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
야구를 다르게 보는 시선,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닫기

검색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홈
  • About
  • MLB
  • KBO
  • 세이버메트릭스
  • Best of Yagongso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야구공작소

YAGONGSO

  • 인스타
  • 유튜브
  • 팟캐스트
세이버메트릭스

Outfield Jump (2) – 외야수비와 운동 능력

By 익명
2023년 3월 1일 4 Min Read
0

<사진 출처 = 위키미디어 공용>

앞서 Outfield Jump (1)에서는 이대형 vs 이병규라는 주제를 두고 어떤 특성이 외야 수비 지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또한 Burst 능력이 좋은 수비수가 되는 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역시 알아냈다. 그렇다면 ‘외야 수비에서의 가속 능력’과 ‘달리기 속도’는 얼마나 비례할까?

Baseball Savant에서는 Sprint Speed라는 항목을 제공하는데, 이는 선수들이 전력 질주를 할 법한 상황에서 선수별로 제일 빠른 1초 동안의 속도를 평균 낸 항목이다. 즉, 우리가 말하는 최고 속도(소위 사람들이 달리기 속도라 칭하는)와 제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Sprint Speed, OAA, 그리고 Outfield Jump

<Sprint Speed와 Outfield Jump 스탯들 사이의 관계>

위와 같이 선수들의 최고 속도와 외야 수비 스탯들 사이 관계를 조사했다. 그러자 다소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가장 눈길을 끄는 내용은 Sprint Speed와 Reaction은 거의 관련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Burst는 예상보다는 낮지만, 어느 정도의 상관관계를 보였다는 것이다. 이는 최초 1.5초 구간이 각 선수의 최고 속도 도달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라 유추해볼 수 있다. 반면 어느 정도 속력이 끌어올려진 1.5초부터 3초 사이에는 최고 속도에 도달까지는 못 하지만 어느 정도 근접해졌기 때문에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또 한 가지는 한 선수의 최고 속도가 그 선수의 외야 수비 능력을 24% 가까이 설명해준다는 것이다. 타구 당 OAA는 Sprint Speed와 0.24의 을 기록했으니 말이다. 앞선 내용과 이를 조합해보면, 최고 속도가 빠른 선수들은 어느 정도 Burst도 높은 경향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외야 수비에서 더 많은 이득을 가져다줄 가능성도 커진다. 하지만 앞선 ‘이병규 vs 이대형’ 글에서도 언급했듯, 3초까지의 구간은 전력 스프린트에 도달하지 않기 때문인지 아주 강한 상관관계까지는 나타나지 않았다.

Reaction과 Route 사이의 교환 관계(trade-off)

<Reaction과 Route/Burst 사이의 관계>

지난 1편에서 살펴본 내용으로 Reaction은 타구 당 OAA와 약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리고 Outfield Jump의 요소들인 Route와 Burst 역시 Reaction과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특히 Route와는 강한 상관성을 가졌다. 평균 대비 반응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루트를 똑바로 못 따라가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한 개를 취하기 위해서 한 개를 내줘야 하는 관계를 교환 관계(trade-off)라고 부른다. 원인은 비교적 간단해 보인다. 타구 판단에 더 많은 시간을 쓸수록 당연히 반응 속도는 늦을 것이다. 반면 경로를 최대한 직선으로 따라갈 확률이 높아진다.

여기서 다시 한번 1편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1편에서 타구 당 OAA는 Reaction과 약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Route와는 상관관계가 거의 없었다. 결국 이 교환 관계에서 우리가 수비력에서 우위를 가져가려면 경로를 똑바로 읽는 것보다 첫발을 빨리 떼는 것이 더 좋은 출발점이라는 사실을 시사한다.

또한 Reaction은 Burst와도 약한 상관관계가 나타난다. 결국 초반(~1.5초)에 미리 가속하기 위한 예열을 충분히 해 놓으면 그 뒤에도(1.5초~3초) 빠른 가속으로 이어질 수 있는 초석이 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Reaction과 Burst를 정의한 방식도 한몫한다. 1편에서도 서술하였듯, Reaction은 투구 시점에서 1.5초 지난 시점까지 외야수가 이동한 거리로 정의된다. Burst는 1.5초 지난 시점부터 3초까지 이동한 거리로 정의된다. 두 개의 과정이 연속적으로 붙어 있기 때문에, 이동 거리 간 관련이 없다면 그것이 더 이상한 결과였을 것이다. 대신에 Reaction을 첫 스텝을 뗄 때까지 지난 시간과 그때의 가속도로 정의했다면 이것보다 낮은 상관관계가 나왔을 가능성도 있다.

