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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스카우팅 리포트

2019 1차 지명 신인 스카우팅 리포트 – LG 트윈스 이정용

By 홍지일
2018년 8월 11일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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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데, LG트윈스에게 내년시즌 꼭 필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 (사진제공=LG 트윈스)

 

이정용, LG 트윈스

투수, 우투좌타, 186cm, 85kg, 1996년 3월 26일생

영일초 – 성남중 – 성남고 – 동아대

 

[야구공작소 홍지일] 2019시즌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 선수들 중에서도 대학졸업자 선수가 나왔다. LG 트윈스는 이번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에서 동아대학교 4학년 이정용을 지명했다. 지난 2014시즌 전면드래프트가 폐지된 이후 매년 대졸 선수의 1차지명이 적어도 1명씩은 있었는데, 이번에는 이정용이 그 주인공이 됐다.

 

배경

우리나라 아마추어 야구는 대학야구보다는 고교야구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프로 스카우트들은 한 살이라도 어린 원석을 더 가치있게 평가하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올 시즌 대학야구에서 가장 좋은 피칭을 보이고 있는 이정용은 기량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이정용은 4학년이 된 올해부터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끈 케이스다. 성남고 3학년 시절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며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대학 진학마저 불투명했던 상황에서 동아대 입학의 기회가 왔고, 그 기회를 잡아 이정용은 계속 야구 인생을 펼칠 수 있었다.

대학에서의 모습도 화려하진 않았다. 하지만 특별한 부상 없이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으며 성장해 2018년 이정용을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정용은 올해 대학리그에서 전반기에만 5승을 따냈고, 평균자책점은 2.06을 기록했다.

 

* 이정용 2018년 성적 [8월 현재]

14G 5승 3패 ERA 2.06 / WHIP 0.69 / 피안타율 0.133 / 9이닝당 삼진율 12.56

 

스카우팅 리포트

이정용이 스카우트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이유는 ‘발전 속도’에 있다. 2017년 81.1이닝을 소화해 4승 5패 4.0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올 시즌 성적은 일취월장했기 때문이다. 단순히 평균자책점만 낮아진 것이 아니다. 세부적인 지표들이 모두 좋아졌다. 9이닝당 탈삼진은 9.07개에서 12.56개로 늘어났으며, 9이닝당 볼넷은 2.77개에서 2.44개로 오히려 줄였다.

이정용의 성적이 대학교 입학 후 좋아지게 된 계기는 기존 장점이었던 제구력을 유지한 채 다양한 변화구들을 보완해냈기 때문이다. 현재 이정용은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를 구사할 수 있다. 세 가지의 변화구를 모두 경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정된 제구력 덕분에 김동수 LG 스카우트 팀장으로부터 “현 시점 아마야구에서 최고의 공을 던지는 투수”라는 극찬까지 받았다.

물론 이정용은 이미 대학을 졸업한 선수이기 때문에 많은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고등학교 3학년 때 팔꿈치 수술 경력이 있는 선수가 현재는 당시보다도 더 좋은 직구 구속을 보여주고 있으며 체격조건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올 시즌 이정용의 최고구속은 151km/h다. 이정용을 ‘장점이 뚜렷하지 않은 그저 그런 구속을 지닌 투수’로 평가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일 수도 있다.

단, 이 부상경력 때문에 이정용은 불펜투수로 더 많은 경기를 나와야 했다. 2018시즌 14번의 등판 중 5이닝 이상을 소화한 경기는 4경기 뿐이었고 100구 이상 던진 것은 지난 4월 21일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146구가 유일했다. 이렇게 짧은 이닝 위주의 피칭이 되다 보니 실링을 중점적으로 볼 수 밖에 없는 대부분의 스카우트들에게는 썩 매력적이지 못했다.

하지만 반대로 짧은 이닝에서 강한 임팩트를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은 불펜 즉시전력감을 찾는 팀에게는 꼭 필요한 요소였다. 무리하게 긴 이닝을 소화하지 않으며 차근차근 불펜 투수로 자신의 입지를 다져나가는 선택이 이정용을 드래프트 1라운더로 만들었다.

 

전망

1라운더 선수를 “불펜 투수로 기용하겠다”고 선언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하지만 LG 스카우트들은 이미 이정용을 불펜 즉시전력감으로 분류했다. 대학교 2학년 때부터 4학년 때까지 이정용의 성장을 지켜본 스카우트들은 ‘불펜투수 이정용’이 가장 좋은 기용법이라고 확신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LG는 신정락, 김기표 등 대졸 투수들을 이른 라운드에 뽑았다. 그 중 신정락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자리를 잡아갔던 것에 대비해 김기표는 그렇지 못했다. 하지만 이 둘과 비교해 이정용은 이미 대학에서부터 불펜에 조금 더 특화된 선수로 성장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출발점에서부터 자신의 역할이 정해져 있으면 데뷔를 준비하는 선수의 입장에서도 더 편할 수 밖에 없다.

