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피의 에이스, 불꽃이 꺼지다.

(일러스트 = 야구공작소 이찬희) [야구공작소 송동욱] 첫 인상이 강력하다 할지라도, 결국 남는건 마지막 인상이다. 야구 선수들은 은퇴라는 숙명을 짊어지고 선수생활을 한다. 그렇기에 화려한 전성기를 누리는 것만큼이나 좋은 모습을 남기며 떠나는 것이 또한 어렵다. 어우두. 2019 KBO리그도 두산의 6번째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마운드를 지킨 선수의 이름은 꽤나 의외였다.  20년 전 대구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 푸른 피의 에이스, 불꽃이 꺼지다. 계속 읽기