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
야구를 다르게 보는 시선,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KBO세이버메트릭스

‘스트라이크 같은 볼’의 유혹을 가장 잘 참아낸 타자는?

By 장원영
2019년 3월 10일 3 Min Read
0

(일러스트=야구공작소 최원영)

[표1] 작년 KBO리그 볼넷 비율 순위표

[야구공작소 장원영] 위 순위표는 작년 KBO리그 볼넷 비율 상위 10명을 나열한 것이다. 이들은 곧 타석에서의 참을성이 좋은 타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다른 타자들보다 볼넷을 많이 골라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골라낸 볼넷은 다 같은 볼넷이었을까? 그렇지 않다. 제구력이 뛰어난 투수로부터 간신히 뽑아낸 볼넷과 제구력이 나쁜 투수로부터 쉽게 얻어낸 볼넷은 다르다. 스트라이크 존을 아슬아슬하게 벗어난 볼과 포수 머리 위를 한참 넘어간 볼은 질적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조경환 전 KIA 타이거즈 타격코치에 따르면, 스트라이크 존에서 공 3개 이상 벗어나는 볼은 대체로 타자들이 쉽게 구분해낸다고 한다. 동시에 스트라이크 존에서 공 한두 개 정도 빠지는 볼을 골라내는 것은 타자의 성향과 역량, 그리고 경기 상황 등에 달렸다는 말도 전했다.

[그림1] ‘스트라이크 같은 볼’, 유인구의 영역
(일러스트=야구공작소 최원영)

유혹을 견뎌낸 자들

그렇다면 지난 시즌 ‘스트라이크 같은 볼’의 유혹을 가장 잘 견뎌낸 타자는 누구였을까? 조경환 전 타격코치의 발언을 바탕으로, 유인구가 스트라이크 존에서 최대 2개 가량 벗어난 경우에 이를 효과적으로 골라낸 타자들을 찾아봤다. 이 글에서 ‘유인구’는 [그림1]이 나타내는 영역에 투구된 볼로 정의하며, 야구공의 지름은 3인치(7.62cm)로 계산했다. 심판의 볼 판정은 반영하지 않고 타자의 스윙 여부만 고려했다.

[그림2] 유인구 스윙 비율 하위 10명(250구 이상)

결과는 볼넷 비율 순위와 많이 달랐다. 지난 시즌 구종을 불문하고 유인구를 가장 잘 참아낸 타자는 김재호였다. 그 뒤를 이어 김하성, 박경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박경수가 타석에서 상당한 인내심을 발휘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볼넷 비율이 5%대에 불과한 허경민과 김상수가 순위권에 오른 것은 흥미로운 부분이다.

[그림3] 패스트볼 계열 유인구 스윙 비율 하위 10명(150구 이상)
[그림4] 변화구 계열 유인구 스윙 비율 하위 10명(100구 이상)

패스트볼 계열 유인구와 변화구 계열 유인구를 분류한 결과는 [그림2]와 비슷하면서도 사뭇 달랐다. [그림2]와 마찬가지로, 패스트볼 계열 유인구를 가장 잘 참아낸 타자는 김재호였다. 하지만 변화구 계열 유인구를 상대로는 나지완이 가장 낮은 스윙 비율을 기록했다. [그림3]과 [그림4] 두 명단에 모두 이름을 올린 선수는 김재호와 박경수뿐이었다. 패스트볼 계열 유인구를 골라내는 일과 변화구 계열 유인구를 골라내는 일은 별개의 영역인 것으로 보인다.