내야에서 외야로(가설)

보통 수비 능력에 의한 포지션 변화를 꾀할 때, 내야에서 외야로 가는 경우는 흔하지만, 외야에서 내야로 가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번 연구는 그 이유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였다.

내야수비에서 공을 쫓기 위해서는 빠른 반응속도, 즉 훌륭한 Reaction이 요구되겠다고 생각된다. 체공시간과 뛰는 거리 자체가 짧기 때문에 가속력이 필요하기보다는 빠른 시간 안에 판단하고 몸을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즉, 내야수가 가진 선수들의 특성은 외야에서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외야 수비에서 가장 중요한 Burst는 내야 수비에서 도움이 될지 다소 의문이 드는 지점이다.

출중한 Reaction을 가진 선수는 다른 외야수들에 비해 출발선이 더 앞으로 당겨져 있다는 것 역시 살펴본 바 있다. 특히 Burst가 동일한 두 선수라면 반응속도가 빠를수록 좋을 것이다. 내야수에서 외야수로 바뀐 선수들의 대부분이 공의 궤적을 잘못 파악해 실수를 범할 때가 많은데, 이는 통계적으로 봤을 때 세금일 가능성이 더 높다. 시즌이 끝나고 나면 일단 Burst가 높고, 그다음으로 Reaction이 좋은 선수가 더 높은 소득을 얻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내야수들의 Reaction이 좋을까? 여기에 대한 자료는 없기 때문에 위의 가설을 통계적으로 입증할 방법은 없다. 다만, 케이스 스터디는 가능하다.

마이너리그 커리어를 거의 2루수로 쌓았다가 2015년부터 외야 전향했던 오두벨 에레라의 경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Reaction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LA 다저스 시절부터 전천후 유틸리티로 유명했던 키케 에르난데스 역시 보스턴 레드삭스 합류 이후 전업 외야수로 뛰었는데, 2021시즌과 2022시즌에 압도적인 Reaction 1등을 기록했다. 앞의 둘과 반대로 절망적인 수비력을 보여준 선수들도 있다. 2016년 브랜든 드루리와 2018년 리스 호스킨스 모두 내야 출신으로 외야를 많이 소화했는데, 최악의 외야 OAA에도 불구하고 당해 Reaction에서 7위와 11위를 기록했다.

또한 무키 베츠와 같은 사례도 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베츠는 Reaction이 강하고(20위권 이내) 평균보다 낮은 Route를 기록했다. 반면, 2018년 이후(2020년 단축 시즌 제외)에는 Reaction이 중위권(30위권 이하)으로 내려오고 평균 이상의 Route를 기록했다. 한편, 타구 당 OAA는 2016~2017시즌이 제일 높았다는 것 역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많은 메이저리그 팬이 알다시피 베츠 역시 내야수 출신이다.

또 한 가지 Reaction의 덕목은 연도별로 이어지는 정도가 Burst, Route에 비해 더 높다는 점이다.

<Reaction/Burst/Route의 연도별 상관성>

비록 Burst에 비해 수비 능력과 직접적인 관련성 자체는 조금 더 떨어지지만, 올해의 뛰어났던 성적이 다음 해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은 Reaction이다. Reaction의 가치를 실제 외야 수비 설명력보다 높게 살 수 있는 부분이다. 만약 우리가 앞서 한 가정, ‘내야수들의 Reaction이 외야수들에 비해 뛰어날 것’이 맞는다면, 내야수의 외야 전향은 통계학적으로도 설득력 있는 고려사항이 될 수 있다.

참고 = Baseball Savant

야구공작소 신하나 칼럼니스트

에디터 = 야구공작소 오연우, 홍기훈

ⓒ야구공작소. 출처 표기 없는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상업적 사용은 별도 문의 바랍니다.

이 글 공유하기:

  • Facebook으로 공유하기 (새 창에서 열림) Facebook
  • X에 공유 (새 창에서 열림) X

이것이 좋아요:

좋아하기 로드 중...
작성자

익명

Follow Me
다른 기사
Previous

Outfield Jump (1) – ‘라면 수비’ 이병규 vs 발이 빠른 이대형, 당신의 선택은?

