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st of Yagongso, August/September, 2019 [8, 9월의 칼럼]
8, 9월에 발행된 야공소의 좋은 글들을 소개드립니다.(가나다순)
1. 1루 주자가 부릅니다. ‘흔들려’ by 이재현
1루에 주자가 있으면 투수가 흔들릴까? 보다 구체적으로는 스트라이크 비율에 차이가 생길까? 글에서는 전체적으로는 별 차이 없으나 주자가 빠른 경우만 놓고 보면 조금씩 스트라이크 비율이 낮아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다만 득점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2. FIP가 뭐길래 by 홍기훈
FIP가 정확히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설명하고, FIP에 대한 흔한 오해와 주요 논점에 대해 설명한다. ‘나는 이제 FIP 같은 ‘기초적인’ 세이버 지표는 알 만큼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바로 당신을 위한 글.
3. 볼배합의 정석(定石)을 찾아서 by 김지호
이상적인 볼 배합을 연구한다. 1편에서는 구종 가치를 고려하지 않고 엔트로피 개념만으로 타자 입장에서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볼 배합을 구성해 보고, 2편에서는 여기에 구종 가치까지 포함해 가장 효율적인 볼 배합을 구성한다. 난이도 있음.
4. 아이들이 다른 미래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공부하는 야구선수’를 육성하는 세현고의 수장 진성룡 교장을 만나다. by 송동욱
‘공부하는 야구선수’를 목표로 하는 세현 고등학교의 진성룡 교장 선생님을 만나고 왔다. 90% 이상의 엘리트 선수들이 프로에서 성공할 수 없는 환경에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미래를 열어주려는 세현고등학교의 도전을 소개한다.
5. 와인드업, 꼭 해야 할까? by 오연우
왠지 와인드업은 세트 포지션보다 공이 빨라질 것 같고 위력이 배가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트래킹 데이터로 그 느낌이 정말인지 알아본 결과, 일반적으로 포심/투심의 구속, 회전수 등은 와인드업 여부와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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