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 묻힐 구장, 새로운 방식으로 기억하기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이동헌 > 마음속에 묻힌, 그리고 묻힐 야구장 1984년 가을, 하나의 한국시리즈가 세 개의 야구장에 나뉘어 치러졌다.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두 경기,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두 경기, 그리고 나머지는 중립 구장이던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렸다. 최동원이 혼자 4승을 따내며 롯데에 창단 첫 우승을 안긴, 그 가을의 전설이다. < 1984년 한국시리즈 7차전 8회말, 최동원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