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
야구를 다르게 보는 시선,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KBO

두산의 아픈 손가락, 언제까지 아플 건가요?

By 김지현
2017년 1월 23일 5 Min Read
1

[야구공작소 김지현] ‘아킬레스 건’, ‘옥에 티’ 와 같은 말이 있다. 어마어마한 위력을 가진 캐릭터들에게도 한 가지 정도의 약점은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2년 연속 KBO리그를 제패한 두산 베어스는 어떨까?

2016년 두산의 팀 평균자책점은 4.46으로 전체 1위, 탄탄한 선발진의 평균자책점도 4.11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계투 평균자책점은 5.08로 5위에 머물렀다. 즉 두산 베어스에게 약점이 있다면 바로 불펜이라고 볼 수 있다.

 

불펜이 어땠는데요?

2016년 팬 페스트에서 사인을 해주는 이현호의 모습 / 사진=두산 베어스 페이스북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2015년 시즌이 끝난 뒤 팬들이 가장 기대했던 투수는 바로 신예 함덕주, 진야곱 그리고 이현호였다. 2015년 함덕주는 데뷔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2세이브 16홀드, 3.6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마무리난에 허덕인 두산 불펜에 한 줄기 빛으로 다가왔다. 진야곱은 102.2이닝을 던지며 5승을 거뒀고, 이현호도 6승에 4.19의 평균자책점으로 두산의 새로운 선발 자원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들은 2016시즌에 완전히 무너졌다. 함덕주는 구속 저하와 함께 9이닝당 볼넷(BB/9)이 11.42까지 오르는 등 제구의 문제도 함께 겪었다. 이에 따라 1군 무대에 거의 얼굴을 비추지 못했고 결국 포스트시즌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두산의 미래라고 불리던 2015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이현호는 구위가 떨어져 볼넷에 비해 탈삼진의 비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2015년의 삼진/볼넷 비율(K/BB)은 2.48로 안정된 편이었지만 2016년엔 1.6을 기록했고, 9이닝당 탈삼진(K/9) 또한 9.11에서 6.13으로 떨어졌다. 결국 41경기에 출전해 47이닝을 던졌지만 팀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고 WAR -0.11을 기록했다.

진야곱은 시즌 초반부터 9월까지 컨디션을 유지하며 불펜진의 부담을 어느 정도 덜어주었다. 그러나 이후 경기 외적으로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고 마침내 포스트시즌에선 볼 수 없었다.

그렇다면 2017년은 어떨까? 다행히 2017년의 두산 불펜에도 희망은 있다.

 

고봉재 : 운과 경험 쌓기

 

30번 고봉재, 지금부터 지켜봐 주세요. / 사진=두산 베어스 페이스북

고봉재는 경남고와 호원대를 졸업하고 2016년 2차 3라운드 25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혜성 같은 우완 사이드암의 등장으로 많은 팬들이 설렜으나 지난해에는 23.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6.17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소화 이닝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6.17이라는 평균자책점만 본다면 고개를 저을 만한 성적이었다.

그러나 김태형 감독은 8월에만 14경기, 9월에는 7경기에 내보내며 고봉재를 중용했다. 왜 그랬을까? 바로 높은 평균자책점 이면에 있는 그의 피칭 자체는 준수했기 때문이다. 23.1이닝 동안 삼진은 18개를 잡아낸 반면 볼넷은 2개였고 홈런은 단 하나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즉 그의 높은 평균자책점은 안타가 실점으로 빈번하게 연결된 탓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와 더불어 BABIP는 0.403으로 높았고 잔루율은 56.2%로 낮았다. 지난 시즌 고봉재에게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음에도 고봉재는 가능성이 높은 투수로 평가된다. 올해 운이 따르고 많은 경기를 치러 본다면 충분히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또 이번 시즌 두산 베어스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조웅천 코치가 옆구리 투수였던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조언과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실제로도 조웅천 코치는 다음 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사이드암 고봉재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용찬 :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후 충분한 회복

한국시리즈 4차전에 구원 투수로 등판한 이용찬의 모습 / 사진=두산 베어스 페이스북

다음으로 주목해야 할 선수는 이용찬이다. 지난 시즌 군 복무를 마친 이용찬을 곧바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등록했을 때 팬들의 반응은 열렬한 환호보다는 걱정과 불안함에 더 가까웠다. 그도 그럴 것이 이용찬은 2016년 상무에서 41이닝 동안 7.0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용찬의 이름값을 생각한다면 이는 충격적인 수치였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7.02라는 높은 평균자책점에도 불구하고 43 탈삼진 10볼넷이라는 좋은 K/BB를 보여줬고, 이를 바탕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돼서도 6.2이닝동안 2.70의 평균자책점과 1.05의 WHIP라는 좋은 성적을 냈다.

