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의 피홈런으로 남은 사내

(일러스트=야구공작소 황규호) [야구공작소 양정웅] 지난 8월 4일,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2연전이 열리던 사직 야구장에서 한 롯데 선수의 은퇴 소식이 전해졌다. 공교롭게도 삼성과의 맞대결을 통해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알린 선수였다. 이날 사직구장 전력분석원석에 앉아 롯데의 승리를 지켜본 그의 이름은 바로 이정민이었다. 야구 팬들이 선수를 기억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역사에 길이 남을 커리어를 기록한 선수나 한 … 한 방의 피홈런으로 남은 사내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