[그림5] 볼넷 비율 – 유인구 스윙 비율 산점도

다른 지표와 명확한 상관관계는 없지만

사실 볼넷 비율과 유인구 스윙 비율 사이의 상관관계는 약했다. 두 지표 간의 통계적 상관관계는 0.40에 불과했다. 앞서 언급했듯 유인구 스윙 비율이 낮았던 허경민과 김상수 모두 볼넷 비율은 높지 않았다는 것이 단적인 예다. 더군다나 박병호, 오재일, 최정 등 볼넷 비율 상위 3명의 이름은 그 어느 명단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두 지표 간 상관관계가 약한 이유는 다양하게 추측해볼 수 있다. 첫째는 타자의 타격 성향이다. 허경민처럼 유인구를 곧잘 골라낸 동시에, 스트라이크 존 안에 들어온 공은 적극적으로 타격했다면 볼넷 비율은 높지 않을 수 있다. 둘째는 상대 타자에 따른 투수들의 변화다. 투수는 일반 다른 타자들을 상대할 때 보다 박병호같이 강한 타자를 만났을 때 스트라이크존에서 더 확실히 벗어난 공을 던졌을 가능성이 크다.

그밖에 출루율 등의 다른 지표 역시 유인구 스윙 비율과 명확한 상관관계를 보여주지 못했다. 따라서 유인구 스윙 비율의 높고 낮음만으로는 그 선수가 좋은 타자인지 아닌지 단정지을 수 없다. 하지만 유인구 스윙 비율은 타자의 배트 적극성을 부분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스트라이크 존에서 벗어난 볼을 판별하는 역량까지 내포한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위 선수들이 올해도 비슷한 전략을 갖고 타석에 들어설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에디터=야구공작소 도상현, 이예림

ⓒ야구공작소. 출처 표기 없는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상업적 사용은 별도 문의 바랍니다.

이 글 공유하기:

  • Facebook으로 공유하기 (새 창에서 열림) Facebook
  • X에 공유 (새 창에서 열림) X

이것이 좋아요:

좋아하기 로드 중...

Tags:

KBOKBO리그김재호김하성나지완박경수볼넷비율스윙유인구인내심타자통계
작성자

장원영

Follow Me
다른 기사
Previous

어제의 적이자 오늘의 동지, 브라이스 하퍼 필리스에 입성하다

Next

미리 보는, 그러나 보이지 않는 한국야구박물관

댓글 없음!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남기기응답 취소

  • Best of Yagongso

    [BOY] The Best of Yagongso, May/June [5, 6월의 칼럼]

    ›
  • Uncategorized

    메타포가 된 다이아몬드

    ›
  • MLB

    변화하는 다이아몬드

    ›
  • MLB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것들

    ›
  • MLB

    좌완 체인지업이 심상치 않다

    ›
  • 세이버메트릭스

    타자들이여, 너무 쫄지는 말아라. 야구의 신이 너의 죄를 사하여 줄지니.

    ›
  • MLB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것들

    ›
  • MLB

    투수의 DNA : Supinator vs Pronator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윌켈 에르난데스

    ›

YOUTUBE

PODCAST

INSTAGRAM

yagongso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지고 있다가도 끝내 이기고야 마는 팀엔 승리의 DNA가 있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지고 있다가도 끝내 이기고야 마는 팀엔 승리의 DNA가 있다?!
왠지 질 것 같지 않은 우리 팀, 단순히 팬심만은 아니었습니다.

현시점 1위 kt wiz가 강력한 승리의 DNA를 뽐내며 
가장 많은 역전승과 가장 적은 역전패를 동시에 기록한 가운데,
가을야구로 향하는 최종 5강팀에 이 승리의 DNA가 작용할까요?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후반기 3연패의 시련. 하지만 이를 단 2경기 만에 단단한 투구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후반기 3연패의 시련. 하지만 이를 단 2경기 만에 단단한 투구 내용으로 뒤집어낸 올러의 마운드 지배력은 타이거즈가 시즌 막판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버텨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무기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다시 궤도에 올라선 에이스 올러, 그의 다승왕 레이스와 KIA 마운드의 끝은 어디를 향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안명훈

#KBO #올러 #kia타이거즈 #기아타이거즈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현재 KBO 타격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빅터 레이예스가 타율 0.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현재 KBO 타격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빅터 레이예스가 타율 0.354로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구자욱이 상승세를 보이며 타율 0.353까지 따라붙었습니다.