오른 팔꿈치의 부상으로 뼛조각 제거 수술은 불가피했지만 회복의 속도가 빠른 수술인 만큼 복귀 시점은 5월, 늦어도 전반기 이내로 점쳐지고 있다. 올해 복귀 여부가 불투명한 정재훈이 없는 상황에서 이용찬은 다시 한번 비상해야 한다.

 

이현승 : 충분한 휴식과 더위 피하기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서 평균자책점 0의 행진을 이어나간 ‘가을 남자’ 이현승 / 사진=두산 베어스 페이스북

세 번째로 주목해야 할 선수는 이현승이다.

지난해 이현승은 후반기 들어 급격히 무너졌다. 체력 저하가 원인으로 지적된다. 2015년의 포스트시즌 강행군에 이어 프리미어 12에서도 던진 이후 곧바로 2016시즌을 준비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벅찰 수밖에 없었다. 또한 세이브 상황이 아닌 때의 등판도 많았고, 3일 연속 등판도 있었다. 결국 전반기는 버텼지만 여름 이후로는 어디 하나 괜찮은 부분 없이 시즌을 마쳐야 했다.

희망적인 점은 이현승의 체력이 회복되면 본래 가지고 있는 기량을 뽐낼 수 있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현승은 연투에 굉장히 약한 선수로 3-5일 정도 쉬고 등판했을 때의 성적이 가장 좋다. 지난 시즌에도 이현승은 계속되는 부진과 부상 후유증, 체력 고갈로 인해 9월부터는 등판간격을 넓혀 어느 정도의 휴식을 보장받았다. 덕분에 한국시리즈에서는 완전히 회복된 컨디션으로 3.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가을에 강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이현승의 2016 시즌 등판 간격에 따른 성적 변화

정규시즌 후반기 이현승에게 실망을 가졌던 팬들은 포스트시즌의 활약으로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다. 당장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WBC 연습이 관건이지만, 이번 시즌에는 이용찬, 홍상삼 등과 같은 다른 투수들과 역할을 조금 나눠 적당한 휴식을 보장받아야 한다. 체력적으로 적절히 관리받는다면 이현승은 올해도 팀의 마무리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손가락들은 없나요?

다른 선수들도 있다. 우선 4년 만에 두산으로 돌아온 김승회. 비록 지난해 SK에서는 1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5.92의 아쉬운 기록을 남겼지만 1년 먼저 돌아온 정재훈과 김성배의 선례에서 볼 수 있듯 두산의 수비진과 잠실 구장의 도움으로 반등할 여지는 남아 있다.

신인 이영하와 박치국도 빼 놓을 수 없다. 2016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된 이영하는 입단 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아 즉시 전력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고등학교 시절 보여준 모습은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제물포고 출신으로 지난해 2차 1라운드에 지명된 박치국은 옆구치 투수가 귀한 팀 사정상 지난해 고봉재처럼 많은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는 두산의 ‘진짜’ 아픈 손가락 성영훈이 있다. 성영훈은 덕수고 재학 시절 152km/h을 던지는 위력적인 투수였지만 고질적인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그 후 함께 입단한 정수빈, 박건우, 허경민이 두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커가는 동안 이를 지켜보며 재활에만 매진했다. 다행인 것은 성영훈의 회복 소식과 함께 올 시즌 실전 등판 가능성에 대해 희망적인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긍정적인 점은 두산의 선발진이 리그 최상위권이라는 것이다. 지난해와 같이 선발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 준다면 불펜에서도 새로운 얼굴을 시험하기 쉬울 것이다. 두산에게는 그럴 수 있는 여유가 있다. 올 시즌 두산 경기를 보는 팬들은 새로운 얼굴들이 나와서 점수를 주더라도 너무 화내지 말자. 손가락의 상처가 아물 때는 딱지가 앉는 법이니까.

 

기록출처 : Statiz

이 글 공유하기:

  • Facebook으로 공유하기 (새 창에서 열림) Facebook
  • X에 공유 (새 창에서 열림) X

이것이 좋아요:

좋아하기 로드 중...

Tags:

KBO고봉재김승회두산두산 베어스박치국불펜불펜투수성영훈이영하이용찬이현승이현호진야곱함덕주
작성자

김지현

Follow Me
다른 기사
Previous

‘일장춘몽’으로 끝난 2011년 PHI ‘판타스틱 4’

Next

디포토 단장의 위험한 스토브 리그

댓글 1개
  1. 화니 댓글:
    2023년 4월 9일, 2:11 오후

    결혼 축하드려용 기자님~??❤️?

