘 슐서의 영입은 좋은 선택이다. 다만 슐서를 보면 아직 완전히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라는 생각이 든다. 패스트볼에 비해 변화구의 완성도가 부족하며, 풀타임 선발투수로 활약한 연도는 2021년 단 한해이다.

팀과의 궁합은 나쁘지 않다. 지난해 KT 위즈 내야진은 리그 1위의 타구 처리율(91.2%)을 기록했다. 물론 주전 유격수 심우준이 이탈했지만, FA로 김상수를 영입한 만큼 내년에도 탄탄한 수비를 보여줄 것이다.

슐서는 스프링캠프 인터뷰에서 “KBO리그의 공인구가 확실히 덜 미끄러운 느낌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내게 더 잘 맞는 것 같다.”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과연 잘 맞는 공인구처럼 KBO리그도 그의 반등을 위한 완벽한 무대가 될 수 있을까. 이미 연습경기부터 152km/h를 기록하는 등 일단 시작은 나쁘지 않다. 그가 이번 시즌 위즈파크에서 보여줄 환상적인 투구를 기대해보자.

 

참고 = Baseball America, Baseball Savant, Fangraphs

야구공작소 원정현 칼럼니스트

에디터 = 야구공작소 이재성, 전언수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소혜린

ⓒ야구공작소. 출처 표기 없는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상업적 사용은 별도 문의 바랍니다.

이 글 공유하기:

  • Facebook으로 공유하기 (새 창에서 열림) Facebook
  • X에 공유 (새 창에서 열림) X

이것이 좋아요:

좋아하기 로드 중...
작성자

원정현

Follow Me
다른 기사
Previous

완벽하다고? ‘홈런왕’ 무라카미도 약점은 있다

Next

볼티모어의 호타준족, 세드릭 멀린스

댓글 없음!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남기기응답 취소

  • Best of Yagongso

    [BOY] The Best of Yagongso, May/June [5, 6월의 칼럼]

    ›
  • Uncategorized

    메타포가 된 다이아몬드

    ›
  • MLB

    변화하는 다이아몬드

    ›
  • MLB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것들

    ›
  • MLB

    좌완 체인지업이 심상치 않다

    ›
  • 세이버메트릭스

    타자들이여, 너무 쫄지는 말아라. 야구의 신이 너의 죄를 사하여 줄지니.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윌켈 에르난데스

    ›
  • MLB

    투수의 DNA : Supinator vs Pronator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삼성 라이온즈 잭 오러클린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LG 트윈스 약셀 리오스

    ›

YOUTUBE

PODCAST

INSTAGRAM

yagongso

⚾️ 야구공작소 20기 공개모집중!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SSG 랜더스. 팀이 이토록 힘겨운 시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SSG 랜더스. 팀이 이토록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선발진의 붕괴가 부진의 가장 큰 이유로 보입니다.

선발 WAR 1.55, 선발 이닝 388.2이닝, 선발 ERA 6.28, 그리고 퀄리티 스타트(QS) 단 10개까지. 인포그래픽 속 모든 주요 선발 지표는 10개 구단 중 최하위를 가리키며 선발진의 처참한 현실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선발이 버텨주지 못해 생긴 과부하가 고스란히 불펜의 부담으로 번지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상황. 과연 SSG는 이 무너진 마운드를 재건하고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안명훈

#SSG랜더스 #SSG #KBO #프로야구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삼성 라이온즈 김재윤이 극명한 홈·원정 성적 차이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삼성 라이온즈 김재윤이 극명한 홈·원정 성적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재윤은 홈 26경기 23이닝 동안 13세이브 18탈삼진 14볼넷 ERA 4.70을 기록한 반면, 원정에서는 16경기 14⅔이닝 동안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ERA 0.00을 기록했습니다. 원정 K/9은 13.50까지 치솟았고, BB/9은 2.45로 낮아졌습니다. 홈에서는 흔들렸지만 원정에서는 압도적인 구위를 선보이며 전혀 다른 투수로 변모했습니다.

그럼에도 김재윤은 전반기 22세이브를 올리며 세이브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역시 리그 1위로 전반기를 마친 가운데, 후반기에는 안방에서도 원정의 강력함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후반기에 돌입하는 KBO 리그, 김재윤은 자신의 홈 성적과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모두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2026. 07. 09. 기준

제작 : 야구공작소 홍기민

#야구공작소 #KBO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김재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고우석 메이저리그 데뷔” 수많은 국내팬들이 원해왔던 그 순간이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고우석 메이저리그 데뷔”

수많은 국내팬들이 원해왔던 그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고우석은 한국 시각으로 7월 6일, 미네소타 트윈스에 현금 트레이드로 이적했습니다

이번 이적을 통해 고우석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을 예정이고 자연스럽게 빅리그 무대를 밟을 것입니다. 이는 진출 3년만의 이룬 성과입니다.

지난 2년 구속 저하 등의 이유로 마이너리그에서조차 부진했던 고우석. 하지만 그는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부진을 딪고 한걸음씩 나아가며 꿈을 이뤄낸 고우석의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합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이재성
(위 이미지는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고우석 #메이저리그 #MLB #미네소타 #트윈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의 올러가 자신의 전반기 마지막 피칭을 마무리하며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의 올러가 자신의 전반기 마지막 피칭을 마무리하며 투수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합니다. 

올러는 2026시즌 16경기에 등판해 9승, 2.36의 평균자책점, 108탈삼진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역대 KBO리그 투수 트리플크라운은 1986년 선동열(해태 타이거즈), 2006년 류현진(한화 이글스), 2011년 윤석민(KIA 타이거즈), 2023년 에릭 페디(NC 다이노스), 2025년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 총 다섯 명이 달성한 대업입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윤나영

#야구공작소 #기아타이거즈 #올러 #트리플크라운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괴물 같은 타격 페이스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괴물 같은 타격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6월 30일 기준 오스틴은 타율 0.354, 105안타, 24홈런, 75타점, 63득점, 출루율 0.430, 장타율 0.67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홈런과 장타율 부문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나머지 5개 부문에서도 모두 리그 4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교함과 파워, 그리고 뛰어난 생산력까지. 타격 전 부문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MVP 레이스와 타격 부문 타이틀 경쟁의 중심에 섰습니다.

리그를 집어삼키고 있는 오스틴의 ‘MONSTER SEASON’. 그의 방망이의 끝이 어디로 향할지 함께 지켜봐주세요!

제작 : 야구공작소 홍기민

#야구공작소 #KBO #LG트윈스 #오스틴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LG 오스틴과 기아 김도영의 홈런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두 선수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LG 오스틴과 기아 김도영의 홈런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두 선수는 지난 6월 16일 나란히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한 뒤, 6월 말까지 꾸준히 대포를 가동하며 홈런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스틴은 6월 28일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하며 선두권 싸움에 불을 붙였고, 김도영 역시 같은 날 시즌 23호 홈런으로 추격을 이어갔습니다.

시즌 중반을 지나며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홈런왕 경쟁. 과연 마지막에 가장 높은 고지에 오를 타자는 누가 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변영아

#야구공작소 #오스틴 #LG트윈스 #김도영 #KIA타이거즈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Copyright 2026 — 야구공작소. All rights reserved. WPTEAM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