LG의 기존 불펜진을 보더라도 이정용의 가세는 큰 힘이 될 예정이다.  이정용의 140km 후반대 빠른 공 구속은 LG 선수들 중에서도 흔치 않다. 구속과 구위를 모두 갖춘 이정용은 최근 다소 헐거워진 LG의 필승계투조 진입까지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록 출처: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에디터=야구공작소 오연우

ⓒ야구공작소. 출처 표기 없는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상업적 사용은 별도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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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작소 인프그래픽] 토종 거포 트리오, 과연 탄생할 수 있을까요? 30홈런-100타 [야구공작소 인프그래픽] 토종 거포 트리오, 과연 탄생할 수 있을까요?

30홈런-100타점을 기록한 20대 타자가 한 시즌에 3명이나 나온 건 2014시즌이 마지막이었습니다. 당시 넥센히어로즈 박병호가 52홈런-124타점, 강정호가 40홈런-117타점, 그리고 NC다이노스 나성범이 30홈런-101타점을 기록하며 나란히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12년이 지난 2026년.
현재 김도영이 40홈런-102타점, 강백호가 31홈런-106타점을 기록하며 30홈런-100타점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이제 남은 한 자리는 노시환입니다.
노시환은 현재 27홈런-90타점을 기록하며 아직 30홈런-100타점 달성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2026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남은 시즌 동안 기록을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제작 : 야구공작소 최은혜
#야구#KBO#김도영#강백호#노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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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삼성 라이온즈에서 개인 WAR TOP 20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구자욱 단 한 명입니다. 하지만 모든 선수의 WAR을 합산한 팀 순위에서는 삼성이 10개 구단 중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 순위 상위권에 포진한 선수는 많지 않지만, 여러 선수들이 고르게 힘을 보태며 팀 WAR 1위와 함께 현재 리그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가느다란 물줄기는 모여 큰 강이 되고, 강은 흘러 바다에 닿습니다. 하나로 모인 삼성의 흐름은 시즌이 끝난 뒤 푸른 파도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2026. 9. 10. 기준
출처 : STATIZ

제작 : 야구공작소 홍기민

#야구공작소 #KBO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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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의 미국 무대 도전을 마치고 친정팀 LG 트윈스로 복귀한 고우석이 9월 4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첫 등판에 나서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고우석이 LG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세이브를 기록한 것은 2023년 9월 19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여러 팀과 마이너리그를 거친 끝에 1081일 만에 다시 LG 소속으로 세이브를 추가했습니다.

이번 세이브는 개인 통산 140번째 세이브이자, 이는 KBO리그 역대 14번째 개인 통산 140세이브 기록입니다.

쉽지만은 않았던 3년의 시간을 지나 다시 잠실 마운드로 돌아온 고우석. 복귀 첫 등판부터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긴 만큼, 남은 시즌 그가 LG 불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입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박경진

#LG트윈스 #고우석 #오디세이 #야구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조카 동희야 삼촌은 떠나지만 롯데 팬들의 영웅이 되어줘“ 이대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조카 동희야 삼촌은 떠나지만 롯데 팬들의 영웅이 되어줘“

이대호의 은퇴식 날, 자신의 후계자인 ’리틀 이대호‘ 한동희에게 전했던 말입니다.

하지만 이후 한동희는 부상과 부진으로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결국 2024년 6월에 군입대를 합니다.

올 시즌 전역 후에 부진하면서 결국 그의 잠재력은 터지지 않는걸까 의심하던 순간, 부상 복귀 후 연일 맹타로 후반기 롯데 팬들의 영웅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시즌 한동희는 이대호 이후 끊겼던 팀 시즌 20홈런 타자 달성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이재성

#한동희 #이대호 #롯데 #홈런 #거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8월의 한화이글스는 3승 15패로 반등하지 못했습니다. 승률 0.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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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끝을 향해 가는 시점에서 뼈아픈 결과입니다. 9월에는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김은빈

#KBO #한화이글스 #승률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300 RUN” 두산베어스 양의지가 KBO 역대 17번째 30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300 RUN”

두산베어스 양의지가 KBO 역대 17번째 30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2006년 두산에 입단한 양의지는 두산에서 125홈런, NC에서 103홈런을 기록했습니다. 2023년 다시 두산으로 돌아온 뒤, 2026년 8월 25일 수원 KT전에서 복귀 후 72번째이자 통산 300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이후에도 홈런을 추가하며 복귀 후 73홈런을 기록 중입니다.

KBO 역대 17번째, 포수로는 세 번째.
300홈런을 넘어, 양의지의 다음 기록은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서영채
#KBO #KBO리그 #두산베어스 #양의지 #300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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