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
야구를 다르게 보는 시선,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MLB

타구 속도, 투고타저 해소를 위한 열쇠?

By 반승주
2017년 1월 11일 3 Min Read
0

[야구공작소 반승주] “강한 타구를 만들어라.”

이는 타자들이 타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기본적인 명제이다. 일반적으로 타구의 세기가 강할수록 안타가 될 확률은 높아진다. 과거 타자들은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기 위해 배트 무게와 배트 스피드를 적절히 조절했다. 방망이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배트 스피드가 빠를수록 타구가 강해지지만 방망이가 무거우면 배트 스피드는 느려지기 때문에 둘 사이의 균형을 잘 잡는 것이 중요했다.

이처럼 과거에도 강한 타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있었지만 2014년까지는 타구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불가능했다. 이것이 본격적으로 가능해진 시기는 2015년부터다. MLB에서 스탯캐스트를 도입하면서 거의 모든 타구를 추적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팬그래프닷컴에서는 타구 강도에 따라 강한타구/중간타구/약한타구 등 3가지 형태의 분포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어느 선수가 강한 타구를 많이 만들어내는지도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후 타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석이 쏟아져 나왔다. 팬그래프닷컴의 크레익 에드워즈에 따르면 타구 속도와 장타율, 타구 속도와 wOBA(가중 출루율)는 서로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타율은 타자의 장타 생산 능력, wOBA는 타자의 전체적인 타격 생산성과 관련된다. 빠른 타구 속도가 좋은 성적으로 직결된다는 의미다.

<비욘드 더 박스스코어>에서는 지난해 정규시즌이 끝나고 두 시즌 동안 타자들의 타구 속도를 분석한 칼럼을 게재했다. 타구 속도를 통해 누가 잘했고, 누가 부진했는지도 알 수 있는 것이다. 아래는 두 시즌 동안 각각 100개 이상의 타구를 만들어낸 선수 가운데 2015시즌 대비 타구 속도가 큰 폭으로 증가 및 감소한 선수들의 명단이다.

<2015시즌 대비 2016시즌 타구 속도 변화, 단위 : 시간당 마일>

피츠버그에서 활약한 맷 조이스는 짜릿한 반전을 이뤄냈다. 맷 조이스는 2015년 LA 에인절스에서 최악의 시즌을 보내며 메이저리그 생활이 마감될 뻔했고(.174/.272/.291, wRC+ 61, fWAR -1.4) 2016년은 피츠버그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타구 속도가 시속 3.8마일이나 늘어난 가운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고(fWAR 1.3), 시즌이 끝나고 오클랜드와 2년 1100만 달러의 대박 계약을 맺었다.

맷 할러데이 또한 주목할 만하다. 2015시즌 허벅지 부상으로 고생하면서도 메이저리그 평균 이상인 91.6마일의 타구 속도를 기록한 할러데이는 지난 시즌에는 94.7마일을 기록해 타구 속도 상위 10명 안에 들었다. 양키스 유니폼을 입게 된 할러데이는 건강만 보장된다면 올 시즌도 활약을 기대해 볼 만하다.

가장 큰 폭으로 타구 속도가 증가한 선수는 의외로 대니 에스피노자였다. 2위인 대니 산타나에 비해 무려 1.5마일 더 증가했다. 누구보다 뜨거운 6월을 보내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지만(24개) 그것이 전부였다. 장타율도 2015시즌에 비해 감소(.409 → .378)했으며 OPS도 0.7에 못 미쳤다.(.684) 파워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 것처럼 보였다. 증가한 타구 속도 폭에 비해 그가 2016시즌 거둔 성적은 아쉬웠다.

시카고 컵스와 8년 1억 84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제이슨 헤이워드는 지난 시즌 끝내 반등에 실패했다. 부진은 월드시리즈까지 이어지며 자칫하면 패배의 원흉이 될 뻔했다. 헤이워드는 2015시즌에 비해 땅볼 비율은 줄고 플라이볼 비율이 늘었으나(땅볼 57.2% → 46.2%, 플라이볼 23.5% → 33.3%) 타구 속도가 큰 폭으로 감소했고, 이것이 몰락의 원인이 됐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3.5마일이 감소된 95.1마일을 기록했지만 감소한 기록조차 넬슨 크루즈(95.9마일)에 이은 전체 2위의 기록이다. 8월 중순 사타구니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던 스탠튼의 9월 7일 복귀 후의 타구 속도는 93.8마일에 그쳤다. 복귀 후 성적도 상당히 부진한 모습.(.188/.289/.406 2홈런) 지난 2시즌 동안 무려 131경기에 결장한 스탠튼이 반등하기 위해서는 몸 상태 회복이 선결되어야만 할 것이다.

