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롯데 자이언츠 엘빈 로드리게스

2026년 1월 15일 박경현 0

<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최지호 > 엘빈 로드리게스(Elvin Rodríguez) 1998년 3월 31일생(만 27세) 우투우타 / 193.1cm 97.1kg 2025시즌 AAA 29경기(선발 2경기) 4승 무패 45.1이닝 37K 10BB ERA 5.36 계약 총액 100만 달러 (연봉 100만 달러)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12월 11일, MLB와 NPB 경험을 두루 갖춘 엘빈 로드리게스와의 계약을 발표했다. 2025시즌 롯데 외국인 투수진은 순탄하지 않았다. 1선발 역할을 기대한 찰리 반즈가 부진과 부상이 겹치며 알렉 감보아로 교체됐다. 감보아는 152km/h가 넘는 포심으로 타자를 제압했다. 하지만 9월부터 체력에 부침을 겪었다. 떨어진 구위와 부족한 이닝 소화력은 재계약에 실패로 이어졌다. 두 번째 슬롯을 채운 터커 데이비슨도 시즌 완주에 실패했다. 표면적인 성적은 22경기 10승 ERA 3.65로 준수했다. 다만 데이비슨도 이닝 소화력에 아쉬움을 보였다. (경기당 이닝 5.6이닝 / QS 11회 / QS+ 3회) 8월 롯데는 가을 야구 이상의 목표를 바라봤고 데이비슨 대체 선수로 빈스 벨라스케즈를 영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결과는 충격이었다. 11경기에 등판해 단 1승에 ERA는 8을 넘겼다. 벨라스케즈의 부진으로 인해 롯데는 반등의 추진력을 잃었다. 그리고 가을야구 탈락이라는 씁쓸한 결말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로드리게스가 롯데의 지난 시즌 아픔을 잊게 할 선수인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배경 로드리게스는 2014년 만 16세라는 어린 나이에 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