    가져오는 중...
    응답

댓글 남기기응답 취소

  • Best of Yagongso

    [BOY] The Best of Yagongso, May/June [5, 6월의 칼럼]

    ›
  • Uncategorized

    메타포가 된 다이아몬드

    ›
  • MLB

    변화하는 다이아몬드

    ›
  • MLB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것들

    ›
  • MLB

    좌완 체인지업이 심상치 않다

    ›
  • 세이버메트릭스

    타자들이여, 너무 쫄지는 말아라. 야구의 신이 너의 죄를 사하여 줄지니.

    ›
  • MLB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것들

    ›
  • MLB

    투수의 DNA : Supinator vs Pronator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윌켈 에르난데스

    ›

YOUTUBE

PODCAST

INSTAGRAM

yagongso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300 RUN” 두산베어스 양의지가 KBO 역대 17번째 30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300 RUN”

두산베어스 양의지가 KBO 역대 17번째 30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2006년 두산에 입단한 양의지는 두산에서 125홈런, NC에서 103홈런을 기록했습니다. 2023년 다시 두산으로 돌아온 뒤, 2026년 8월 25일 수원 KT전에서 복귀 후 72번째이자 통산 300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이후에도 홈런을 추가하며 복귀 후 73홈런을 기록 중입니다.

KBO 역대 17번째, 포수로는 세 번째.
300홈런을 넘어, 양의지의 다음 기록은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서영채
#KBO #KBO리그 #두산베어스 #양의지 #300홈런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풀카운트의 사나이“ 야구를 보면서 긴장되는 수많은 순간이 있겠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풀카운트의 사나이“

야구를 보면서 긴장되는 수많은 순간이 있겠지만 투수와 타자의 심리전이 최고조에 이르는 ’풀카운트‘ 상황은 그야말로 긴장감의 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투수와 타자, 지켜보는 팬들마저 긴장되는 이 순간, 오히려 그 어느 때보다 강해지는 선수가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 선수의 이번 시즌 주요 타격 성적은 타율 0.263, SLG(장타율) 0.451, OPS 0.817로 ’최고의 성적‘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풀카운트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풀카운트 상황에서의 양의지 선수의 타율은 0.325, SLG는 0.700, 그리고 OPS는 무려 1.242로 각 지표의 성적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정규 타석을 수행한 타자 중 가장 높은 상승폭입니다.

풀카운트의 순간, 타석에 양의지 선수가 서 있다면 마음 놓고 그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요?��제작: 야구공작소 김수환��#두산베어스 #양의지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년 8월 23일 키움 히어로즈 김재현 선수가 만들어낸 2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년 8월 23일
키움 히어로즈 김재현 선수가 만들어낸 
24년 만의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요기 베라의 말처럼, 마지막 순간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야구의 묘미를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KBO 역사상 단 3번밖에 나오지 않은 극적인 기록으로, 야구가 왜 9회말 2아웃부터인지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안희조

#키움 #히어로즈 #김재현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Biiig리그 진출을 꿈꾸는 세 남자“ 이번 시즌 잠재력을 폭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Biiig리그 진출을 꿈꾸는 세 남자“

이번 시즌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투수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하는 곽빈. 여느해보다 더 강해진 구위로 명실상부 2026 최고의 투수로 성장했습니다.

왜 기아팬들이 자신 때문에 사는지 다시 증명한 김도영. 지난해 3번의 햄스트링 부상을 딛고 올해 데뷔 첫 40홈런 및 두번째 MVP를 향해 맹타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리그 최고의 투수가 돌아왔음을 보여준 안우진. 점차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토미존 수술 이전 폼을 되찾고 있습니다

이 세 선수의 올해 퍼포먼스는 훌륭합니다. 2-3년 내로 메이저리그 도전을 하게 될 세 선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이재성

#곽빈 #김도영 #안우진 #BiiiG #메이저리그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지고 있다가도 끝내 이기고야 마는 팀엔 승리의 DNA가 있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지고 있다가도 끝내 이기고야 마는 팀엔 승리의 DNA가 있다?!
왠지 질 것 같지 않은 우리 팀, 단순히 팬심만은 아니었습니다.

현시점 1위 kt wiz가 강력한 승리의 DNA를 뽐내며 
가장 많은 역전승과 가장 적은 역전패를 동시에 기록한 가운데,
가을야구로 향하는 최종 5강팀에 이 승리의 DNA가 작용할까요?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후반기 3연패의 시련. 하지만 이를 단 2경기 만에 단단한 투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후반기 3연패의 시련. 하지만 이를 단 2경기 만에 단단한 투구 내용으로 뒤집어낸 올러의 마운드 지배력은 타이거즈가 시즌 막판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버텨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무기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다시 궤도에 올라선 에이스 올러, 그의 다승왕 레이스와 KIA 마운드의 끝은 어디를 향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안명훈

#KBO #올러 #kia타이거즈 #기아타이거즈 #야구공작소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Copyright 2026 — 야구공작소. All rights reserved. WPTEAM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