스탯캐스트를 통한 타구 속도의 보급은 타자들의 훈련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파이브써티에잇>의 랍 아서에 따르면 타자와 투수는 각각 5:1의 비율로 타구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투수가 타구 속도를 낮추려 해도 타자가 스윙을 조금만 교정하면 타구 속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의미다.

결국 타자들은 타구 속도를 높이는 훈련을 하기 시작했고, 2016년 메이저리그의 평균 타구 속도는 2015년보다 0.6마일 빨라졌다. 메이저리그 전체의 평균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변화량이다.

리그 전반적인 타구 속도의 증가는 메이저리그를 휘어잡았던 투고타저 경향이 완화되는 상황과 궤를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타자들은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하고 있다. 강한 타구는 대체로 비거리가 길고, 자연히 장타, 특히 홈런이 늘어나고 있다. 거기에 타자는 이전과 달리 강한 타구를 만들기 위해 삼진을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홈런 개수는 1.16개로 역대 2번째로 높았고, 동시에 경기당 삼진 개수도 8.03개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홈런의 증가로 득점이 늘어난 메이저리그는 지난 시즌 평균 득점이 4.48점으로 2014시즌(4.07점) 이후 반전을 이뤄내는 데 성공했다.

1994년 메이저리그가 파업을 겪으며 인기가 추락했을 때 인기를 회복시킨 기폭제는 홈런이었다.(물론 스테로이드의 힘이 컸다.) 이후 엄격한 금지 약물제도의 도입과 함께 투수들은 더욱 빠른 구속과 새로운 구종을 앞세워 타자들을 제압해 나갔다. 그리고 다시 스탯캐스트의 도입으로 인한 기술 발전을 앞세워 타자들은 ‘타구 속도’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지고 투수들에게 반격을 가했다. 타격과 투구라는 야구의 두 축을 두고 벌이는 타자와 투수의 치열한 경쟁의 다음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 이 글은 ‘엠스플뉴스’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 글 공유하기:

  • Facebook으로 공유하기 (새 창에서 열림) Facebook
  • X에 공유 (새 창에서 열림) X

이것이 좋아요:

좋아하기 로드 중...

Tags:

스탯캐스트엠스플뉴스타구속도투고타저
작성자

반승주

Follow Me
다른 기사
Previous

최동원 상, ‘이러려고 만들었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

Next

‘가치 급상승’ 미래가 기대되는 포지션별 유망주

댓글 없음!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남기기응답 취소

  • Best of Yagongso

    [BOY] The Best of Yagongso, May/June [5, 6월의 칼럼]

    ›
  • Uncategorized

    메타포가 된 다이아몬드

    ›
  • MLB

    변화하는 다이아몬드

    ›
  • MLB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것들

    ›
  • MLB

    좌완 체인지업이 심상치 않다

    ›
  • 세이버메트릭스

    타자들이여, 너무 쫄지는 말아라. 야구의 신이 너의 죄를 사하여 줄지니.

    ›
  • MLB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것들

    ›
  • MLB

    투수의 DNA : Supinator vs Pronator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윌켈 에르난데스

    ›

YOUTUBE

PODCAST

INSTAGRAM

yagongso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지고 있다가도 끝내 이기고야 마는 팀엔 승리의 DNA가 있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지고 있다가도 끝내 이기고야 마는 팀엔 승리의 DNA가 있다?!
왠지 질 것 같지 않은 우리 팀, 단순히 팬심만은 아니었습니다.

현시점 1위 kt wiz가 강력한 승리의 DNA를 뽐내며 
가장 많은 역전승과 가장 적은 역전패를 동시에 기록한 가운데,
가을야구로 향하는 최종 5강팀에 이 승리의 DNA가 작용할까요?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후반기 3연패의 시련. 하지만 이를 단 2경기 만에 단단한 투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후반기 3연패의 시련. 하지만 이를 단 2경기 만에 단단한 투구 내용으로 뒤집어낸 올러의 마운드 지배력은 타이거즈가 시즌 막판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버텨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무기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다시 궤도에 올라선 에이스 올러, 그의 다승왕 레이스와 KIA 마운드의 끝은 어디를 향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안명훈

#KBO #올러 #kia타이거즈 #기아타이거즈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현재 KBO 타격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빅터 레이예스가 타율 0.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현재 KBO 타격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빅터 레이예스가 타율 0.354로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구자욱이 상승세를 보이며 타율 0.353까지 따라붙었습니다.

