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감술사] 2001년, 포스트시즌 보이콧 ‘미수’ 사건
[야구공작소 오연우] 1994년 8월 12일, 메이저리그에서는 파업이 일어났다. 선수들의 몸값이 기하급수적으로 치솟자 구단들은 팀 연봉 총액 상한제를 적용하려 했고 이에 반발한 선수들이 파업을 선언한 것이다. […]
최후에 서있는 남자, 브론슨 아로요의 은퇴
(일러스트=야구공작소 황규호) 때는 2017년 6월, 신시내티 원정을 떠난 LA 다저스의 감독 데이브 로버츠는 상대팀 선발투수를 보고 불현듯 당황했다. “어떻게 아직도 던지고 있어?(How are you still […]
클리블랜드, 양키스, 워싱턴 그리고 다저스의 새로운 ‘믿을맨’ 후보
[야구공작소 박기태] 9월 16일(이하 한국 시간), 직전 22경기에서 전승을 거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지구 라이벌 캔자스시티 로열스에게 패배하면서 연승 행진을 마감하고 말았다. 이 연승 기간 동안 […]
[연감술사] 2002년, 철인의 탄생
(사진 = SK 와이번스) [야구공작소 오연우] 1985년 9월 11일, 32년 전 어제는 메이저리그의 피트 로즈가 4192번째 안타를 때려내면서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한 […]
다저스의 만능열쇠, 크리스 테일러
[야구공작소 오정택] 2016년 LA다저스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사소해 보이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다저스는 2010년 1라운더로 지명했던 선발투수 잭 리를 시애틀로 보내고, 시애틀은 2012년 5라운드에 지명했던 내야수 크리스 […]
박세웅의 숨은 성장통
박세웅(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야구공작소 이승호] 박세웅은 2017시즌 모두를 놀라게 할 만큼 성장했다. 지난 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소화하며 가능성을 보여주더니, 올해는 경기당 평균 6.2이닝을 소화하며 리그 ERA 2위에 […]
‘비디오 판독 대상’의 커다란 오점
[야구공작소 정대성] 지난 23일 롯데-KIA전에서 1사 주자 1루, 신종길의 타구가 병살타로 처리된다. 김기태 감독의 어필을 받아들인 구심은 선수의 팔에 맞은 자국을 보고 스윙에 의한 타구가 […]
바이런 벅스턴의 상승세, 그리고 타격폼
[야구공작소 박기태, 윤형준] 미네소타 트윈스의 2017 시즌 전망은 밝지 않았다. 지난해 실패로 프런트 오피스의 교체를 겪은 그들의 올해 목표는 플레이오프 도전이 아닌 ‘리툴링’이었다. 그러나 타선의 […]
초보 마무리 김윤동, 타이거즈의 수호신을 향하여
[야구공작소 이승찬] 투수의 보직이 세분화된 2000년대 이후, 강력한 마무리 투수는 강팀의 필수 요소다. 현대 왕조의 ‘조라이더’ 조용준, SK왕조의 ‘여왕벌’ 정대현, 삼성 왕조 시절 언제나 삼성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