뒤를 이어서 박성한과 최원준도 타율 0.343으로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박성한은 시즌 초 4할대 타율에서 하락했지만 최근 반등하고 있으며, 최원준은 팀 역대 첫 타격왕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김은빈

#KBO #레이예스 #구자욱 #박성한 #최원준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LG 트윈스로의 이적이 추진되었던 울산 웨일스 오카다의 영입이 K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LG 트윈스로의 이적이 추진되었던 울산 웨일스 오카다의 영입이 KBO의 유권 해석 번복으로 인해 최종 무산되었습니다.

오카다의 이적 과정에서 보여준 KBO의 행정 처리는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LG는 8월 10일 KBO에 오카다의 이적 가능 여부를 세 차례나 문의했고, "8월 15일 등록 마감 전까지 절차를 밟으면 문제없다"는 회신을 바탕으로 약 6,400만 원의 이적료 합의까지 완료했습니다. 그러나 불과 이틀 뒤, KBO는 유권 해석 재검토를 이유로 발표 보류를 요청하더니 결국 '이적 불가'라는 최종 통보를 내렸습니다.

당초 오카다를 '신규 외국인 선수(아시아쿼터)'로 판단했던 KBO가, 뒤늦게 KBO 소속 선수 신분이 우선 적용되어야 한다며 '국내 선수 이적 규정(규약 제78조 5항)'을 명목으로 입장을 번복한 것입니다.

규정 해석에 대한 행정 착오와 가이드라인 번복으로 인해 선수단 전력 구상 차질은 물론, 선수 본인에게도 커다란 혼란과 피해가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명확한 규정 확립과 책임 있는 행정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안명훈

#KBO #LG트윈스 #울산웨일스 #오카다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의 선발 투수였던 이의리가 불펜으로 나서면서 데뷔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IA 타이거즈의 선발 투수였던 이의리가 불펜으로 나서면서 데뷔 첫 홀드에 이어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7월 26일 삼성전 7회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던 이의리는 오늘(8월 11일) 삼성전 팀의 2점차 리드를 지키며 세이브 기록을 세웠습니다.

시즌 중 유학 이후 불펜으로 마운드를 밟고 있는 이의리는 유학 전 선발 등판 성적 대비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늘 경기에서는 9회 스코어 1:3 상황에 등판하여 삼성의 중심 타선을 8구로 정리하며 깔끔한 삼자범퇴를 완성했습니다.

데뷔 6년차 시즌에 데뷔 첫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이의리, 이번 시즌의 마무리는 어떨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윤나영

#KBO #KBO리그 #KIA타이거즈 #기아타이거즈 #이의리
✈ 이현우 해설과 떠나는 미국 야구 직관 투어 ✈ with 야구공작소 이정후, 송성문, ✈ 이현우 해설과 떠나는 미국 야구 직관 투어 ✈
with 야구공작소

이정후, 송성문, 오타니, 김혜성을 직접 보러 가자!
이현우 야구 해설위원과 함께 하는 5박8일 투어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2경기, 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2경기😎

항공권, 숙박(4성급 호텔), 이동(전용 버스), 티켓, 식사
이 모든 걸 포함한 금액이 799만원?!

9월 추석 연휴, 미국 야구 직관 투어에 참가하고 싶다면?
이현우 해설위원(@hwl0501) 프로필 링크에서 신청해주세요😊

기간 : 2026년 9월 21일~9월 28일 (5박 8일)
장소 :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SF)
항공 : 아시아나 항공

9월 21일(월) 인천 출발→LA 도착
9월 22일(화)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9월 23일(수) 자유일정(옵션 : 유니버셜 Stu, LAD vs SD 직관)
9월 24일(목) : LA→SF 이동+관광
9월 25일(금) : 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9월 26일(토) : 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9월 27(일)~28일(월) : SF 출발→인천 도착(새벽 4시 30분)
상세 일정👉이현우 해설위원(@hwl0501) 프로필 링크

#메이저리그 #MLB #야구 #직관 #투어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Copyright 2026 — 야구공작소. All rights reserved. WPTEAM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