Next

팬들을 열광시키는 타자들이란? : EXCT, AFP에 대하여

댓글 없음!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남기기응답 취소

  • Best of Yagongso

    [BOY] The Best of Yagongso, July/August [7, 8월의 칼럼]

    ›
  • KBO

    8강의 문보경, 애국가에 나올 자격이 있을까요

    ›
  • 세이버메트릭스

    구위는 복합체다

    ›
  • 세이버메트릭스

    득점가치 돌아보기

    ›
  • MLB

    어쩌면 마리아노 리베라는 보다 불멸일지도 모른다

    ›
  • MLB

    유망주 타이쿤, 근데 이제 경제 가치를 곁들인

    ›
  • MLB

    슬라이더라고 불리는 것들

    ›
  • MLB

    투수의 DNA : Supinator vs Pronator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

    ›
  • KBO

    2026 KBO리그 외국인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 두산 베어스 유니오 세베리노

    ›

YOUTUBE

PODCAST

INSTAGRAM

yagongso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BO 최초 한 시즌 두 타자 200안타 2026년 10월 6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KBO 최초 한 시즌 두 타자 200안타

2026년 10월 6일, KT 위즈의 최원준과 롯데 자이언츠의 빅터 레이예스가 나란히 200안타 고지를 밟으며 KBO 45년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에 200안타 타자 2명이 동시 탄생했습니다.

빅터 레이예스 선수의 경우 2024년 200안타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200안타를 기록했고, 최원준 선수의 경우는 개인 통산 첫 번째이자 국내 선수 중에서는 2014년 서건창 선수 이후 12년 만의 기록입니다.

두 선수가 같은 날 동시에 최초의 기록을 달성하며 이번 시즌 안타왕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과연 시즌이 끝나고 안타왕이라는 타이틀홀더를 거머쥘 선수는 누가 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김수환
#KBO #안타왕 #200안타 #최원준 #레이예스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곽빈은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켰습니다. FI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2026시즌, 곽빈은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켰습니다.
FIP 2.69, 197탈삼진, 평균자책점 2.24, WHIP 1.04로 주요 투수 지표에서 리그 선두에 오르며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WAR 6.59와 11승까지 더하며 두산 마운드를 이끄는 에이스이자 팀의 든든한 기둥으로 활약했습니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은 태극마크를 달고도 이어졌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마운드의 중심을 맡아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인 곽빈은 이제 국내 무대를 넘어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아 더 넓은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원빈, 현빈 그리고 곽빈.
2026년, 또 하나의 ‘빈’이 자신의 이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서영채
#KBO #KBO리그 #두산베어스 #곽빈
‘역체킅’, 역대 최고의 KT 위즈. 2026 시즌 현재 KT 위즈는 87승으로 구단 역 ‘역체킅’, 역대 최고의 KT 위즈.

2026 시즌 현재 KT 위즈는 87승으로 구단 역대 최다 승, 승률 .640으로 구단 역대 최고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홈 관중 100만 명을 돌파하며 구단 역대 최다 관중 기록도 새로 썼고, 2021년에 이어 구단 통산 두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구단 역사에 새로운 기준을 세운 2026 KT 위즈.
이 기세로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이어갈 수 있을까요?

*2026. 10. 7. 기준

제작 : 야구공작소 홍기민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김도영의 홈런은 개수만으로 가치가 전부 설명되지 않습니다. K [야구공작소 인포그래픽] 김도영의 홈런은 개수만으로 가치가 전부 설명되지 않습니다. 

KIA타이거즈의 김도영이 오늘(10/5) LG와의 경기에서 42호 포를 터뜨리며 다시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9회초 1점차 뒤진 상황에서 극적인 역전 쓰리런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어낸 김도영

김도영의 홈런은 팀의 승리를 가져오는 결정적인 순간에 자주 등장합니다.

2026시즌 김도영이 홈런을 기록한 38경기의 결과는 27승 11패 승률 71.1%

1점차 이내 상황에서의 홈런은 23개(54.8%), 3점차 이내 상황에서의 홈런은 33개(78.6%), 결승 홈런은 7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팀의 승리를 견인하며 슈퍼스타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김도영, 과연 몇 개의 홈런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될까요?

제작: 야구공작소 윤나영

#KBO #KBO리그 #KIA타이거즈 #기아타이거즈 #김도영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디비전 시리즈] 오늘 시작된 MLB 포스트시즌 디비전 시리즈! 뉴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디비전 시리즈]
오늘 시작된 MLB 포스트시즌 디비전 시리즈!
뉴욕 양키스 vs 탬파베이 레이스, 어느 팀이 챔피언십 시리즈로 진출할까요?

야구공작소 공작원들의 예측을 살펴봅니다!
여러분의 생각도 투표로 남겨주세요!
#MLB #디비전시리즈 #nyy #tb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디비전 시리즈] 오늘 시작된 MLB 포스트시즌 디비전 시리즈! 애 [야구공작소 승부예측 - 디비전 시리즈]
오늘 시작된 MLB 포스트시즌 디비전 시리즈!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vs LA 다저스, 어느 팀이 챔피언십 시리즈로 진출할까요?

야구공작소 공작원들의 예측을 살펴봅니다!
여러분의 생각도 투표로 남겨주세요!
#MLB #디비전시리즈 #atl #lad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Copyright 2026 — 야구공작소. All rights reserved. WPTEAM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