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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야구

대학야구의 홈 앤드 어웨이

By 윤형준
2020년 7월 6일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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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여념이없다. 그 영향은 정치, 경제, 문화, 체육계의 야구까지 미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안정되면서 KBO리그와 아마추어 야구가 재개되고 있다. 선수와 구성원의 안전을 위해 엄격한 운영은 당연하다.

필자는 코로나19 국면에 새롭게 시도할 만한 안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홈 앤드 어웨이(Home and Away) 방식이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은 프로스포츠에서 주로 이뤄진다. 흔히 말하는 홈팀의 연고지 구장에 원정팀이 방문해 경기를 하는 식이다. 일반적으로 아마야구는 프로야구와 달리 따로 연고지 구장이 없다. 하지만 이미 대학 추계리그전이 올해부터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를 대학 야구에서 시도하려는 이유는 여러 개 꼽을 수 있다. 가장 명확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은 꺼져가는 대학야구를 살리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 필자는 2014~2015년 대학 야구부의 트레이너로 여러 대회에 참여했다. 그리고 2년간 선수 부모와 관계자를 제외하면 단 한 명의 관중도 없는 상황을 목격했다. 그 현실은 아직도 변하지 않았다.

기존에 해당 방식을 채택한 농구나 축구는 상당히 많은 관중을 동원하며 대학 구성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야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으며, 가장 유료 관중이 많은 스포츠다. 그런데 왜 대학야구는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할까.

가장 큰 이유는 물리적 거리라고 생각한다. 아마추어 야구는 중립 경기장을 사용한다. 이를 관람하기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하기란 쉽지 않다. 학교 야구장에서 정식 경기를 하면 자연스럽게 대학 구성원의 관심도가 오른다. 자연스레 교내 잡지, 방송 등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서포터즈, 응원단 등의 참여가 늘어난다. 이러한 구성원의 참여는 인프라 개선이라는 선순환의 꼬리이기도 하다.

리그전을 위한 야구 인프라 개선은 필수적으로 수반돼야 한다. 사실 몇 년 전부터 대학 야구를 주관하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이하 KUSF)에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을 도입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하지만 학교의 인프라 부족으로 실시하지 못했다. 서울 소재 대학 중 캠퍼스에 정식 경기를 할 수 있는 야구장이 있는 곳은 없다. 경기권으로 눈을 돌려야 경희대, 성균관대 정도가 나온다.

현실은 냉혹하다. 경기는 캠퍼스와 동떨어진 도심 외곽의 학교 소재 운동장에서 열린다. 하지만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다. 캠퍼스 중심에서 열리는 경기, 응원단장의 구호와 울려 퍼지는 응원을 야구 관계자라면 한 번쯤 상상해봤을 것이다.

캠퍼스 안에 야구장이 있는 학교에서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보자. 성균관대학교, 경희대학교에서 관심과 긍정적 이슈가 늘어난다면 여러 학교가 이에 동참할 것이다. 작은 변화를 통해 큰 폭풍을 일으키는 것도 가능하다. 도심 캠퍼스의 리틀 야구용 야구장이 정식규격의 야구장이 되고. 흙바닥이 잔디가 되는 기적이다. 그렇게만 된다면 지방 대회 축소로 이동 거리가 줄어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다. 야구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이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대학구성원의 관심이다. 물론 보수적인 대학 관계자들을 설득시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하지만 올해 평생교육원을 포함해 10팀가량의 대학 야구부가 창단됐다. 아직 대학야구에 경쟁력이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힘을 모아 대학야구의 인프라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면, 이는 더욱 커질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경기를 할 수 있는 날짜가 줄었다. 주요 거점 중립 야구장의 숫자는 제한적이다. 그 또한 고교야구와 중학야구에 순번이 밀린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대학야구는 계속 ‘그들만의 리그’로만 남을 것이다. 홈 앤드 어웨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슬기로운 운영으로 새로운 장을 열기를 기대한다.


야구공작소 윤형준 칼럼니스트

에디터=야구공작소 조예은

© 야구공작소. 출처 표기 없는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상업적 사용은 별도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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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BO 최초 한 시즌 두 타자 200안타 2026년 10월 6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BO 최초 한 시즌 두 타자 200안타

2026년 10월 6일, KT 위즈의 최원준과 롯데 자이언츠의 빅터 레이예스가 나란히 200안타 고지를 밟으며 KBO 45년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에 200안타 타자 2명이 동시 탄생했습니다.

빅터 레이예스 선수의 경우 2024년 200안타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200안타를 기록했고, 최원준 선수의 경우는 개인 통산 첫 번째이자 국내 선수 중에서는 2014년 서건창 선수 이후 12년 만의 기록입니다.

두 선수가 같은 날 동시에 최초의 기록을 달성하며 이번 시즌 안타왕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과연 시즌이 끝나고 안타왕이라는 타이틀홀더를 거머쥘 선수는 누가 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김수환
#KBO #안타왕 #200안타 #최원준 #레이예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곽빈은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켰습니다. FI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곽빈은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켰습니다.
FIP 2.69, 197탈삼진, 평균자책점 2.24, WHIP 1.04로 주요 투수 지표에서 리그 선두에 오르며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WAR 6.59와 11승까지 더하며 두산 마운드를 이끄는 에이스이자 팀의 든든한 기둥으로 활약했습니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은 태극마크를 달고도 이어졌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마운드의 중심을 맡아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인 곽빈은 이제 국내 무대를 넘어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아 더 넓은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원빈, 현빈 그리고 곽빈.
2026년, 또 하나의 ‘빈’이 자신의 이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서영채
#KBO #KBO리그 #두산베어스 #곽빈
‘역체킅’, 역대 최고의 KT 위즈. 2026 시즌 현재 KT 위즈는 87승으로 구단 역 ‘역체킅’, 역대 최고의 KT 위즈.

2026 시즌 현재 KT 위즈는 87승으로 구단 역대 최다 승, 승률 .640으로 구단 역대 최고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홈 관중 100만 명을 돌파하며 구단 역대 최다 관중 기록도 새로 썼고, 2021년에 이어 구단 통산 두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구단 역사에 새로운 기준을 세운 2026 KT 위즈.
이 기세로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이어갈 수 있을까요?

*2026. 10. 7. 기준

제작 : 야구공작소 홍기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김도영의 홈런은 개수만으로 가치가 전부 설명되지 않습니다. K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김도영의 홈런은 개수만으로 가치가 전부 설명되지 않습니다. 

KIA타이거즈의 김도영이 오늘(10/5) LG와의 경기에서 42호 포를 터뜨리며 다시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9회초 1점차 뒤진 상황에서 극적인 역전 쓰리런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어낸 김도영

김도영의 홈런은 팀의 승리를 가져오는 결정적인 순간에 자주 등장합니다.

2026시즌 김도영이 홈런을 기록한 38경기의 결과는 27승 11패 승률 71.1%

1점차 이내 상황에서의 홈런은 23개(54.8%), 3점차 이내 상황에서의 홈런은 33개(78.6%), 결승 홈런은 7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팀의 승리를 견인하며 슈퍼스타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김도영, 과연 몇 개의 홈런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윤나영

#KBO #KBO리그 #KIA타이거즈 #기아타이거즈 #김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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