뒤를 이어서 박성한과 최원준도 타율 0.343으로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박성한은 시즌 초 4할대 타율에서 하락했지만 최근 반등하고 있으며, 최원준은 팀 역대 첫 타격왕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김은빈

#KBO #레이예스 #구자욱 #박성한 #최원준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LG 트윈스로의 이적이 추진되었던 울산 웨일스 오카다의 영입이 K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LG 트윈스로의 이적이 추진되었던 울산 웨일스 오카다의 영입이 KBO의 유권 해석 번복으로 인해 최종 무산되었습니다.

오카다의 이적 과정에서 보여준 KBO의 행정 처리는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LG는 8월 10일 KBO에 오카다의 이적 가능 여부를 세 차례나 문의했고, "8월 15일 등록 마감 전까지 절차를 밟으면 문제없다"는 회신을 바탕으로 약 6,400만 원의 이적료 합의까지 완료했습니다. 그러나 불과 이틀 뒤, KBO는 유권 해석 재검토를 이유로 발표 보류를 요청하더니 결국 '이적 불가'라는 최종 통보를 내렸습니다.

당초 오카다를 '신규 외국인 선수(아시아쿼터)'로 판단했던 KBO가, 뒤늦게 KBO 소속 선수 신분이 우선 적용되어야 한다며 '국내 선수 이적 규정(규약 제78조 5항)'을 명목으로 입장을 번복한 것입니다.

규정 해석에 대한 행정 착오와 가이드라인 번복으로 인해 선수단 전력 구상 차질은 물론, 선수 본인에게도 커다란 혼란과 피해가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명확한 규정 확립과 책임 있는 행정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안명훈

#KBO #LG트윈스 #울산웨일스 #오카다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의 선발 투수였던 이의리가 불펜으로 나서면서 데뷔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의 선발 투수였던 이의리가 불펜으로 나서면서 데뷔 첫 홀드에 이어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7월 26일 삼성전 7회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던 이의리는 오늘(8월 11일) 삼성전 팀의 2점차 리드를 지키며 세이브 기록을 세웠습니다.

시즌 중 유학 이후 불펜으로 마운드를 밟고 있는 이의리는 유학 전 선발 등판 성적 대비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늘 경기에서는 9회 스코어 1:3 상황에 등판하여 삼성의 중심 타선을 8구로 정리하며 깔끔한 삼자범퇴를 완성했습니다.

데뷔 6년차 시즌에 데뷔 첫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이의리, 이번 시즌의 마무리는 어떨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윤나영

#KBO #KBO리그 #KIA타이거즈 #기아타이거즈 #이의리
✈ 이현우 해설과 떠나는 미국 야구 직관 투어 ✈ with 야구공작소 이정후, 송성문, ✈ 이현우 해설과 떠나는 미국 야구 직관 투어 ✈
with 야구공작소

이정후, 송성문, 오타니, 김혜성을 직접 보러 가자!
이현우 야구 해설위원과 함께 하는 5박8일 투어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2경기, 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2경기😎

항공권, 숙박(4성급 호텔), 이동(전용 버스), 티켓, 식사
이 모든 걸 포함한 금액이 799만원?!

9월 추석 연휴, 미국 야구 직관 투어에 참가하고 싶다면?
이현우 해설위원(@hwl0501) 프로필 링크에서 신청해주세요😊

기간 : 2026년 9월 21일~9월 28일 (5박 8일)
장소 :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SF)
항공 : 아시아나 항공

9월 21일(월) 인천 출발→LA 도착
9월 22일(화)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9월 23일(수) 자유일정(옵션 : 유니버셜 Stu, LAD vs SD 직관)
9월 24일(목) : LA→SF 이동+관광
9월 25일(금) : 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9월 26일(토) : 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9월 27(일)~28일(월) : SF 출발→인천 도착(새벽 4시 30분)
상세 일정👉이현우 해설위원(@hwl0501) 프로필 링크

#메이저리그 #MLB #야구 #직관 #투어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Copyright 2026 — 야구공작소. All rights reserved. WPTEAM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